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한강전경이 보이는 36억 매물을 보며 설레임과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월천1]

  • 23.09.01



안녕하세요. 월천1입니다.



오늘도 여느때와 다르게

배정된 임장지 단지임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 프라이빗한 유엔빌리지



한 단지를 향해 걸으며

연예인들과 대기업 총수들이

거주하고 실제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뉴스로 많이 접했는데요.


단지 입구에 서서

문주를 바라보는데도

그 위압감이 엄청났습니다.





카페가 있는 커뮤니티에는

고급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있다하여


단지를 들어서려하자

경비원이 직접 나와서

어떻게 왔는지 물었습니다.



경비원아저씨)

어떻게 오셨나요?

월천)

아 여기 친구가 살아서요!

경비원)

외부인은 출입이 어렵습니다.



입구가 철창으로 막혀있어

더 이상의 진입은 어려웠습니다...




단지 앞에 서있기만해도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물어보던 이 단지...


매매가만 30억이 넘던

굉장히 프라이빗한 단지였습니다.




📌 한강전경을 거실 통창으로

가득 채우던 아파트



입주민 전용카드로만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지나

200m를 1분 안에 올라갈 수 있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높은 층에서 거실를 바라보니

롯데타워에서 서울 전경을 바라본 것만

같았습니다.


단지 커뮤니티는

한강뷰가 탁 트인 카페와

헬스장 뿐만 아니라

땀을 쫙 뺄 수 있는 사우나까지 있었습니다.



부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사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은

포르쉐, 벤츠, 마이바흐, G바겐

삐까뻔쩍한 외제차가 가득했고


40평 이상 대형평수를

혼자 사시는 성공한 사업가분들도

많았습니다.


10, 20, 30억까지 실제로 눈 앞에서

매매거래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에 잘사는 부자들이 진짜 많구나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임장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문득 우리집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니

저층, 맞은 편동이 보이는 뷰

크게 손보지 않은 인테리어

동번호키도 없는 구축 아파트


평소에 별 생각 없던 우리집이

부자집들과 비교하니

한없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이게 진정한 현대 자본주의구나

또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한 번은 저런 곳에

살아볼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찐부자들이

사는 곳은 진짜 어나더레벨이구나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박탈감을 느끼게 되었는대요.



현재 가격 기준으로 계산해봤을 때,

이 꽉깨물고 1년에 5천만원씩 모으고

어금니 나갈정도로 수익률 20%내면


2035년인 12년 후

매매 가능한 금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월세 거주를 한다면

월세로 한 달에 1천만원씩

내면서 살 수 있습니다.


확실한 건 평범한 월급쟁이

근로소득으로는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노후를 위해 투자로

종잣돈을 불려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갖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활자로만 목표를 설정하는 것보다,

생생히 이미지화 하는 것이

훨씬 더 스스로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라즈베리튜터님,

월급쟁이 소액투자자가

강남구로 임장가는 이유에서



반포 원베일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퍼스티지

잠실 리센츠


비전보드 최종 실거주 목표로

올라오는 단지들입니다.


여기 살고 싶다 시각화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그 동네를 가봄으로써


단지가 주는 분위기,

직접 그 단지에 사는 사람들을 보며

느껴지는 울림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오늘 한 번 직접 임장 가보는 건 어떠신가요?








댓글


명랑20creator badge
23. 09. 01. 21:13

우와 저와 같은 경험을...🤭 월천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심을담아서creator badge
23. 09. 02. 05:50

후 너무 성공하고싶다....

험블creator badge
23. 09. 02. 06:07

유엔빌리지..❤️ 저도 비전보드에 적어둔 동네를 직접 느끼러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