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안하고 이로운 삶을 꿈꾸는 리리안 입니다.
오늘(4/13)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조원분들과 미니 임장을 마치고
곧바로 두 번째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2주차 강의도 듣고,
임장도 한 뒤라 할 얘기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는지 간략하게 복기하여 나눠보려 합니다 :)
첫 번째 발제문 : 2강을 수강하기 전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대부분의 조원들이 직장과의 접근성,
즉, 교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도로보 직장 접근이 가능한지 혹은 지하철 역세권인지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면서 직장에도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는 것!
이라고 하였는데요, 우리가 강의를 듣고 배우기 전에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었는데, 강의를 듣고 새삼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교통 외에도 학군이나 환경(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했었다는 조원분들도 계셨습니다.
두 번째 발제문 : 2강을 듣고 내 생각이 변화한 것은 무엇인가
크게 2가지로 의견이 모아졌는데요,
하나는 ‘경기도보다는 그래도 서울이지.’ 하는 생각에서
‘경기도여도 서울보다 더 나은 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는 거였습니다.
무조건 서울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
퉁쳐서 생각하지 말고 그 지역 안에서 선호 생활권도 잘 파악하고,
단지 대 단지로 잘 비교해 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
다른 하나는 ‘다수가 좋아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디에 있든 신축이면 좋겠다, 혹은 숲뷰 등 자연친화적인 곳, 조용한 곳 등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말그래도 개인의 선호일 뿐 다수가 좋아하는 것은 따로 있고,
또 다수가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다시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가치있는 자산을 매수해야 하니,
내가 좋아하는 것 말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것을 더 좋아할까?
라고 생각해보며 접근해보자 다짐했습니다 :)
세 번째 발제문 : 오늘 임장한 지역에 대한 느낀점
대부분 오늘 임장이 처음이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단순히 지역을 걸어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권이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등을
관찰하고 느껴보며 임장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해주셨습니다 :)
(다들 임장 능력자들👍)
저희는 동대문(청량리동, 전농동, 답십리동 일대)을 임장했는데,
도로나 다리 하나 차이로 분위기가 반전되고,
혹은 분절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신기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빈부격차도 극명하게 느껴지는 곳이라는 것도 다들 많이 느끼는 포인트 였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동대문구 전체를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만 보고 동대문구는 그런 곳이다 라고 단정짓지 말고
못 본 곳들도 채워가며 지역을 익혀나가자고 했습니다 :)
마지막 발제문 : 내집마련/디딤돌/거주보유분리(투자) 중 내가 추구하는 방향
마지막 발제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습니다.
투자를 하려고 했다가 내집 마련으로 선회하신 분들도 있었고,
내집마련을 하려다가 종잣돈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를 먼저하고 내집을 마련해야 겠다는 분도 있었고
내집마련과 거주보유분리 중에 고민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수록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무엇이 더 맞는지 고민이 되는 듯 했습니다.
아마 남은 강의를 듣고나면, 혹은 기회가 되어 다음 단계 강의를 듣게 되면
조금 더 선명하게 방향을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희조는 모두 샤이가이들이라
조톡방에서는 조용한 편인데요,
오늘 함께 임장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강의와 지역에 대해 궁금증이나 느낀점 등을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을 보고
우리 조원분들이 말씀을 진짜 잘하시고
강의와 지역에 대해서도 생각들이 정말 많으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혼자 생각만 할 때 보다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니
내 생각이 더 잘 정리되고, 놓쳤던 부분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래서 정말 함께 해야 하나 봅니다 ㅎㅎ
오늘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한 주도 우리 힘내서 잘 마무리 해 보아요 ❤️🩷
댓글
남은 한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