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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제목이 너무 쎘나?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유투버들의 강의에 대한 생각이었다
전문가라 함은 학위가 인정되는 대학에서 적어도 석사이상은 되어야하고, 그제서야 가르칠 수 있는 선생의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던 나였다
유투브를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그 영상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러다 강의도 하고 그 강의로 돈도 벌고...그러는 모습을 보며 왜?? 라는 물음을 갖게 되었다
물론 그들의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강의료를 내며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너나위 님의 영상을 보며 일년 넘게 그렇게 지냈다.
유투브로도 충분히 많이 잘 알려준다 생각했다. 그래서 가끔 영상 말미에 홍보하듯 흘리는 강의에 대한 정보도 그냥 흘려보냈다
영상을 보며 의지가 생기고 부동산에 관심도 가졌지만 일념넘게 행동 하지 않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강의를 들으면 달라질 수 있을까?
조모임에서 같이 임장도 다니고 보고서도 쓴다는데 억지로라도 그 모임에 속하면 내가 행동 하게 되지 않을까?
아이케어와 집안일 핑계를 대며 매일 같은 일상을 살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내가 한심했다.
그래 움직여보자!
너바나 님이 놓쳤다는 3번의 기회
난 무엇을 놓쳤을까?
음...1번의 기회는 확실히 놓친 것 같다
2016년 분양 받은 하남의 아파트를 전매한게 내 인생 첫번째 실수였다
그집이 분양가 2배 넘는 가격까지 쭉쭉 올라가는 걸 보고 부동산에 관심 없던 나를 너무 자책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더이상 매매가를 찾아보지 않았다. 이 시장에서 떠나고 싶었다.
3번의 기회를 놓쳤는데도 잘 살고 있는(?) 너바나님을 보며 난 겨우 한 번이니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진심으로 본인과 같은 넉넉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하는 강의를 들으며 이제라도 이 강의를 듣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매일 1도씩 방향을 바꾸어 전진하면 6개월 후면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된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실히..누군가 걸어 간 그 길을 조금은 더 쉽게 가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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