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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저는 이번 월부학교 봄학기가
2년 만에 처음 온 학교이고,
지난 4월이 첫 달이었습니다.
'꼭 월학에 오지 않아도 투자할 수 있어!
어딜가든 내가 하기 나름이지!' 라고 자부했던 제가
봄학기 중 3분의 1이 지나가자마자
벌써부터 '월부학교 내내 듣고싶다' 라는 욕심이 생기는데요,
이런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
학교 안에서 변화하고 성장한 제가 좋기때문입니다.
그런 지난 달을 기록하고자 복기글을 남겨봅니다.
학교 첫 날, 선명해진 결심
우리반에는 학교를 이미 경험하신 분들 사이
저 포함 비기너 네 분,
긴장감과 설렘 사이에서 시작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너나위님과의 OT 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이
"과거의 나를 버리고 앞으로의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껏 저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잘하거나 혹은 안하거나' 다소 극단적인 자세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 오면서 '잘하지 않더라도 일단 하는 것. 완료하는 것. 꾸준하게 하는 것이 곧 성과가 된다'는 것을 배웠고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안주하던 제가
그런 꾸준함과 달리 뭐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러다 너나위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이제부터라도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다섯 번을 외치면서
'그래!! 다 할 수 있어. 한번 해보는거야' 라고 뇌 스위치가 전환되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민폐는 되지말자"는 소극적인 목표에서
"주변에 필요한 동료가 되어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실력을 키우고 성장해야겠다." 는
적극적인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환경 안에서 120%의 목표 설정
4월의 목표는 운영진으로서는 반원분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학생으로서는 투자활동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었는데
반원분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여 정말 빠르게 친해졌고
동료들의 멱살잡이 덕에 투자에 관한 목표를 높게 잡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나눔글 3회, 독서후기 3권, 전임70회, 투자시간 300시간 등
전에는 없었던, 혹은 높은 목표라 약간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두려움이 있는 일일수록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일단 했습니다.
결과는 전임 33회, 임보 186장, 나눔글 2회, 투자시간 250시간 초과 등
목표를 다는 달성한 것은 아니지만 전에 없던 성과를 내며
최근 4개월 중 가장 몰입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생각지도 못했던 목표들을 설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라는 환경 덕분이고,
과거의 나를 버리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높게 잡아 결과치를 냈고
이번 5월은 목표에 대한 도전정신이 더 불타오르게 되었습니다.
빛이나는 동료들과 동고동락
'학교 스케줄 힘들지 않아요? 어떻게 120%의 목표를 세우면서까지 해요?'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동료분이 물었습니다.
이 동료분에게 저는
도전의식은 혼자서 뚝딱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 반원분들과 함께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해나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월부를 시작한 계기,
그리고 월부에 몰입한 시간, 가지고 있는 역량 등
다 다른 분들이 만났지만
실력을 쌓고자 쭉쭉 올라온 열정적인 동료분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쌓아온 크고작은 경험들을 나누며
내 동료가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옆에서 응원하기도 하고,
먼저 앞서 끌어주기도 하고,
뒤에서 토닥여주기에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이지만 함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팔랭즈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학기가 참 행복하네요.
주어진 것에 감사
그렇게 정신없이 4월이 지나가는 중에
스스로도 깜짝 놀란 한달의 결과치,
체력은 딸리고,
늘상 회사에서는 졸리고,
가끔은 힘든 마음이 수면위로 올라와
눈물이 날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아픈 곳 없이
직장 유리공, 가족 유리공 크게 부서짐 없이
학교라는 최고의 환경안에서
동료들과 투자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순간이 올지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해내보려구요!
끝으로,
5월에도 더 성장할 계획을 세우며 다짐해봅니다.
2강 게리롱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듯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라고 생각하고
5월도 6월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함께 하는 동료분들,
같이 힘냅시다.
우리 팔랭즈, 더욱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