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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인천직장인입니다.
마지막 강의는 현재 임장 중인 지역이라
훨씬 와닿고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제주바다님 강의라니~
믿고든는 제주바다님입니다.
한 달간의 강의와
마지막 수업까지 들으며 깨달은 점은
입니다.
항상 임장을 하면서
싸고 살만한 것들이 많다던데
왜 내 눈엔 안보이지?
내가 사고 싶은건 너무 비싼데?
여긴 공급이 많은데?
싶은 생각이 들면서
실력도 없고 인사이트도 부족한 나
나에게 돈을 벌어다줄지 의문스러운 아파트, 시장
등 끊임없이 의심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내 기준으로
내가 생각하는 원칙을 고수하며
매물을 뒤지고 리스크를 고려하여
나만의 최고의 물건을 만들어가는
투자자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너 진짜 미쳤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미친 사람처럼 살아야 된다는 것도
여러모로 나약한 의지력을 가진 저를
많이 일깨워주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승진한 탓에
회사 생활도 놓칠 수 없고
그렇다고 투자도 놓기 싫은
애매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치지 않은' 스스로가 한심하면서도
가늘고 길게 이 끈을 놓지 않은 것만으로
지금을 위안해보려고 합니다.
12월까지
현재 임장 중인 지역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2024년에는
더 미쳐있는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도움 주는 조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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