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스코&유리공] 제주바다 멘토님 폭싹 속았수다^^ 투자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바로 어제 유리공과 같이

제주바다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은

듬스코입니다.

저는 멘토님께

- 투자자로서 성장 고민

- 3호기 투자 방향성

- 실거주 집에 대한 걱정

을 여쭤봤습니다.

코칭 전에

제출한 질문지를 다시 보았습니다.

많은 고민들을 압축해서 쓰다보니

의미가 모호해 보이고

질문하려는 내용들이 다 담기지 못한거 같았고

누구나 다 할것 같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은 저희 부부에게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것이 과연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꼈고,

유리공과 함께 정말 투자코칭 받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멘토님이 해주신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나눌 순 없지만

그 따뜻한 목소리와 든든한 마음은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듬스코님 이게 현실이에요,

자꾸 현실을 회피하면 안돼요]

저는 8월에 아빠가 됩니다^^ 

정말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아직 실전, 지투, 월학을 가보지 못했고

배움과 성장에 대한 갈증이 큰 투자자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투자자 생활을 하지?

종잣돈의 규모도 걱정이고, 육아와 지방 임장을 병행하는 것도 저의 큰 고민이었습니다.

멘토님은

아내를 먼저 돌보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셨습니다.

출산 전에 같이 출산을 준비하고

신생아 때에는 임장을 줄이고 아내와 아기를 돌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고

아주 가끔 상황이 허락될 때에 임장을 가라고 하셨습니다.

아기 나오기 전에 바짝 어떻게라도 임장을 해놓고

아기가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 어떻게 임장을 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커감에 따라 상황에 적응하여

투자자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짧게 보고 있으니 길게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마주한 현실은 아내와 곧 태어날 아기이고

우리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며

부부의 노후대비와 우리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투자하겠습니다.

또, 멘토님 말씀대로 지방을 가는 것도, 임보의 많은 장표를 채우는 것도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하겠습니다.

실전, 지투처럼 아직 가보지 못한 높은 과정에도

현실이 허락할 때에 꼭 참여해서

더 높은 수준의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듬스코님 이런 방향도 있어요]

멘토님은 3호기 투자 방향성과 우리 가족의 실거주 고민도 들어주셨습니다.

이부분에서 주신 답변은 저희 부부가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성이었습니다.

지금의 시장과 저희 부부의 상황에 맞는 답변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고민은 내려놓고, 그 방향을 따라가보겠습니다.

멘토님이 답을 주시면서

제(듬스코)가 월학을 안 가서 낮은 레벨의 답변을 주시는게 아니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어찌나 그순간 제 마음을 정확히 캐치하셨는지...^^

멘토님이 알려주신 방향대로

좋은 자산을 쌓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2호기는 100점이라고 해주셔서, 유리공과 함께 정말 뿌듯했습니다.

좋은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어서 투코 받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또 하나 좋은 점이 있습니다.

후기를 쓰려고

코칭 녹음 파일을 출근길에도 점심시간에도 반복해서 듣다보니

아내의 목소리와 이야기가 잘 들렸습니다.

우리 가족과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멘토님 앞에서 차분하게 잘 이야기 하고 있었고

저는 그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호기 투자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참 좋았습니다.

나만 몰입한 투자자 생활을 하는게 아니라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끝으로, 멘토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말들인데

“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목적을 생각해라”

“불사를듯이 하지 마라. 오래 가야 한다”

“챙겨야할 1순위는 아내이고 아기이다”

“지방이든, 임보든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월학은 투자로 자아실현 하는 곳이다”

“MVP는 남을 돕는 것이 기쁨인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들이 계속 머리에 남습니다.

가족을 잘 돌보며,

지금 현실에서 할 수 있는 투자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가족의 행복과 동료들의 성장을 돕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아! 투코 직전에

바쁘게 지나가시는

너나위 멘토님을 뵀습니다.

너무 놀라서 유리공과 함께 크게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에 너나위 멘토님도 놀라셨습니다^^

유리공과 함께 사진도 찍고

월부은에 사인도 받고

악수도 했습니다.

소원성취했습니다.

할 말이 많았는데, 정작 몇 마디 못 했네요ㅠㅜㅠ

월부에서 주신 주스, 페레로로쉐를 먹고

너나위 멘토님, 제주바다 멘토님을 차례로 뵈어

강력한 당스파이크가 와서

몇 시간 동안 멍~ 했습니다^^

혹시 투코를 고민하신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아직도 너나위 멘토님과 같이 있었던 것과

제주바다 멘토님과 이야기 나눈 것이

믿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