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의 순자산 평균은 5억1356만원,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순자산 평균은 1억1711만원으로 조사됐다. 두 그룹간 순 자산 격차는 4억원에 달한 것이다.
총자산이 아닌 순자산 비교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기사이다.
서울과 비서울,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비교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순자산'이 약 4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는 점은 주택을 통한 순자산 불리기가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지역을 서울로 한정하면 자산 계층에 따라 서울시 거주 여부와 주택 보유 여부가 순자산 축적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은 “서울시 거주자에게는 주택 보유가 상위계층 자산 축적에는 매우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할 수 있고, 반면 최하위 계층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일부 상위 계층은 선호도 높은 지역 주택을 일찍이 보유해 집값 상승을 통해 자산 축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셈이다. 반면 기존에 보유한 현금이 많지 않은 계층의 경우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은 지역의 주택을 구입해 오히려 자산 축적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 내에서도 어느 지역의 집을 보유하느냐에 따라, 시세차익이나 전세 등을 통한 순자산 축적이 큰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월부에서 늘 강조하던 내용, 사야 하는 곳과 사지 말아야 하는 곳-
같은 값이면 어디를 사야하는지, 몇년 후 그 선택이 얼만큼의 차이를 가져오는지, 그동안 배웠던 걸 상기 시켜주는 기사였다.
오를 때는 정말 다 올라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결국 나은 선택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돈으로 아쉬운 선택은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독투임강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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