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서투기 25기 알짜배기 찾으면 4고 5르기만 기다리조 새날처럼] 5/17~5/18 감사일기

  • 25.05.19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살고픈 하루를 

주어짐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하는  새날처럼~~

 

5/17일 

감사합니다. 금요일 저녁 일이 많음에도, 빠른 퇴근으로 친정에 같이 

내려가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내기 시간을 새벽으로 변경해준 기사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부모님. 내년부터는 농사를 더 지을지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감사한데. 속상합니다. 부모님의 힘이 빠졌다는 생각에 속상하지만, ,,,, 이제 논을 정리하고 즐기는 삶을 

선택하시는 고민을 하기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발로, 허리 반드시 걸어다니는 80대 두 노부부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새벽 4시에 늦지 않게 동트기전… 칠흙같은 암흑속에서… 

아버지랑 경운기를 끌고 이동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경운기 앞을 라이트로 가이드를 해준 울~~ 남편 감사합니다.

오전에 모내기를 마칠수 있어 감사합니다. 

둘째딸이 즐겁게 일에 동참하고, 노동의 소중함을 알아서 , 돈의 소중함을 알아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동의 힘듦과 소중함을 통해, 얼릉 경제적 자유를 고민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1호기 투자후, 만나는 부모님.. 아직 말은 못했지만, 그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종자돈을 모을 수 있게, 

쌀과 반찬 , 된장, 고추장…. 다양한 김치종류.. 부모님 덕에.. 자리 잡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투자 4호기까지 자리잡으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릉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 감사합니다. 

1호기에 대해 말하고 싶어 , 입이 근질근질 했지만, 속상하실 마음또한 알기에… 다음 4호기까지 열심히 전력투구 해보겠습니다.  부모님, 그자리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노후를 연금으로 잘 준비하셔서, 자식들에게 용돈을 주는 부모님 참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노후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서울에 잘 도착할 수 있게 운전을 나보다 더 많이 한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고 , 농사일 잘 마무리 하고 와서 감사합니다. 

 

5/18일

감사합니다. 

늦잠을 잘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장 나가기전, 엄마가 해준 추어탕으로 남편의 아침을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전날 친정에서 가져온 찬거리들을 정리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임장지가 집과 가까워서 감사합니다. 

조장님과 조원들,, 늦은 합류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같이 할 수 잇어 감사합니다. 

전날 모내기로 몸이 무거웠지만, 임장을 돌면서, 근육을 풀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창동  아침, 저녁으로 비교해서 임장을 채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밝은 내일 조장님의 단지정리 방법을 bm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단지정리를 한번더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얌념님의 샘솟는 에너지가 , 동기부여가 되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욜라10님, 컨디션 저조에도 , 목표치를 채워가는 모습에 자극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 알차게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들의 무탈함에 감사합니다. 

 

 

 

 


댓글


호이호잉user-level-chip
25. 05. 19. 11:03

새날님 주말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의열쇠user-level-chip
25. 05. 19. 11:15

새날님의 넘치는 감사감사 :) 너무 멋져요🧡

밝은내일1user-level-chip
25. 05. 19. 23:08

고생많으셨습니다. 새날처럼님... 같은 조로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