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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솔트 독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 세이노의 가르침 (25.4)

  • 25.04.10

[락솔트] 돈버는 독서모임 – 세이노의 가르침 (25.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자 및 출판사 : 

읽은 날짜 :  250301~25040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세이노 #닭대가리 #일하는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세이노 선생님은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분이다. 가방끈이 길진 않아도 수용의 자세로 배움과 독서를 게으르게 하지 않으며, 여러 도전을 통해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을 적극 삶의 지혜로 활용해 부자가 되었다. 그의 피보다 진한 삶에서 흘러 떨어지는 진액 같은 지혜가 책에 들어있으니 나 또한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었다. 책에 실린 글들은 세이노 선생님이 카페와 매체에 칼럼과 편지 형식으로 쓴 것들이고, 책은 그의 제자들이 그 글들을 엮어 만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책의 내용은 대체로 마인드와 실전 노하우로 구성되는데, 마인드에서는 돈과 성공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시고, 실전 노하우에서는 좋은 의사를 고르는 법부터 협상 노하우, 법지식 등이 주제가 된다. 정리할 겸 큰 제목으로 목차를 나열해보겠다. 1장)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2장) 내 삶이 힘들고 절망에 빠졌을 때. 3장) 학력, 학벌, 자격증 등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 4장)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5장) 돈의 성질과 돈에 대한 마음가짐 6장) 성공과 그 과정에서 혼란을 느낄 때. 7장) 가난은 어떤 것이고, 왜 가난한 지를 모를 때. 8장) 부자들은 누구이고, 어떤 사고와 어떤 소비를 하는가. 9장) 영업에 대하여 10장) 세이노님이 독자들에게. 번외1) 이코노미스트+신동아 기고글 번외2)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번외3)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번외4) 번외글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스스로 손목에 칼을 대고 피를 흘린 뒤에 그 떄 흘린 피보다 진하게 살아보자고 다짐한 세이노 선생님의 삶은 온실속 화초의 삶은 아니었을 것이다.  부자가 되는 일이,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는 일이, 도서관에 앉아 코피 흘리며 수험공부에 매진하는 것과는 또다른 차원의 것이라는 점을 느끼며 위로 받을 수 있었다. 월부에 와서 임장을 다니고 실전 투자를 하며 겪는 고된 일들에 하나하나 상처받고 아파하기 보다는 때로는 유하게 굽힐 줄도 알고, 때로는 쌍욕을 박으며 싸울 줄도 아는 전략적 행위자로 스스로를 세팅해야한다는 생각, 나도 세이노님처럼 강한 어른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87.p 물건을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 생활의 수준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상대방보다 수입을 가상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게 무슨 의미이가 있느냐고?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볼 때” 돈이 많다는 뜻 아닌가.

>> 물건을 사는 행위, 돈을 쓰는 행위에서도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부분이다. 3년 전에 이부분을 읽고 나의 소비행위가 많이 변했다. 조금 품이 들더라도 싼 것을 찾는 행위가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실제로 몇 분 투자하지 않았는데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몇 만원을 더 번 경험을 많이 했다. 

2) 120p.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 내가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들으며 정신을 깨우고 하루하루 목실감을 쓰며 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행위가 자전거의 앞바퀴의는 조작하는 것이란 걸 정확히 알게 되었다. 그간 열심히 살면 뭐라도 되겠지 하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참 많이도 갔다가 돌아오길 반복했던 것 같다. 이제는 정신과 눈과 손과 발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응하면서 최대 효율과 효과를 내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신이 날카롭고 예리한 후에 발을 굴려야한다고도 생각했다. 

 3) 126p. 그저 포커 게임에 참석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좋은 패를 갖고 있으면 된다……핵심은 천재들의 이야기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돈을 번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난 사람들과의 게임이 아니다. 예컨대 당신이 보통 사람이라면 하버드를 수석으로 나온 사람과 경쟁하게 될 까닭은 없지 않는가? 오히려 그 사람 주변에 더 무서운 경쟁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 내가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의 이점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부동산 시장에는 주식시장과 같은 세력, 기관, 외인이 없고 다 개인만 있다. 그래서 내가 조금만 공부하고 조금만 부지런해도 내가 이길 수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다. 일단 시장을 잘 고른 것 같아 안도한다. 하지만 요새 보면 나처럼 공부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4) 141.p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된다. 결코 그런 짓은 하지 말라……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절망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저 이 순간부터 당신의 미래 언젠가에 무슨 일인가가 새로 일어날 수 있도록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하라…… 승자는 먼저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유대경전에 나오는 말인데 정말 진리이다.)

>> 2) 항목의 생각에 살짝 배반되는 말이다. 그래 이말이 맞다. 눈과 정신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한다고 발을 멈추고 서서 멀뚱히 있을 시간에 일단 발은 구르면서 생각을 해야한다. 일단 임장 다니고 앞마당 만들면서 방향을 설정해도 늦지 않는다.

