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훈훈한입니다.
부동산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1년하고 4개월이 됐어요.
그동안 정말 많은 변화와
경험들이 있어서
정리하는 겸
경험을 나눠 보는 글을 작성해 보려고요.
뭣도 모르고 시작했던 조장의 시작
처음 부동산 강의를 들으면서
그래도 할 거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에 개인적 어려운 상황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이젠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거 같아요.
그 간절함을 알고 조장으로 뽑아주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조장을 하면서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한 게 많은데~
하나하나 알려주셨던 경험 있는 조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보통 열정이 있으면 다할 수 있다는 말
다르게 해석하게 됐어요.
열정이 있으면 주변에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다 해낼 수 있다.
기초반에 익숙해진 조장
계속 반복적으로 조장을 하고 재수강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다 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점점 투자가 아닌 공부를 하게 된 거 같아요.
조장이라는 환경이 익숙해지고
나태함이 계속되기도 했어요.
그때 다른 조장님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조장의 역할이 우선이냐?
투자가 우선이냐?
나는 둘하고 싶은데,
투자가 뒤로 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요.
그 당시는 그냥 한다.
이게 답이라고 생각했고
지금 봤을 때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못하던 부족하던 그냥 하면 결과가 나온다.
(대신 더 집중하면 더 잘 되겠죠? ㅋㅋ)
mvp를 하고 운영진까지 경험하다.
내집마련반 강의를 들으면서
조원분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경험을 다양하게 나눠보다 보니
mvp가 됐는데요.
당시에 조원분들이 잘 해주셔서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정말 제가 한 게 많지 않았어요.
그렇게 mvp로 열반 중급반 운영진까지 연결돼서
아주 바쁜 일상을 보냈습니다.
거기에서 이전에 경험 있던 선배와 같이 운영진을 하게 되고
정말 열심히 활동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당시는 가족과의 관계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만큼 몰입하면서 나의 한계를 한 단계 올릴 수 있었어요.
와...
나,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그렇게 한계를 올려봤지만
지속적으로 되진 않더라고요.
중간에 힘이 들어서 조금 텐션이 떨어지면서
마무리했는데~
다른 운영진분들이 실전 강의로 넘어가면서
약간의 슬럼프가 왔던 거 같아요 ㅋㅋ
그렇게 다시 조장으로 돌아와서
자신을 다독이고 그냥 하면서
또 조장을 지원했습니다ㅋㅋ
1년 조장을 하면서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활동하면서
1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는 말 실감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활동이 있어서 바쁘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새 사라져버린 동료들..
아쉽긴 하죠~
그래도 계속 조장을 하면서
느낀 점은
조장은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조장을 하면서 한 번도 빠짐없이
배울 수 있었던 조원분이 항상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분을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조장의 역할은 우리가 즐겁게 때로는 몰입해서
갈 수 있게 함께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지식에 대해서 집중하기 보다
조원분들의 특성이나
어떻게 하면 잘 어울릴 수 있나?
어떻게 하면 과제를 하면서 도움을 가져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합니다.
벌써 10번의 조장을 했는데~
더 경험을 늘려서 다른분들께
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https://link.weolbu.com/3QePnIN
--------------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조장님 멋져요~ 조장을 10번하셨다구요? 어쩐지 배려하는 마음이 큰 사람이구나 했어요 그런 조장님과 함께 이번 열기기초반 수강을 듣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네요 훈훈한 미소와 열정으로 68기 104억조 한번 가보자구요~ 화이팅^^ 응원할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