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세로 9채까지 갈 조, 과채] 열심히 하니까 우당탕탕하는 거야

안녕하세요?

과일과 채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과채입니다.

월부 입성 2개월 차 새내기인데요,

월부 입성 전후 라이프사이클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월부인들이라면 다들 그러시겠죠?

월부 생활을 한 이후로는 정말 '시간이 금'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존의 루틴을 정비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시간을 재배치하고, 없는 시간을 쥐어짜며

원씽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서 과연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유디님께서 말씀하신 이 한마디.

어떤 것을 포기했을 때 덜 후회할까?

후에 다시 채울 수 있는 것이라면

지금은 잠시 내려놓고 투자 공부에

집중해 보자!

생각 정리가 되었습니다.

지. 용. 행

알고, 적용하고, 행동하자.

저는 이 중 제일 안 되는 부분이 ‘행’인 것 같아요.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 1등 뽑기만 하다가 결국 때를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1등 뽑기가 아니어도 이번 시장에선

기필코 투자로까지 연결해 보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니까 우당탕탕 하는 거야.

강의, 임장, 임보, PPT,

각종 앱, 각종 통계자료.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도구들.

모두가 적응하며 배워가야 할 것들 투성이라

그야말로 우당탕탕하고 있었는데요,

열심히 하니까 우당탕탕 하는 거라는,

안 하던 것을 하는데 어떻게 힘들지

않을 수가 있냐는 유디님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던지요.

나만 우당탕탕 하는 게 아니구나.

지금 이렇게 우당탕탕 하는 게 정상이구나.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다 정리가 된다는

희망적인 말씀에 또 힘 불끈 내봅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자.

분명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나에게 지금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려고요.

투자 자격증 따고 노후 걱정없는 삶

유디님이 투자 공부는 노후 걱정 없는 삶을 위해 자격증을 따는 과정과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이 너무나 공감되었습니다. 

기술을 익혀 평생 활용하듯이 투자 공부도 

한 번 배워두면 평생 쓸 수 있는 기술 같다는 

것인데요.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자신만의 

노하우도 쌓여갈 테고, 이 기술은 닦으면 

닦을수록 더 뾰족해질 테니까요. 

몇 년 공부 탄탄히 해서 자격증 딴 후 

저의 노후는 물론이고 가족들의 실패 없는 

내 집 마련을 도와주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더 좋아?

덜 좋아?

지금 서울 수도권 시장은

좋아, 나빠가 아니고

더 좋아?  덜 좋아?

아무것도 안 하는게 최악.

올해 3분기 안에 1호기를 목표로

아자~~!!!

[적용할 점]

1. 사전 임장 철저하게 하기

임장은 내가 상상한 것 확인하러 가는 것.

생각과의 거리 좁히기.

2.각종 데이터와 투자를 연결해서 생각하기

ex) 인구수, 지도를 보면서 현상 이해, 수요 판단

3. 임장 루트는 입체적으로~

임장 세 번 하기.

루트 짤 때, 실제로 걸으면서, 온 길을 뒤돌아보고.

4. 임장에서는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것만 집중하기

집에서 손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임장에서 하지 말기.

5. 전임할 때는 매수자, 매도자 입장에서

각각 해 보기.

성장 = 고통

성장과 고통은 한 단어다.

지금 나는 성장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