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조] (열기 85기,86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 : 봄

안녕하세요.

달려조입니다.

제 월부인생 2년 만에

첫 ‘강사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진짜 봄처럼 찾아왔어요. ^^

강사와의 만남 후기를 찾아 읽어보니

[준비물] 질문 2-3가지 + 노트북 + 싸인 받을 책

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좋은 질문을 던져야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을텐데..

제 질문이 범위가 너무 넓지는 않은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답변을 못 얻는 건 아닌지,

너무 쉽고 어리석은 질문은 아닌지 등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정말 흔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잘 정리해서 진짜 제가 궁금한 것을 여쭤봐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제 질문은 ‘편익과 비용’이었습니다.

0호기 매도에 관한 질문이었고,

부동산 계산기를 통해서 금액도 대략 계산해두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경우의 수는 4가지.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를 같이 고민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질문지를 들고 월부 신사옥으로 갑니다.

(노트북 안 챙기고, 책도 놓고 감…;;; 준비물은 왜 적은 거니..)

분위기

지정된 장소로 가니

저희를 반갑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

썸머님, 오션님이 계셨어요.

그냥 보자마자 막 친근하고, 감사하고, 웃음이 나고 좋아요. ^-^

수강생분들은 7-8명씩 소그룹으로 나뉘어져 있고,

매니저분들이 방으로 안내해주십니다.

시간이 되면, 강사님들이 올라오시고

모두 모여 인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 

저희도 강사와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질문 체크, 노트북 준비)

오늘 강사와의 만남에는

주우이님, 제주바다님, 마스터님, 게리롱님이 오셨습니다~!! ^^

눈이 번쩍!! 귀가 번쩍!!

꿈이야 생시야~!!

너무 너무 기대됐어요.

질문

고민은 많은데

물어볼 사람은 없고.

내가 답을 내려봐도 확신이 서지 않을 때.

투코 받기 애매하고

매코 받기 애매하고.

나는 방황하는데, 알려주는 이는 없고.

큰 고민은 아닌데

그렇다고 작은 고민도 아닌..

애매한 상황들 있잖아요.

아니면 투코 받은지 얼마 안됐을 때도.

저도 0호기 매도 고민이 있었는데,

물어보기는 이른 것 같고

매도하고 살 것도 없는데 매코도 못 넣겠고..

그냥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여쭤볼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저는 세금 때문에 매도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비과세를 받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꽤 컸기 때문이에요.

‘가치가 있는 것은 팔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막상 세금을 보니, 조금 아깝더라고요.

세금 때문에 이걸 판다? …

뭔가 본질에서 벗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바다님은 제 상황을 들으시고는

1. 매도 ok
2. 매수할 물건 찾기

를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세금 때문이 아니라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

저는 세금을 먼저 생각했는데,

제주바다님은 입지와 투자금을 먼저 보셨던 거죠.

제 투자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더 좋은 단지들을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가봐야 할 임장지가 3군데 떠올랐고,

이제부터 차근차근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

선호도

저는 동료분들과 아파트 선호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릴 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ㅋㅋ

내가 맞나? 동료분이 맞나?

내가 뭘 못 봤지?

주우이님은 두 가지를 가장 먼저 알려주셨습니다.

1.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
2. 실제로 대중교통으로 걸리는 시간

그리고 환경 >> 학군

생활권의 핵심입지요소를 파악하고

그런 요소가 많은 곳부터 선호도를 맞춰봐야 할 것 같아요.

생활권 입지분석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임장보고서에는

이런 부분을 잘 반영해보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

느낀 점

이런 소중한 시간,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행운이고 감사합니다.

조장하고 과제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 것 뿐인데,

퀄리티도 높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진심으로 글을 쓰고 노력해보니..

이런 자리에, 이런 기회가 왔어요.

오늘 듣고, 배운 점을

놓치지 않고 꼭 적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고

과제도 최대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오늘 만났던 동료분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그 열정, 꾸준함을 잊지 않고

저도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

BM

1. 강남구, 광진구, 마포구를 임장한다.
2. 매물임장 꼭 한다.
3. 생활권별 입지요소를 파악하고 정리한다.(임보)
4. 단지 선호도를 최대한 선명하게 정리한다.(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