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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어린이날, 우리는 왜 또 임장을 떠나는가 [집심마니]

25.05.05

안녕하세요 집 찾는 심마니, 집심마니 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입니다.

 

 

거리 곳곳에 

가족 단위 나들이 인파가 가득하고,

SNS는

아이들과의 행복한 순간들로 넘쳐나겠죠.

 

그런데 저는 지금,

또다시 임장을 갑니다.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지금 임장중'게시판에는

비슷한 사람들이 많네요

 

 

아이의 배웅을 부러 기다리지 않고

집을 나섰습니다.

 

분명 사흘을 함께 보내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현장으로 향하는 이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아이 그리고 아내에게는 늘 미안합니다.

 

연휴가 길기 때문인걸까요

아무리 다른 날에 시간을 보냈어도

어린이날을 비운다는게

어제부터 참 신경쓰였는데

역시나, 만만한 감정이 아닌가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나섭니다.

다들 비슷하겠죠

 

이 발걸음이 단지 

숙제로 꾸역꾸역 하는 게 아니라,

우리 가족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빠 내일도 패밀리데이 하면 안돼?”

“아빠가 내일은 일해야해~”

 

지금은 아이가 알지 못하겠지만,

이 걸음들이 결국은

우리 가족의 든든한 미래로이어질 거라

믿고 싶습니다.

 

살면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되뇌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미안함 속에도 

분명한 사랑이 있다는 것도 함께 느낍니다.

 

‘같이 있어주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다’라는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괜한 감정에 너무 치우치지 않으려

정신을 다시 차려봅니다.

 

오늘도 수많은 부모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가족을 위해 애쓰고 있을 겁니다.

 

어린이날임에도 거리로 향한

그 모든 분들께, 

저와 같은 마음을 안고 있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의 웃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모두 가치있는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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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오마메
25.05.05 09:02

미안함과 동시에 든든한미래로 이어질거라는 확실을 얻으러 오늘도 나가는 우리들♡ 잘될수밖에없다 따수운글 감사해요정말

담다보니
25.05.05 09:06

마니님의 생각과 행동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애기도 언젠가 알아줄 날이 올 거예요 늘 응원합니다 마니님 파이팅!

마그온
25.05.05 20:15

마니님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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