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지(절벽처럼 깍아놓은) 뷰 괜찮을까요?

내마기-내마중 수강후 매임중이에요

최대한 배운대로 실거주집 접근 중이고

마음속에 찜한 단지의 동, 가격, 방향 조건도 괜찮은데

중층 중에서도 저층에 가까운 중층이라..

베란다 뷰가 절개지(산 깎아놓은듯한,망같은걸로처리)뷰이고 그 아래로 도로가 있어요

차 소음은 안 느껴져 괜찮지만,

이런 뷰는 처음 봐서요;;

몇층만 더 올라가도 해당 뷰는 아니라고 하는데

같은 동 매물은 없는 상태라..

절개지 뷰로 실거주 괜찮을까요? 매도때 문제없는건지도 궁금해요..

 

 


댓글


딩동댕2user-level-chip
25. 04. 05. 19:29

엘린님 안녕하세요 :) 강의 수강 후 매물까지 너무 대단하시네요~!! 사진 이미지가 없어서 정확히 판단은 안되지만, 엘린님이 보시기에 뷰가 다소 아쉽다고 여겨지면, 다른 사람들도 보기에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집 안'보다 '집 밖', 즉 입지요소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따라서, 충분히 싸고 감당가능하다면 아쉬운 뷰임에도 싸게 산다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매물 대비 조금 더 싸게 매수할 수 있는 협상 포인트로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실거주집을 마련하신다면, 실거주 만족도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엘린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아쉽다고 생각이 들면, 조금 더 값을 주더라도 더 좋은 동, 향, 층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엘린님 내집마련 화이팅입니다 :)

으으음user-level-chip
25. 04. 06. 01:03

안녕하세요 엘린님 !! 매물까지 보고오시다니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실거주로 고려하고 계시는 부분이라면 엘린님의 만족도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일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보고 살아야하니까요! 난 이 뷰가 괜찮은가? 매일 보고 살아도 좋을까?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엘린님이 만약 나중에 이 물건을 팔거나 혹은 자산 재배치를 해서 전세를 주는 경우, 내 집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엘린님과 비슷하게 뷰를 보고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고, 이는 전세가 늦게 맞춰지거나 매도가 늦게 되는 등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 상태, 조건이 어떠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딩동댕님께서 이야기 해주신 것 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단지가 입지가 좋고 선호도가 높은 지역, 단지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보시고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입지, 선호도가 어떤지 생각해보시되 결국 실거주이기 때문에 엘린님 마음의 소리도 잘 귀기울여 보시는게 가장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 행복한 내집마련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후바이user-level-chip
25. 04. 06. 11:34

엘린님 안녕하세요 :D 내집마련반 기초, 중급 수강 후 실제 행동까지 옮기시면서 현장에서 발견한 어려움이 있으셨나 봅니다! 질문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가시려는 모습 정말 멋지세요! 딩동댕님과, 으으음님께서 꼼꼼히 말씀해 주신 실거주이기에 만족도 측면, 추후 전세를 놓거나 매도 시 같은 가격이라면 후순위로 빠질 수 있다는 요인, 해당 아파트를 찾는 보편적 수요는 중층 및 뻥뷰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파트가 올라 서 있는 땅(입지)를 보고 온다는 정말 중요한 내용들 외에도 좀 더 고려해 볼만한 점은 없을까..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이런 점들도 함께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D 정말 매수로 고려를 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해드린 개인적 의견이니 후순위로 참고만 하셔도 됩니다. 저라면 이렇게 해 볼 것 같거든요. 1) 진짜 단지 내 최저가 물건일까? 최저가격은 또는 급매는 최저 호가로 올라와 있는 물건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과 사장님들의 러프한 브리핑에는 어쩌면 지금 보신 매물이 단지 내 가격면에서 가장 메리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들어가서 살펴보시면, 절개지에 막혀있지 않은 윗층의 물건들이 보고 오신 매물의 가격으로 또는 비슷한 가격으로 어쩌면 더 낮은가격으로 깎일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매물마다 매도해야하는 진짜 이유를 파악해 보면서 단지 내 매물별로 확신을 더해 가볼 것 같습니다. 이 때는 단순히 '이거 깎아주세요' ' 이 물건 깎이나요?' 정도의 보편적인 네고 요청보다는 좀 더 내어줄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할 것 같고, 또 매도자가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어 근저당 말소조건으로 대출이 요즘 규제상태이니 거래가 안되고, 무주택 실거주만 매수 할 수 있다거나, 이사 갈 집과 날짜가 정해져 있으나 그집의 가격도 소폭 오른 상태라 가격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거나 협상으 ㅣ여지는 정말 많더라구요) 2) 진짜 이 단지가 최선일까? 단지 내에서 매물을 추려보고, 또 실제 협의가 가능한 가격들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 보는 것처럼 단지를 놓고도 한번 더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 부동산과 아실의 매물을 살펴 보는 것 정도로만이 아니라 한발 더 들어가셔야 할거에요. 직접 해당 단지들의 부동산에 방문해 보고(가용 예산의 +5천만원 또는 가용 예산의 +1억 정도의 단지들까지 넓혀서 말이죠) 광고 중인 가격이 진짜 가격인지 확인해 보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는 없는지, 같은 가격대 중에 더 좋은 단지는 없는지 현장에서도, 현장이 어렵다면 손뿐 아니라 귓품을 팔아서도 확인을 해볼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단지 내 더 많은 후보군들을, 또 단지 외에는 더 많은 후보단지들을 꾸러미로 쥐고 계시면서 협상을 해 나가보시면 마냥 약점이 있는 매물들이 아닌 약점이 비교적 없는 매물들을 만나 보실 수도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일생일대의 쇼핑이니 만큼, 조급하지 않게 화신을 더해가는 내집마련 꼭 이루이실 바랍니다 :D 엘린님 빠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