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4기8조 헤이슬리] 3강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헤이슬리입니다.

벚꽃의 계절 4월에 벚꽃보단 

강풍과 소나기를 더 자주 조우하는 요즘이지만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일요일! 튜터링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임장지 기차역 부근에 위치한

스터디룸에서 사전임보 발표시간을 먼저 갖고

오후에는 비교임장지 분위기임장을 진행했었는데요-

비교임장지의 크기나 임장루트가 상대적으로 심플한 덕분에

사전임보 발표 및 튜터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좀더 길게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사임발표 타임 때는

부루주아님, 히말라야달리 조장님, 시그니쳐님이

발표를 맡아주셨는데요-

각각 개요파트 / 입지파트 / 시세파트를 도맡아 발표해주셨고

평소에도 오디오가 거의 끊이지 않는 수다쟁이(ㅋㅋ)주런히들 답게

사임발표 타임에도 다채로운 질문과 생각 나누기가 오갔답니다.

 

이번 임장지는 해당 지역 내에서 하위권에 속하는지라

기존의 평판은 썩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조에 현지인이 두분이 계시다보니 

임장지에 대한 그 지역민들의 기존인식이 어떠한지 더욱

적나라하게(?) 알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상승장을 지나며 신축 대단지들이 몇몇 입주하면서

앞으로 가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입지와 가치는 잘 변하지 않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변은 아님을, 개발이 어떻게 되고

어떤 단지가 어떻게 들어오냐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랜드마크가 어디냐, 최상위 생활권이 어디냐에 대해 의견이 꽤 분분했던 가운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투자와도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라 무척 유익했고, 이러한 사고의 과정을 잘 가이드해주신

낙낙튜터님 덕분에 이번 임장지가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줄지에 대해 짚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아님의 사전임보는 충실하게 장표를 써내려간 부분에서 해당 지역에 대해 보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고,

달리조장님의 사전임보는 이 지역에서 두드러지는 입지요소를 수도권의 유사한 특성을 지닌 곳과 연결지어 생각해본 점에서 참신했습니다.

니쳐님의 사전임보는 시세지도에 입지요소를 다 올려두고 나의 생각을 많이 담아내려 애쓴 부분에서 좋았답니다.

 

이렇게 주런히들의 임보를 함께 살펴보고 질문도 하고 튜터님의 코멘트도 함께 들으며, 같이 임장한 지역이지만 서로 다르게 보았던 부분, 나는 미쳐 생각지 못했지만 다른 조원들은 짚어냈던 부분 등을 서로 나누면서 투자에 대한 생각도 더 깊어지고 임장지에 대한 이해도도 더 다채롭게 쌓아갈 수 있어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튜터님과 함께 인근 비교임장지로 분임을 떠났는데요-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1시간씩 돌아가며 튜터님과 임장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는 부루주아님, 요맘때님과 같은 그룹으로 튜터님과 분임시간을 가졌는데, 두분의 질문을 들으며 내 생각을 속으로 떠올려보고, 튜터님의 답변을 들으며 내 사고의 흐름이 튜터님과 비슷한지, 아니면 다른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보며 싱크를 맞춰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역전세의 터널을 지나 이제 곧 오랜만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예정이라, 저의 개인적인 상황과 연관된 투자방향 등에 대한 고민을 여쭈어보았고 취득세 중과로 지방만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튜터님께서 수도권도 같이 보면서 둘다 투자후보를 뽑아보면 좋겠다는 가이드를 주신 덕에, 그간 수년간 앞마당을 열심히 쌓아온만큼 이번 투자는 좀더 넓게 보면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물건을 찾아내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비교분임을 마친 후엔 기차역 인근에 예약해둔 식당으로 향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영양보충도 하고 화기애애한 수다꽃도 피우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는데, 오랜만에 지투를 들으며 튜터님, 동료들과 함께 지방을 임장하니 약간 여행온 느낌도 들고 그간 선입견을 갖고 좁은 시야로 보았던 임장지에 대한 제 생각과 투자적 사고도 좀더 확장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라 여러모로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하루를 통으로 우리 주런히들을 위해 할애해주시고

아낌없이 인사이트 나눠주신 부주낙낙 튜터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늘 싱글벙글 케미좋은 우리 주런히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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