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After 67일, 기적이(2) 될 2조 하늘연두]

오늘은 3주차 오프라인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강의 시작 전 조금 일찍 만나면서 조금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어서인지 친근한 분위기에서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Q1. 2강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기억에 남는 것은?

2강에서는 지역 개요와 입지 분석, 시세 분석 작성 방법, 분위기 임장을 배웠습니다.

강의를 통해 위로? 를 받은 건 “비교 평가가 안 되는 건 아는 지역이 없어서”라고 하신 부분이 지금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임장 방법, 임장 보고서 쓰는 방법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스스로 믿지 못할 때, 혼자만 뒤쳐지는 거 같을 때 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저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면 되는 거라니, 쉽지 않더라도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야겠습니다.

그리고 경험 상 시세 조사는 벼락치기 하듯이 하기엔 쉽지 않아서 하루에 잠깐이라도 매일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걸 짧은 경험이지만 알게 되었습니다.

Q2. 분임 후 내가 느끼기에 우리 지역에서 가장 좋은 동네와 선호도가 낮은 동네는?

우리 지역은 동대문구인데 대부분 의견이 비슷했습니다. 전농, 답십리를 선호하였고 장안동을 선호도가 낮은 동네로 보고 계셨습니다.

동대문구는 직장, 학군으로 수요를 끌지는 못하는 곳입니다. 지적 편집도 상 노란색이 많은 만큼 주거지가 많고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교통이 중요합니다. 동대문구 아래쪽으로 2호선과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3대 업무 지구에 갈 수 있습니다.

Q3. 시세 분석 해보면서 좋은 점, 궁금한 점?

모든 걸 다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생각을 넣을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 시세 지도를 통한 비교 평가 부분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그때는 이해가 가는데 저는 지도를 그려도 과제로 제출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왜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고백타임 : 다음주 목표와 마음 가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계시는 우리 2조 조장님과 조원분들! 비교는 어제의 나와 아파트만 하라고 해서 꾹 참고는 있지만 정말 비교가 안 될 만큼 이해력이 빠르고 바로바로 적용하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더라고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실전준비반 마지막까지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