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되었던 '마지막'에 대한 질문 [lisboa]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인생의 정말 중요한 고민,

결정들 앞에서

제게 큰 도움이 되었던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지금 나를 너무 괴롭히고 있는게 있다면,

눈 감는 순간에 그 순간이 떠오를까요?

 

가끔씩은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나

사람들 때문에 심지어 마주하고 있지 않은

순간조차도 기분이 좋지 않고

계속 거기에 끌려가는 기분이 들때가 있으신가요?

 

그럴때마다 사실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끊어내보려 해도 쉽지 않은데요

 

그런 상황에서 제게

도움이 되었던 생각은 바로

 

내가 눈감는 순간까지 이 일을 기억할까?

만약 기억한다면 나의 기분은 어떨까?

출처 입력

그렇게 생각해보니

내 인생을 전체로 놓고 보았을때

나의 소중한 순간을 빼앗길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거나

소중한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그것이 기억날정도로

나를 힘들게 한다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더이상

나를 얽매이지 않고 하나둘씩

떨어져서 감정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함께하는 마지막 기억이

지금 이순간이라면?

 

그리고 때로는 함께하는 가까운 가족,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친절하지 못하고

때로는 화를 내거나

속상하게도 하는 일들이 있는데요

 

늘 거기에 있었기에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정말 소중한 존재를 일깨워주는 질문은 바로

만약 이 순간이 지금 우리가 함꼐 하는

마지막 순간이라면?

그 순간을 기억으로 남겨야 한다면?

 

 

실제로 지난해 갑자기 아버지께서

쓰러지시는 일을 겪은 날

제게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생각과

저를 가장 슬프게 했던 것은

 

아빠와 나누었던 마지막 이야기를

어떤 표정으로 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평소처럼 퉁명스러운 인사였으면

어떻게 할까

그게 아빠의 기억 속에 마지막이라면

평생을 후회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퇴근 후 나눌 수 있는 인사와

함께 하는 저녁 식사 시간이

당연한 게 아니라

너무도 큰 기적과 감사한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읽었던

에세이의 한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저녁만큼은 남편,엄마, 아빠, 나 이렇게 넷이서 모여서 집에서 먹었고

하루 중에 유일하게 내 세상에만 갇혀 있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세상이 당장 내일 끝난다면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이 세사람이었다.

이 세사람이 곧 나의 세상이었고

내가 집착해야 할 세상은 밖이 아니라 이 밥상 앞에 있었다.

우주는 저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계속 존재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중에서


만약 여러분도

지금 여러분을 너무 힘들게 하는

고민이나 중요한 선택 앞에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이 된다면

이 질문들을 통해서

스스로에게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들을 지켜가는 선택을

해나가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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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월부Editoruser-level-chip
25. 04. 30. 13:39

우주는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계속 존재해왔다🩷

나한다user-level-chip
25. 05. 04. 21:52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체라떼 1user-level-chip
25. 05. 07. 10:28

보아님 월학에서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