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6기 내집 잘 4서 0원히 부자로 살아보조 리리안] 2주차 과제(2) - 동대문구 미니 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편안하고 이로운 삶을 꿈꾸는 리리안 입니다. 

 

 

오늘(4/13) 우리 내마기 40조원 분들과 동대문구 미니임장을 다녀왔습니다 :) 

 

 

동대문구 미니 임장 후기(작성 중)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곧장 갈 수는 없고, 한 번 환승 후 강남에 접근 가능. 그러나,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수인분당선 열차가 많지 않아 시간을 잘 맞춰야 함. 그렇지 않다면 2번 환승해야 하며, 30분 전후로 소요됨.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학원가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음. 아파트 단지 인근 곳곳에(특히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단지들) 학원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 분위기 임장을 했을 때 입시학원들도 있기는 하였으나 대부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다닐만 한 학원이 더 많이 보였음(피아노, 미술, 태권도 등의 취미학원, 수학/영어/독서논술 등 단과학원).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백화점 : 롯데백화점(1) - 24년 기준 전국 68개 백화점 중 매출순위 43위. 명품매장이 따로 없고 아울렛처럼 여러 브랜드의 명품을 한 데 모아둔 매장을 운영. 화장품이나 향수, 옷도 고가 브랜드 매장도 많이 보이지 않는 등 소비력이 높다고 보여지진 않음.
  • 마트 : 롯데마트(1), 홈플러스(1)
  • 종합병원 : 경희의료원(상급종합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동부시립병원
  • 영화관 : 롯데시네마(1)
  • 재래시장 : 나무위키에 의하면 경동시장,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수산시장, 청량리 청과물도매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 19개의 시장이 있다고 함.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 신설동, 회기동, 휘경동에는 20대 비율이 높음 :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 대학가라 다른 동네에 비해 젊은이들이 많이 보였으나, 빌라도 많은 만큼 어르신들도 많이 보였음. 가족단위 보다는 젊은 인구, 노령인구가 혼재된 모습.
  • 청량리동은 60대 이상 비율이 높음 : 재래시장, 빌라/구옥이 밀집한 곳. 어르신들 정말 많이 보임.
  • 답십리동, 이문동, 장안동, 전농동은 영유아~10대 비율과 40~50대 비율이 높음 :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단위가 많이 거주. 

 

 

✅ 현장 사진

 

 

✅ 다녀온 후 느낀 점

 

  • 생활권 순위 : 전농/답십리 > 이문/휘경 > 용두/신설 > 장안
  • 전형적인 bed town 기능을 하는 지역.
  • 다리 하나, 도로 하나 건너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나 거주민들이 확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 빈부격차가 현저하게 드러나는 곳이 었는데, 시장이나 빌라/주택가 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 지금 청량리역 인근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듯 동대문구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노령인구가 점차 줄어들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문뉴타운은 이제 막 신축이 들어서고 있어 상권이나 분위기가 아직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면 수년 내로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었다.
  • 직선거리에 비해 대중교통이 덜 발달하여 강남 접근성은 다소 아쉽지만(수인분당선 열차 운행 대수가 너무 적어서), gtx, 동북선 등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 예상된다.
  • 아직까지도 개선/발전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현재 공급물량 때문에 가격이 다소 주춤할 때 매수를 한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큼의 예산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 그래도 미리 지역을 제대로 분석하고, 단지와 시세를 파악해 두었다가 갈아타기를 하며 기회를 포착하고 싶은 지역이다. 

 

 

 

맑았다가, 흙비가 내렸다가, 우박이 내렸다가, 태풍같은 강풍이 불었다가, 또 다시 갰다가…

변화무쌍한 날씨여서 평소보다 더 힘든 임장이었지만,

여긴 어떤 것 같다, 혹은 이래서 그런 걸까? 

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을 익혀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함께 해준 40조 조원분들이 있었기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ydubuuser-level-chip
25. 04. 14. 19:58

조장님 글을 보니까 다시 한번 다녀온듯 한 느낌이 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