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해보는 단지 임장
이번 주는 간신히 강의만 완강한 상태로 조원들과 단지 임장에 나서게 되었다.
머릿 속에 강의 내용은 미처 정리되지 않았고
임장 전 준비 해야 하는 루트짜기, 시세따기, 시세지도를 직접 실습해보지 못한채 따라 나서게 되었다.
시간도 부족했지만 뭔가 혼자서 진행 하다가 순간 순간 막혀서 포기하고 뒤로 미룬 때문도 있다.
그렇게 나선 단지 임장 이어서 모든 것이 막막했다.
거의 묻어가는 마음으로 나섰다.
하지만 조원들과 함께 시세지도, 루트 등의 정보를 공유 받고 이야기를 들으며 따라다니다,
더듬어 알게 되는 것들이 있었고 다음 스텝으로 해야할 것들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느낌이었다.
역시 사람이 중요하다.
혼자 진행하다가 막힌 것들을 여러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하는 중에 저절로 조금씩 풀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를 한번 더 체감한 날.
좋은 조장님과 조원들을 만나 감사하다.
ps.
본래 우리들의 임장시간에 비가 예보 되어있었다.
그런데 임장 내내 날이 조금 흐릴 뿐, 비는 없었고
끝나고 헤어지자마자 폭우가 내렸다.
이렇게 우리들의 임장시간을 피해 비가 내린게
지난 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리들의 부동산 공부를 하늘도 돕는 기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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