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5호선 방이: 2 번갈아탐 32분
5.3 호선 오금:3호선우로 1번 갈아탐 . 28분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150여개의 학원이 방이동에 몰려있었다. 방이학원가.
길 가운데 한쪽은 방이동 다른 한쪽은 오금동!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하나로마트, 올가 유기농매장(규모가 큼)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가족단위가 많았다. (음식점에 가족단위 많음)
비가 오는 토요일밤.
송파역에서 잠실고등학교 옆라인을 걷기 시작하여 골목들로 분위기 임장 시작. 생각보다 송파역 뒤 골목들은 깨끗하고 조용했고 소규모 단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300세대 이하지만 모여있어서 괜찮은 느낌. 큰 도로변에서 주로 보았는데 뒷편을 보니 실생활 느낌. 유해시설 거의 없음.(sk뷰 아파트 71세대. 지하주차장 있음, 옆에 리모델링한 더샵) 골목따라내려가니 송파파인탑, 삼익 가락아파트 등 역과 조금 멀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단정한 느낌.
방이약으로 가면서 재건축 예장 한양 3차, 방이대림. 그 옆에 코오롱 아파트.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들은 단지 내 마당이 무척 좁은 느낌인데 재건축 예정단지는 동간 간격이 널직널직.
방이역 근처 학원가와 수많은 음식점. 특징은 음식점들이 엄청 깔끔하다는 인상. 저녁을 먹으러 온 가적들이 대기를 많이 하고 있고 사람들도 깔끔. 학원이 엄청 많다. 대형학원들.
바로 아래 올림픽 공원. 넓직한 대료변! 평지!
길건너 멀리 올선이보이고.
오금동으로 향한다.
오금 대림. 오금 현대 골목들은 방이동보다 조금은 어수선한 느낌. 일부 학원과 구상가들이 섞인 느낌.
이후. 가락동으로 넘어가서
가락 대림 1차. 예산에 맞는 아파트였는데 막상 도로하나 건너 가락동에 도착하니. 빌라가 엄청 많고 편의시설거의 보이지 않고 휑하다. 아파트도 사람들이 막 좋아할라나? 여기는 요양병원 중간급 병원이 좀 보임.
추워서 커피숍에 들어가 중간정리. 편의점이나 실생활필요한 가게들이 보이지않고 휑함.
이디아 카페에서 가락시장역으로 가로질러가는데 …..
분위기가 좀 쎄하다…
큰 도로로 다닐때보았던 가락금호는 깔끔했는데.. 밤에 본 가락시장 뒷골목은.. 노래방이 많고… 길 건너 가락시장때문인지 잠시들렀다가는 사람들 때문에 모텔 등 있었고. 이날 하필 비도오는데 욕하고 소리지르는 어느가장 … 아이의 울음소리 엄마 신음소리 ㅜㅜ 너무너무 무서웠다 ㅜㅜ 아이도 걱정되고 아줌마인 나조차 너무 무서웠다 ㅜㅜㅜㅜㅜ
서둘러서 역에 도착하였는데
일부 그런 지역을 제외하고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혼자두고 가야하는 워킹맘 입장에서는 좀 더 임장이 필요하고. 사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생각했다. 3.8호선 더블역세로 염두에 두고있는 지역이었는데..
경찰병원쪽을 다시 봐야겠다.
주로 낮에 임장 많이하겠지만 밤에도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다.
왜 방이>오금> 가락 순으로 가격이 형성되어있는지 알 것 같다 ㅜㅜ
비오는 날 함께 임장하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매물을 찾아봐야겠다는 의지가 좀 더 생겼고.
분위기임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나의 픽은
방이> 오금
급매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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