5) 146.p 결국 능력을 키워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육체에는 한계가 분명 있다……하지만 두뇌의 활동에는 그런 한계가 없다고 나는 믿는다……내가 피 토하듯 하라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 정신을 계속 집중시키면서 두뇌를 계속 사용하라는 뜻이다.

>> 세이노 선생님도 ‘몰입’을 통해 성공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몰입을 하는 것 같다. 나도 매일의 루틴에 독강임투 시세보기를 가져가면서 투자에 대한 생각을 계속 이어가는 몰입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6) 149.p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해법은 무엇인가. 첫째,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둘째, 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여 보아라. 재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스트레스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셋째,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넷째, 긴장감을 잃지 말아라. 긴장감이 있다면 싫은 것을 오래 동안 억지로 하여도 탈이 나지 않는다.

>>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일 때 앞마당 늘리기와 비교평가가 고통스럽지 않았다. 이게 다 재미와 긴장감의 문제였던 것 같다. 투자할 수 있는 스스로가 되기 위해 저축을 게을리 하지 말고, 또 언제나 투자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가상으로라도 투자금 세팅을 확실히 한 후에 앞마당에 임해야겠다고도 생각해본다.

7) 159.p 부자가 되려면 미국인들이 “길거리 지식”이라고 부르는 총체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컴퓨터를 이용하면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는 지식들을 얼마나 자기 머리 속에 이전 시켰는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창의력과 응용력이 얼마나 개발되어 있고 부가가치 창출의 능력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가 결정 요인이다. 

>> 독서와 강의를 통해 폭넓은 시각으로 시장 전체를 보는 통착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더해서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쓸 때 다른 앞마당의 단지들을 붙여 생각해보는 등 사고훈련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터넷에서 찾으면 다 아는 정보 말고. 내가 그것들을 조합해서 얻어내는 부가가치가 중요하겠다.

8) 328.p 사람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스스로 일으켜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대시켜 나갈 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

>> 기록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오늘을 기록하고 그걸 바탕으로 단 1mm라도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또 그 성장을 기록해 나갈 때 나의 행복을 매니징 할 수 있을 것이다. 측정하고 기록되지 않는 것을 관리할 수 없으니.

9) 332.p 전쟁터에서 전쟁의 법칙을 무시하고 휴머니즘을 찾으면 당신이 죽는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경제게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변화하고 행동하여야 한다….이익을 누가 더 많이 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가, 그것 뿐이다.

>>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덕의 잣대로 당위성을 주장하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어리숙한 태도를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정은 빼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냉철한 이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 생각의 도구를 마련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자.

10) 373.p 부자가 될 사람이 소유하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화이지 남에게 지금 보이기 위한 물품이 아니다. 명심해라. 부자가 되려면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는 그 이미지의 망령들로부터 초월한 높은 경지에 초인처럼 굳건히 서 있으면서, 역으로 그 망령들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하여야 하는 법이다.

>> 이부분에 있어서는 나도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갈들이 이는 부분은 최소한의 인간 존엄. 깔끔해 보이기, 찢어진 가방 메고다니지 않기? 정도는 해야되지 않는가? 하는 부분이다. 이 기준을 어떻게 정해야할까?

11) 380.p 돈이 아주 많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불행하여진다는 공식을 이제는 버려라……사원이 과장의 생각을 알면 과장이 될 자질이 있는 것이며, 부장의 생각을 알면 부장이 될 수 있는 수준이고, 사장의 생각을 알면 사장이 될 자격을 갖고 있는 것이다. 부유하다는 것이 죄는 아니다. 고급 승용차 뒷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도둑으로 보인다면 당신은 결코 부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사람들은 자기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억측만 하면서 아는 체를 하기 마련이다.”……참부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배워라. 부자는 돈독이 들어 부자가 된 사람들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며 살아 온 사람들이며 당신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불행하지도 않고 도둑놈도 아니다.

>> 너바나님, 나나위님, 세이노님, 우석님 등 한국의 부자들이 가진 마인드, 그들의 생각을 필터 없이 수용해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생각을 알고 이해하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 1차적으로 나도 그들처럼 부자가 될 수 있는 수준과 자격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303.p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된다고?

>> 돈이 없어서 차별당한다고 생각했던, 혹은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지? 돈으로 사고 싶은 특권이 있는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봅시다.

: 저희 부부는 다음 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하던 아내가 한번은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할줌마들이 임산부석을 다 차지하고 안비켜줘서 너무 서러웠다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펑펑 울었던 일이 있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쉬게 해주지 못하는 것도 맘 아팠지만,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삶은 저 멀리 있는 목표이니 차치하고. 당장에는 출퇴근 거리 1시간으로 고생시키는 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빨리 부자가 돼서 출퇴근 거리를 줄여주고 싶고, 나아가서 은퇴를 시켜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우석님의 인생투자_좀더 젠틀한 버전의 세이노님이랄까요.


댓글


오렌지하늘creator badge
25. 04. 18. 19:11

아이고 아내분이 펑펑우셨을때 속상하셨겠어요.. ㅜ 읽는 저도 다 속상하네요. 독서후기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