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시간과 선택의 자유를 얻고자
투자중인 호랭시입니다.
두근두근 기다리던 권유디님의 서투기 1강이 올라왔습니다.
4월은 특강과 복습으로만 강의를 퉁쳤었는데,
이번 달은 서투기를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서울 시장에 몰입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제의 불장에 합류했던 서초구를 임장지로 받게되었고
저의 비전보드에도 있는 반포지구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되는 5월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 달을 시작하려고 하고
권유디님의 시장에 대한 태도를 잘 배우고
갭을 줄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와 마인드셋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는 점이 아니에요. 선이에요”
투자라는 과정이 지금 저희같은 초보 투자자에게는 점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당장 1호기, 2호기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파는지가 중요한 저희와는 달리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투자자는 더 길게 보는 것 같습니다.
점이 아닌 선으로 보는 것
투자를 하고 떨어질 수 있음을 이해하고 인지하는 것
그리고 이런 환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편하게 다음 물건을 찾는 것
투자는 보유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저 또한 월부 오기 전 보유한 1호기와 2호기를 통해
이걸 팔고 편하게 있을지 말지를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여러 번의 스터디를 통해
팔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걸 이해했고
좋은 시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월부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번 하락장에서 지쳐서 팔아버렸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손절하는 일반인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로 보여주신 시장의 흐름을 통해
지금 시장은 ‘하락장’이다는 걸 이해했고
아직 충분히 기회가 열려있다고 봤습니다.
내 눈높이로 상승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락장이라는 점을 머리로 이해하고
현장을 통해 가치있는 물건들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덜 좋아서 안오르는 거 아니야?”
제가 최근에 임장하면서 여러 번 했던 생각입니다.
특히, 경기권 중에서도 외진 위치이거나 아쉬운 점이 있는 단지들은
첫 눈에 투자를 배제한다거나 안좋다고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도곡 렉슬과 같은 좋은 아파트는 누구나 좋은 걸 알지만
애매한 ‘그 어떤’ 아파트는 가치가 있고 여전히 싸다는 걸
알 수 있는 실력이 뒷받침이 된다면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투자로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연말에 2호기 입주를 합니다.
전세가가 떨어진 이 시기에 입주를 통해 전세가 상승을 기다릴 것이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공급절벽에서 전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공부를 하고
분명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2027년을 만들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히 공부하면서 기회를 잡겠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맞춰 실행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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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점 ]
시세와 흐름을 아는 투자자가 되자
-매일 시세트래킹
“1급지는 그냥 그런거에요”
저의 이번 달 임장지는 서초구입니다.
1급지 첫 도전인데요.
사전임보를 작성하면서도
독보적인 연봉과 시세를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서초구 1위부터 30위까지 모두 30억 이상이라는 점..!
제 2급지 앞마당인 마포구와 성동구가 비빌 수 없는
본투비 부자의 동네였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한강
모두 빠지는 것이 없는 서초구였고
여기서 중요한 건 ‘커뮤니티’라고 배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욕구와 과시욕이 있다는 점…
“나 반포살아”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데요.
예전에 듣기로도 잠원동 사는 사람이
절대 “나 잠원 살아” 하지 않고 “나 반포 살아”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판교, 한남, 압구정 같은 곳들이 그런 상징성이 있는 곳이죠.
그래서 이런 곳에서 아파트 가격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해석이 어려울 땐 그냥 그런거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수역을 기준으로 동작구와 방배동으로 나눠지는데
여기의 가격이 5억씩 차이나는 이유는
하나는 동작구이고 하나는 서초구이기 때문입니다.
대구 수성구를 할 때도 느꼈는데
수성구 안에서 후순위 생활권인 경산조차도
시지와 거리를 두면서 “나 수성구야”라는 늬앙스가 중요했습니다.
좋은 최상위 생활권에서는 입지요소가 중요한 게 아닌 걸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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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점]
급지가 낮아질수록 입지요소가 중요하지만
1-2급지에서는 브랜드, 생활권이 더 중요하다.
권유디님이 서울 1급지부터 5급지까지,
경기도 핵심지역 2급지부터 5급지까지
모두 핵심내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제 앞마당이 10개가 되다보니
급지와 지역별로 아는 곳이 늘어나
작년 서투기를 들을 때 보다 훨씬 더 이해력이 높아졌습니다.
후반부에는 가치성장투자과 소액투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싼 걸 사는게 아니라 좋은 걸 사는 거다”
이제는 투자금이나 하락률 보다 가치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고
시기가 달라졌음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가치성장투자를 지향하고 있다면
조급해하지 않고
비교평가를 하여 좋은 가치가 있는 단지를 사는 것,
그것이 비록 전고점 대비 회복을 하였더라도
내 투자금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지했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가진 돈으로 가장 좋은 단지를 고를 수 있는 실력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실력을 갖추고 장기간 보유하고
수익을 보았다면 매도하여 상급지로 갈아타는 코스로 나아가야 합니다.
작년 8월 제가 월부를 시작했을 떄와 지금의 분위기는 많이 다릅니다.
결국 지역과 시기마다 다름을 인지하고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이야기해주신
소액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저에게 너무 소중했는데요
저 또한 소액투자를 하기 위해
지난 달에는 부평을 갔다왔는데요.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도 이해했고
소액투자라는 것이 지방이나 경기 외곽으로 벗어나면서도 할 수 있지만
서울에서도, 경기에서도 잘 찾는다면
덜 좋지만 돈 벌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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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점]
소액투자하려면 일단 입지가 빠지는 곳임을 인지하자.
꾸준히 시세트래킹하면서
시기와 지역에 집중해보자!
이번에도 너무 좋은 강의를 긴 시간동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유디님을 포함해 많은 멘토분들이
‘이렇게까지는 안하셔도 되요’
라고 해주셔서 너무 위안이 됩니다 ㅎㅎㅎ
저도 그렇게 갈아넣으면서 할 자신은 없어서요.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하고
퇴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 느낌은 계속 가져가고 싶네요.
“함께가면 더 멀리 간다”
이 말의 뜻을 월부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제 앞마당의 반이 자실이었던 점,
혼자했던 임장이 2-3번 정도 있는데
함께 할 때의 임장과 임보의 질이 좋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매일이 문제의 연속이고 고난의 연속이지만
열심과 행복이 공존할 수 있다는 권유디님의 이야기를 믿고
3년, 1만시간을 잘 채워서 원하는 것을 꼭 챙취하겠습니다.
하루하루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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