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잇츠나우] #17/45 리더십불변의법칙/존맥스웰

  • 25.05.10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25주년 특별개정판)

 

 

■ 독서기간: 25년 5월 5일~5월 10일

■ 줄거리

저자 존맥스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리더십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지만 21가지의 리더십 법칙을 알려주며 차세대 리더들에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21가지의 리더십 법칙 중 이해하고 실천하기 쉬운 법칙도 있고 어려운 법칙도 있다. 모든 법칙은 배워서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시대를 초월하여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각각의 법칙은 자신의 꿈을 이루고 타인의 삶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언제라도 꺼내 쓸 수 있는 도구와도 같음을 이야기한다. 

제1장: 한계의 법칙 / 리더십의 역량이 성공의 한계를 결정한다.

제2장: 영향력의 법칙 / 리더십의 진정한 척도는 영향력이다. 

제3장: 과정의 법칙 / 리더십은 하루아침에 계발되지 않는다.

제4장: 항해의 법칙 /  오직 리더만이 항로를 정할 수 있다.

제5장: 덧셈의 법칙 / 리더는 봉사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한다.

제6장: 신뢰의 법칙 / 리더십의 기본 토대는 신뢰다

제7장: 존경의 법칙 /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강한 리더를 따른다.

제8장: 직관의 법칙 / 리더는 직관으로 성공의 기회를 포착한다.

제9장: 끌어당김의 법칙 / 리더십이 리더 주위에 모이는 사람을 결정한다.

제10장: 관계의 법칙 / 리더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여야 한다.

제11장: 이너서클의 법칙 / 리더의 힘은 곁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온다. 

제12장: 권한위임의 법칙 / 자존감 있는 리더만이 권한을 위임한다.

제13장: 모범의 법칙 / 사람들은 닮고싶은 리더의 뒤를 따른다.

제14장: 수용의 법칙 / 사람들은 비전보다 리더를 먼저 받아들인다.

제15장: 승리의 법칙 /  리더는 무조건 조직을 승리로 이끈다.

제16장: 모멘텀의 법칙 / 모멘텀은 리더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다.

제17장: 우선순위의 법칙 /  훌륭한 리더는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안다.

제18장: 희생의 법칙 /  희생을 감내하는 리더만이 정상에 오른다.

제19장: 타이밍의 법칙 / 리더는 리더십을 발휘할 때를 정확히 알아야한다.

제20장: 곱셈의 법칙 / 조직을 성장시키려는 리더는 다른 리더를 양성해야한다.

제21장: 유산의 법칙 / 위대한 리더는 세상에 승계자를 남긴다

 

■ 느낀점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리더의 모습은 21가지 법칙 중 일부에 그쳤다. 저자는 21가지의 법칙을 모두 갖추는 것은 쉽지않다고는 하지만 그간 생각치도 못한 면에서 많이 배웠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권한 위임의 법칙’인데, 

자존감 있는 리더만이 권한 위임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본격적인 나눔의 과정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다른사람에게 보여줌으로써 시작된다. 먼저 시범을 보이고 나중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상대방의 능력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사람을 혼자서만 일하기 두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그와 동행해야 한다. 그를 코치하기 위해서이다. 그가 업무 수행을 할 때 당신이 곁에 있다면 실수나 잘못은 바로 지적하고 잘한 일은 칭찬 할 수 있다. 둘째는 그에게 일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리더들에게 권력과 책임을 부여할 때는 그들이 이를 올바르게 활용해서 업무를 완수하고 다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 진정한 권한 위임은 상대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먼저, 이 내용을 읽으며 책 기브앤테이크의 기버행위에 대해 생각났고, 기버행위가 이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가 선순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월부에서 임하는 조장이나 운영진의 역할도 그런 것 같다. 전에 조장역할을 하면서 조원분들께 ‘여러분, 조장해보세요.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이 배웁니다’ 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행동으로 옮기신 분들 중 대부분이 조장님이 되시고 해당 조에서 또 다른 조장남이 발굴되기도 했다. 이렇게 연속성있게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조장(리더)의 역할에 대해 진심으로 배우고 행동하고, 나눠주며 성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선순환이 계속해서 리더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권한위임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해서도 뼈를 맞았는데, 이 좋은 ‘권한 위임이 어려운 이유’는 사람은 자기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떄문이고, 변화를 싫어하고, 자존감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의 권한, 나의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권한 위임을 막고 어떻게든 홀로 리더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태도. 

나에게도 분명 있는 태도라 깊은 반성이 되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권한위임은 권한을 위임받은 당사자뿐 아니라 위임하는 리더 입장에서도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면서 나도 함께 성장한다. 리더로서 사람들의 가치를 믿고 권한을 나눠준다면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는 회사에서든 월부 안에서든 어떤 직책이나 수행해야하는 역할에 심취해있지 않고, 함께하는 동료들을 믿고 권한을 위임하면서 그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에 집중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 인상깊은 내용

P49. “남들을 이끈다고 생각하지만 따르는 자가 아무도 없다면 그저 산책일 뿐이다.”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당신을 따르지 않는다. 사람들이 따르지 않으면 리더가 아니다. 이것이 영향력의 법칙이다. 리더십은 곧 영향력이다. 

