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곰입니다.
지난해 고무공으로 부터의
일이 생기고,
잠시 투자 활동을 쉬다가
정말 운이 좋게도
월부 학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를 한지 이제 거의 3주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시간이 정말 빠르다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저는 첫 튜터링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1일 1 Cry 중입니다.
힘듬의 눈물인가?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인해 좌절의 눈물인가?
생각해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혀 그게 아니고요!
너무 감사함과 기쁨의 눈물입니다.
이 눈물의 의미가
복기를 하다보니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써봅니다.
# 이게 맞는건가?
처음 앞마당을 만들고
처음 자실로 부천이라는 앞마당을 만들며
날씨가 더운 7월, 장마였던 8월
그 시간동안
벤치에 앉아서 하염없이 한숨만 1시간 쉬면서
이게 맞나?
이렇게 해서 진짜 목표 금액 얻을 수 있어?
" 곰님 힘들었을때 월부 하기 이전의 삶으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삶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
- 한가해보이 튜터님 -
라고 돈독모에서 말씀해주셨던 말씀을 통해
더운 날씨에도, 폭우로 발목이 잠기더라도
장마로 인해 옷이 다 젖더라도
해야할 앞마당 만들기를 해갑니다.
# 투자를 하면서
나는 배웠으니깐 그리고 1년 넘었으니깐
경험담 많이 읽었으니깐
그래도 투자 해야할 때 해보라는 것 해봤으깐
배운걸 그대로 하기보단
점점 내가 생각한 것들이 들어가면서
초보자가 경험자가 되는 마냥 투자를 해보고
후회를 합니다.
# 성장의 연속
거의 2년이 다되어 첫 지투를 하고
그다음 실전을 하고
둘째가 태어나 3개월 쉬고
다시 지투를 하고
그다음 실전을 하고
성장의 연속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임보도 점차 개선이 되고,
임장도 하나씩 하나씩 못해본것 늘어가며
실전 투자자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 고무공에게 치이다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투자자의 성장을 통해서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그래 이제 나는 은퇴할 수 있어!
좋은 투자를 하는 투자자 되어야지!
고무공 어떻게든 튀어다니니깐
다시 잡아와서 하면 되~
나는 정규직이니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 하면 되지~
그런 마인드와
월부에서 만난 분들과 책을 통해서
우리 팀장은 왜이리 리더십이 없는거야? 팀장 맞아?
나의 모습은 보지 못하고
괜히 화가난 사람으로 저의 태도는 점차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가 되면서
희망퇴직! 이란 단어를 듣게 됩니다.
설마? 내가? 그래도 다시 해볼려고 했었는데? 내가?
정규직은 괜찮은거 아냐?
왜?? 할것도 한거 아냐??
충격과 공포가 휘몰아쳤습니다.
고무공이 너무 멀리 뛰어나가 다시 강하게 저를 치게 되더라구요
제 이야기가 너무 길었죠?
제가 해보고 싶은 이야기는 이제서야 합니다 ㅋㅋ
희망 퇴직을 하고 지금 월학을 하는건가? 생각해볼 수 있지만
저는 다행히도?!?! 둘째가 태어난지 1년이 안된 시점이라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되어 이 기간동안
재 취업을 미루고 월부 학교를 정말 어렵게 결정해서 듣고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월부학교가
전문 투자자로써 최고의 과정으로 투자의 과정만 해주는거라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문 투자자로 양성하는 과정에서
태도를 저는 이번에 더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앞마당 하나를 만들어갈 때마다의 태도
임보를 작성하는 태도
작은 규칙과 루틴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삶에 임하는 태도"
를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오전 8시가 되면 요정과 같이
동기 부여와 임하는 태도에 대하여 방향을 알려주시는
프메퍼 튜터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면서 태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투자적인것도 물론이지만요~
그러면서 들었던 건
" 내가 그동안 걸어왔던 시간 하나하나가 정말 의미없던게 하나도 없었구나 "
였습니다.
제가 진짜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이거입니다.
이게 맞아?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만들어나갔던 시간들
정말 후회가 많았던 1호기 투자한 시간들
성장의 시간을 즐기며 했던 시간들
고무공에 치여서 매일 같이 울었던 시간들
이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들이 모여서 모여서
지금 저에게 그동안의 시간 그래도 고생했다라며
정말 주위에 튜터님, 반장님과 운영진, 프틱스 동료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말 투자 잘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다가와주시고 함께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 나 포기하지 않길 잘했구나..
내가 했던 행동들이 경험이 되어 지금의 상황을 만들 수 있고
어려운 이야기가 나올때가 있지만, 알아 들을 수도 있구나
만약 학교를 선택하지 않았다라면
또 한번 방향을 찾아 해매이는 하이에나와 같이 다녔을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운대로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욕심과 운명론을 가진 투자자로써 위험한 투자도 해볼려고 했었을 것 같다.
휴. .다행이다 ㅋㅋ
그래서
이 시간에 튜터님의 이야기를 놓치고 싶지 않고,
반원분들과 한마디라도 해보고 싶고,
정말 치열하게 하루 하루를 시간을 써보게 되고,
치열하게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 임보는 태도입니다
나는 이 투자 생활을 얼마나 진지하고 간절하게 잘하고 싶어하는가가 다 묻어있거든요 "
- 프메퍼 튜터님 -
투자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한마음이 되어 내 투자와 같이 생각해주시면서
긴 시간의 통화로 경험담과 노하우를 알려주시는
@허씨반장님, @스부님, @송부님
매임 파트너로 많은 경험을 나눠주시는 @시노하나님
함께 고민하면서 으쌰으쌰하고 있는 학교 주니어 @원사님, @츄추님
작은 부분으로 챙겨주시고 살펴봐주시는 @워닝님, @프리아님
반원 분들과 좋은 시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튜터님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과 태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힘든 상황에 있거나 과정의 의심이 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들이 의미가 없는 시간이 아님을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물론 지금도 저에게 말합니다.
매임을 최저가로 잘 보고 온줄 알았지만..
단지내 최저가 매물이 있었다는.. ㅎㅎ
그래도 갔다온것에 의미가 있다 ㅎㅎ
그 시간들이 모여서 분명히 도움이 되는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내가 목표로한 방향을 위해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부자가 되고 싶고,
부자가 되어가는 길을 가고 계신 튜터님의 길을 따라 간다면
저 또한 부자가 되어 있을거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 삶의 큰 변화점이라는 태도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것에 감사의 Cry 하죠 ㅎㅎ
" 인생에서 오늘은 다시는 못올 순간이잖아요
각자 내 인생의 한 챕터입니다.
그 한페이지를 얼기설기 쓸지 꽉채워서 쓸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어떻게 쓰면 어떤 결과들이 나오는진 여러분의 인생을 되돌아보시면 알거예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한페이지가 되고 그게 여러분이 투자자로서,
그리고 멀리봐서 인생을 사는데 큰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
- 프메퍼 튜터님 -
내 삶의 의심보다는
내 인생의 다시 못올 순간을 기억에 남을 한페이지를 쓰고 있다 생각으로
같이 화이팅입니다.
너무 긴 이야기를 한것 같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일1꾸라이라니~~ 돈꾸라이~~~~~ 아니 너무너무 좋은 꾸라이인걸 알아서!!! 4월에 딱 눈빛이 변한 곰님 뭐든지 해낼수 있댜!! 옆에서 으쌰으쌰 도와볼게여!! 빠이팅!
임보는 태도다!
넘잘하는 최곰님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