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실거주와 갭투자중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3살,7살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입니다.

지방에 아파트 청약받은 것을 이번에 팔았고, 서울수도권에 매수를 하려고 하는데 실거주를 해야할지 갭투자를 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현재 저희 가족의 재정상태를 말씀드려볼게요.

소득 - 남편 : 월 490

          아내 : 월 150 + 향후3년간 아동수당 20 = 170

월저축액- 300

종잣돈 - 2억8천

1.서울에 실거주할 아파트로 주담대를 받아 들어간다면 LTV70% 최대로 받아 5억3천 생각중이고

월원리금은 50년만기로 계산했을때 200만원가량 됩니다. 저축액이 300이니 원리금 200정도면 괜찮은걸까요?

 차후 아이들 사교육비 감안하면 추가저축은 아주 소량만 가능하겠죠. 현재는 제가 6시간 파트타임잡을 하는거라 향후 몇년간 크게 추가로 돈들일은 없을것 같긴합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가 있어서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욕심도 큽니다.

2.서울에 거주보유분리로 1번 아파트를 미리 사두려면 신용대출 1억2천을 받아야 합니다. (월세집 보증금5천/50)

 신용대출 1억2천을 받으면 월상환 약60만원+월세50만원=110만원 이니까, 저축을 190만원은 할수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이렇게 미리 사두고 4~6년정도 저축해서 들어가는 방향과 1번 실거주중에 많은 고민이 됩니다.

3. 신용대출을 받는다는게 약간 겁나서 종잣돈 2억가량으로 갭투자를 하는 방향도 고려중입니다. 수도권에 매전갭 2억정도의 아파트를 매수하면 추가로 드는 돈 없이 매월 250만원을 저축할수 있어서 자산을 최대한 빨리 불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떤 선택이 가장 합리적일지 이성적인 멘토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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