→ 이 문장만 보았을 때는 나를 좋아해주는 동료들과 직원들이 있으니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20가지의 법칙을 읽으면서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P59. 내일 리더가 되려면 오늘 배워야 한다. 꾸준함이 복리효과를 낳는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기 위해 들인 노력이 오랜 시간이 흐르자 커다란 성장으로 돌아왔음을 깨달았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보상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해야한다.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기에 포기할 수 있지만 "꾸준함은 순간의 집중력보다 우월하다", 성공의 비결은 기회가 찾아올 때를 미리 준비하는 태도다"

→ 이 내용도 엄청 와닿았다. 월부 동료들 중에서 어느 자리에 있던 열심히 하는 동료들이 있다. 우리는 조장이 되는 경우도 있고, 조원이 되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서는 반장 부반장이 되는 경우도 있고, 에이스반에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일관된 태도인 것 같다. 어느 자리에 있든, 어떤 역할을 맡든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동료들은 결국 그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과연 어떨까, 꾸준하게 강의는 듣고 있지만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가?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만들었다.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함이 결국 이긴다는 것을 다시한번 더 믿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문장이었다. 

 

P98. “제가 도울만한 일이 없을까요? 가장 필요한게 뭔가요?”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써 그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자하는 사람은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다.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조직을 신뢰하게 되어 당신이 가능하다고 믿었던 성과 그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 덧셈의 법칙은 그 누구에게도 어떤 손해도 끼치지 않는다.

→ 요즘은 반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이 없는지 먼저 손을 내밀고 물어보게 된다. 이전의 나였다면, 먼저 help를 외친 분들께 도와드렸다면 생각보다 헬프를 외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먼저 손 내밀게 되었다. 그리고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주시는 분들은 항상 감사하다. 내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다. 그리고 도움이 되었을 때는 보람된다. 그리고 나 역시도 힘들 때 동료들에게 마음편히 의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도움을 드려야겠다.

 

p195. 리더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성공의 수준을 결정한다. 그것이 이너서클의 법칙이다.

“당신은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나는 당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한다. 우리는 함께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이 이너서클의 법칙이 발휘하는 힘이다. 당신의 이너서클에 있는 이들은 업무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당신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며 당신의 삶에 가치를 더해주어야 한다.

→ 우리 운영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서로를 위한 이너서클. 서로의 일상과 역할에 가치를 더해주는 운영진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

 

p240.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라면 자신의 행동이 조직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리더의 가치관은 모든 팀 구성원에게 공유되며 리더가 열심히 일하면 그들도 열심히 일한다. 리더가 겸손한 자세로 성장하고 배우면 조직 구성원들은 겸손한 자세가 더 큰 성공으로 향하는 길임을 알게 된다. 솔직함과 정직성이 팀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람들은 자신이 본대로 행동한다. 이것이 모범의 법칙이다.

→ 이것은 비단 리더로서뿐 아니라 나중에 육아에서도 쓸 수 있는 법칙이다. 자식은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하던가.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길 바라는지는 내 행동에 달린다. 책을 읽고 있는 모습, 열심히 나의 일을 하는 모습, 겸손하게 배우는 모습 등 아이가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나 자신이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은 리더로서도 분명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p313. 삶은 수많은 주고받음의 연속이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한다. 리더는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더 많은 걸 희생한다. 어떤 분야에 있는 리더든 그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많은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것이 리더들이 기억해야 할 희생의 법칙이다.

문제는 리더가 되고 나면 더이상 희생하지 않아도 될 권리를 얻어냈다고 착각한다. 희생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다. 리더의 자리에 계속 머물려면 더 큰 희생이 필요하다.

→ 리더가 되서 감내하고 희생하는 일이 내 삶을 가치있게 하는 행동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정말 리더가 되고나면 더이상의 희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경계해야겠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 직책에 심취하면 안된다. 지속적으로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은 더 많은 희생. 계속해서 리더의 자리를 유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미 올라간 분들에게 질문을 드려보자.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일들을 감수하셨나요?”

 

p364. 유산

시계: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 나침반: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동반자: 당신은 누구와 함께 가는가.

자신이 남기고 싶은 유산처럼 살아라. 

→ 우리의 하루는 지나가면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 이 시간 이후 내가 남기고 싶은 유산은 ‘효과적인 소통’이다.

내가 가진 강점 중 하나는 사람들과의 소통인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다. 어떨 때는 참 잘 쌓아올린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또 나보다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직도 참 배울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소통하면 잇츠나우가 생각날 수 있도록 주변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또 나누어야겠다. 

 

■ 적용할 점

- 주변 동료들이 각자가 가진 강점을 찾고 해당 부분을 성장시켜드리기

- 도움을 받은만큼 주변에 또 나누기

- 리더의 역할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학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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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얼자슈
25. 05. 10. 22:51

독서까지 꾸준히 하시다니 멋져요>_<

우지공
25. 05. 10. 23:18

우리 나부님 ♡ 뭐든지 흡수하는 태도 넘 멋집니다

바스크치즈
25. 05. 10. 23:59

아미새는 닮고싶은 리더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