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수도리입니다.

갱지지님과 재이리님의 선배강의 

핵심만 쏙쏙 골라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분 모두 닉네임 굉장히 익숙하고 반가웠고

재이리님은 예전에 돈독모에서 뵐 뻔(?) 했는데

회사 업무로 하필 ㅠㅠㅠ 참여를 못하는 바람에

이번에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유나님이 문자로 사진 소개 해주셨을때

두 분 여신인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앞마당 관리와 실전 프로세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투자자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꼭 다듬어져야할 부분이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있는 내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저의 마음을 아주 잘 공감해 주시면서

놓치면 안되는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주시는 것을 보면서

두 선배님의 누적된 경험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수준 높은 실전 강의를 준비해주셔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이셨을까 싶으면서

감사했습니다. 

진짜 배운대로 잘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앞마당 관리

거의 몇달째.. 

사실 언제 부터인지도 까먹을 정도로

앞마당 관리 개선을

원씽으로 매달 목표하고 있지만

항상 만족하지 못한 채 

지속되어 오고 있었습니다.

뭔가 바쁘게 양식도 바꿔보고

안 하던 것도 해보고

아닌거 같아서 다시 원래대로도 해보다가

파일만 많아져서 시간이 아까운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라도 해봤으니 다행이다 싶긴 한데,

깔끔한 자동화 기계처럼..

척척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지지 선배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꼭 앞마당의 가격과 지역상황을

캐치해서 투자로 이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복기하면서 소개해준 

선배님의 실수를 보면서

꼭 저도 앞마당 안에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었음에도

애써 힘들게 만든 앞마당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너무 공감 되었어요..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덕분에

이렇게만 해도 최소한

지역을 통째로 날려버리진 않을 수 있겠다

하는 용기를 조금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꼭 배운대로 실천해보겠습니다.

BM(적용할 점) :

- 트래킹 단지 선정 10개 ← 원래하는 것

- 비교평가 해가며 숙성 ← BM Point !!

- 매물 증감 확인 ← 원래하는 것

- 전세가격 오르는지+전세 물건 갯수 ← 원래하는 것

- 기준에 들어오는 단지 기계적인 전수조사 ← 원래하지만 미흡(보완중)

- 지속적인 러브콜, 전임 ← BM Point !!

헤맨 만큼 내 땅이다

이번 지투 24기의 킬링 한줄인 것 같네요..

농부의 마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고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마지막에 매듭을 지으시면서

스치듯 말씀 해주셨지만

얼마나 마음을 다잡기 힘들고

마음 뿐만 아니라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셨을 것을 생각하니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서 노력해준 선배들이 닦아놓은 이 길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외로운 길이라 느낄 때도 많지만

외롭지 않게, 또는 외로움을 잊을 수 있게

앞에서 선배님들이,

옆에서 동료분들이,

힘이 됩니다.

실전 프로세스

앞마당 관리 뿐만 아니라 

실전 경험 역시 부족하다 보니

자신 없는 영역인게 사실입니다.

바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게

매번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실제 필요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내가 진짜 문제가 있다...

싶을 정도로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좀 다행이었던 점은

이전에 실전 프로세스 강의를 들을 땐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는 생소한 단어나 

처음 보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특히 내 돈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 포인트를 알고 있다는 

제 자신이 참 뿌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닥칠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응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좀 더 생긴거 같아요.

BM(적용할 점) : 노트 바로 적용!

대충

제 스스로도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하고

치명적이어서 경계하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도

가장 많이 반성하는 것 같은데요.

겸손하지 못하고

대충~ 어림잡아 하는 생각들이

정말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 실제로 경험을 하진 않았지만

완전하게 피해갈 수는 없을거라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는 합니다.

하지만 노력을 하면서 준비하는 것과

습관적인 대충을 위안 삼으면서

겪는 경험은,

제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영향의 질이

완전 다르다는 것을

이제는 배워서 알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임장지에서도

들고 다니며 읽었던 책을 소개해주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짤막하게 정리된 문장들이

굉장히 함축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잡으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나는 그 준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저도 이 부분이 기억납니다.

이왕 꿈을 이뤄보겠다고

결심한 이상,

운이나 실력이 부족해 

기회를 놓치는 일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아서

막연한 인생으로 만들어

기회라는 것 조차 모르고 지나가지는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