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와..정말 이 정도로 자세하게, 입 안까지 떠먹여 준다고?!
난 그냥 밥을 씹기만 하면 되는 수준인데,
그것조차 밥이 맛있을지 없을지, 건강에 좋을지 나쁠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씹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망설이기를 그만두는 선택을 하면 된다!
다행히 난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단계고,
그래서 앞마당이 아직 없고,
그로 인해 내 투자 범위에 들어온 물건을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당장이라도 투자를 실행할 결단력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
단지들을 가격 고정 후 비교평가 하여 투자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가감 없이 말씀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기도 했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에 짧게 말씀해 주셨지만, 추천도서 목록이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했다.
집에 이미 있는 책들도 여러 개 있었는데, 월부 강의와 현실에 치이다 보니 못 읽고 있었지만 시간을 쪼개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야겠다.
단지분석이 어려워서 임장보고서를 과연 완성할 수 있을지 처음으로 과제 완료에 난관을 겪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완성도에 욕심 부리지 말고 ‘완료’해보는 경험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어떻게든 해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사람의 마음이란 의외로 이렇게나 단순하다.
자음과모음님이 강의 마지막에 말씀하신 대로 나도 써본다.
‘나 씩씩한 위너는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근데 난 실제로 지난 달에 열반기초반 수업을 듣기 시작했을 때부터 ‘난 해낸다’라는 생각으로 꽉차 있었다.
힘든데, 막막한데, 이상하게도 한편으로는 막 신난다.
이건 월부가 부리는 마법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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