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성장과 멀어집니다 [잇츠나우]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바로 어제 5월의 중순을 맞이하면서

중간복기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여태 중간복기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아쉬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어제는 스스로에게 실망도 하고 속상함 가득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지난달보다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성장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제 행동들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습니다.

1. 하던대로 한다.

지난 4월 사임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고,

튜터님께 조금더 발전시켜볼 수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질문을 올렸습니다.

감사하게도 다랭튜터님께서는 

이대로만 써도 된다고 칭찬해주셨고

이젠 단지분석과 결론파트에서 힘써야 할 때! 라고

말씀해주셨던 게 기억나는데요.

저라는 사람은 간사해서 뒤에 중요한 이야기를 두고

앞서 해주신 칭찬에만 귀가 더 쫑긋했고 

5월의 사임을 쓸 때도 생각의 확장없이 쓰던대로 했습니다.물론 그 마저도 시간에 쫓겼습니다.

그러다 쟈부쟈반장님의 지역을 넓게 이해하며

생각의 확장을 뻗어나가는 임보 발표를 듣고

임보를 위한 임보가 아닌 투자자의 임보를  배우며

'와, 나 진짜 하던대로만 했구나.'하고 벙졌던 기억이 납니다.

돌이켜보니 지역을 이해하며 가설 검증 및 비교평가 등

분명 스스로 무궁무진하게 발전가능성이 있었는데

'이만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잠재력의 문을 닫았던 것 같습니다.

💡복기포인트

- 하던대로가 아닌 안하던 방법도 시도 해보고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보기

- 때로 방향찾기 어려울 때는 동료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구하기

2.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지 않는다.

지난 4월은

독서 4권, 강의 2개 완강, 임장 10회이상, 임보 180장이상 등 올해 중 최고의 아웃풋을 냈던 순간이었고

만족감에 한달을 마무리 하고 5월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너무 높은 목표는 저를 힘겹게 할 것 같고,

그대로 유지하기에는 욕심이 있어서

목표의 120%만 높여 조금씩 늘려가보자며

독서 5권, 강의 당일완강, 임장 15회, 임보 200장 등

그리 높지 않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 달 보다는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생기다보니

5월에 목표한 바, 이정도면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자리잡았는지 어느 순간부터

노력하는 대신 안주에 가까웠습니다.

‘오늘은 스카 안 가도 돼?’

‘요즘은 좀 일찍 자네?’

‘쉬어도 되는 날이야?’

지난 2주간 남편에게 종종 듣던 애정의 한마디

불편한 마음을 외면하고 게으르게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 성과를 보니

독서 2권, 강의 미완강, 임장도 6회, 임보는 92장으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못 미친 결과였습니다.

게다가 하기로 했던 루틴까지도 습관처럼 해내지 못한 아쉬움.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임에도 행동하지 않았기에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기도 부끄럽고

응원해주시는 동료들을 보기에도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니 환경에 익숙해져있는 상황에서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지 않았고 달성가능한 목표에

'이루겠지~'하는 마음으로 안일해져서

기본조차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환경에 익숙해졌다면 내가 최대한 낼 수 있는 아웃풋을 발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남은 학교일정은 채워나가겠습니다.

💡복기포인트

- 때로는 목표라고 말하기 버거울 정도의 수준에 도전해보기

-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보면서 해내기

3. 우선순위를 잘 모른다

그간 독강임투를 병행하며

우선순위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실전투자를 목표로 하면서

저평가를 찾기 위해 시세를 보기는커녕

오히려 독서에 매진한 날이 있었고,

임보에만 집중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분명 꿈100번쓰기에는

25년 6월 투자하는 것이었는데,

행동은 실전투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되는

시세, 전임, 매임에 매진하지 않았던 것이죠.

우선순위를 제대로 혼동했습니다.

6월에 투자하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을 해야겠습니다.

💡복기포인트

-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기

정리하고 보니 5월의 저는 평소때와 달리 

더디게 성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잘 한점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개선점을 알았으니

남은 15일을 

후회로 끝낼 것인지, 만족으로 끝낼 것인지는 

앞으로의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동료분들은 저와 같은 아쉬움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5월도 우리 같이 화이팅이에요!

💡좋아요와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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