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시간과 노력의 하루를 보내는 나,
시노하나입니다.
왠만하면 대단지 투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싶지만,
한정된 투자금으로는
모든 걸 갖춘 좋은 단지를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매물을 찾다보면...
직시하게 되는데요.
300세대 이하
소형단지도 투자가 가능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제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2019년 여름, 약 5년전
첫 독립을 위해 전세를 구하게 됩니다.
서울 3급지 중하위 생활권
갓 200세대
1개동 아파트
복도식 방3 화1
전세금 2억 6천에
꽤 괜찮은 물건을 구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입지대비
정말 싼 금액이네요~
사실 1개동이었어도 직장에 가기에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었고
주변 생활상권이 잘 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정말 전세 잘 구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당시 주인분은
친 오빠에게 매매 2억 9천에 증여를 받고
세입자를 맞추면서
전세상승분을 받고 계신 상황이었는데
무려 세입자를 2번 맞추는 동안 약 매매2억의 시세차익을
이미 번 상태셨었습니다.
(2015년 매수 2억 9천)
(2019년 실거래가 5억) +2억
당시 전세시세 호가가 3억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집주인은 무한대의 수익지점으로 도달한 상태였었는데요.
(매수한 매매가 보다 전세가가 앞지른 상황)
제가 이후 서울의 급격한 상승장 분위기에
0호기를 매수하는 바람에
1년 채 전세를 살지 않고 나오게 됬는데,
그 1년새 전세가도 올라서
+4천올린 3억으로도 전세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바로 나가게 됩니다.
(주변호가보다 싼 시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갓 200세대가 된 단지는
5년간 90번의 전월세 거래가 이루어졌고
2억6천이었던 전세는 평균 약 +1억7천
호가로는 +2억이 올라있었습니다.
'진짜 서울이면 저가치가 없을까?'
'장기보유하면 서울아파트는 2배성장한다는데,
100세대, 200세대, 1개동 짜리 아파트도 가능할까?'
'후순위 생활권 소형세대도 투자로 유효할까?'
작은 세대라는 이유로
임장을 가서 그냥 지나치거나
그냥 제낀 단지들이 많았는데요.
이전 전세살이 했던 단지를 살펴보면서 새삼
본질적인 '수요'와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세대수가 작은 것이
대단지보다 우선순위가 아닌 것이지,
투자로 진행할 수 없거나
돈을 벌수 없는 단지가 아니라는 사실이요.
특히 서울이라고 하는 입지 독점성이 강한 곳에서는
과거의 수요가 이처럼 확인이 되었다면
(전세거래량/ 전세상승률)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처 임을 알고
편견 없이 열고 비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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