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첫번째 질문 올렸는데 답변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계속 고민하고 있던 두번째 문제가 있어 이렇게 다시 조언구합니다.
저는 현재 창원(진해) 외곽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아파트는 2017쯤에 입주하였습니다. 가격은 20년 상승기에도 변함이 없고 분양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현재 2억 5천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창원 도심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그 시기를 언제쯤 잡는것이 좋냐는 것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이고 집은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이사갈 곳이 정해지지 않아 적극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이사를 가고 싶은곳은 창원 상남동 2014년식 아파트 또는 대원동 2018년 아파트 또는 내년 5월쯤 입주하는 신축아파트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 매매시 1억6천+ 사천아파트 매도시 9000천+부산의구축아파트 매도시 1억의 자금 총 3억5천 정도의 자금이 있고, 창원 아파트의 경우 6억초반~중반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창원으로 이사를 가면 대출을 많이 내야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고민스러운것은 현재 거주하는 곳의 아파트를 팔고 이 동네에서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며 갭투자로 자산을 좀 더 불려서 갈아타기를 하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내년쯤 대출을 많이 내서라도 매매를 해서 실거주를 하면서 집값의 상승을 기다리는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방향성을 잡지 못해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년쯤 대출을 받아서라도 이사를 가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갭투자의 방식으로 자산을 불린 후 내집마련을 하는것이 맞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꿈꾸는83호님 감사합니다 질문내용을 잘 살펴보니 원하는 실거주 집의 가격이 높아 투자냐 실거주냐의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현재 상승장의 분위기가 아니기에 매도만 되신다면 갈아탈 집을 찾는건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그러니까 먼저 83호님께서 정말 원하는 방향성을 먼저 정하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누가 정해주기가 힘들기에 가족들과 잘 의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실거주면 실거주의 방향 내에서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투자 코칭이나 매물코칭을 받으셔서 결정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꿈꾸는83호님 :) 투자를 먼저 선택하느냐 혹은 내집마련을 먼저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갈아타기를 하시려면 받으실 수 있는 대출의 크기를 명확히 파악하셔야 하고, 그 대출이 내가 감당가능한지까지 계산해보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위의 두 방식 모두 어떤 선택을 먼저 하느냐 보다는 그 선택에서 오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파악하시고 우리 가족이 원하는 삶을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을까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이 부분에 있어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투자코칭"을 통해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저도 해당 코칭을 통해 방향을 잡았고, 그 방향이 옳은 선택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83호님 응원할께요!
안녕하세요 꿈꾸는83호님 :)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꿈꾸는 83호님이 가족과 상의해보시고 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엔 내집마련을 생각했으나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만약 내집마련으로 방향을 정했을때는 보유 물건을 모두 매도 해야하니 이에 대한 부분도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이던 정답은 없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