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3주차 수강후기] 투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여정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안녕하세요. 탠니아빠입니다. 

“이 분은 누구일까?” 

항상 궁금해했던 프메퍼님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5년간의 노력과 진심이 담겨져 있는 너무 좋은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장표 하나하나에 정성과 노력이 느껴져서

후기로 담기에는 제 그릇이 너무 부족하고

느낀점 위주로만 적어보게 됩니다. 

 

 

투자는 망하지 않는 것이 중요 

 

너바나님의 레시피인 ‘저환수원리’ 에서 

제일 마지막에 있는 리스크. 

처음에는 몰랐지만, 요즘에는 부동산에도

리스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부동산이든 뭐든. 항상 더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망하지 않는 것. 

 

적당한 욕심, 적당히 만족하고

끝맺음을 잘 해야 다음 투자에도 이어갈 수 있는 것. 

오랫동안 투자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요소인 거 같네요. 

 

 

투자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

 

예전에는 나 대신 누가 투자 좀 해줬음 좋겠다. 

그래서 돈도 많이 벌어주고, 알아서 불려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언젠가 잘 되겠지, 알아서 되겠지”

라고 생각하다 보니, 그 언젠가는 오지 않게 되었던 거 같네요. 

내가 주체가 되지 않고 항상 수동적인 삶을 살다 보니

의존적이 되고, 우유부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잘못이고.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 

누가 나를 위해 선택해 주지 않는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꾸준하게 공부하고 진득하니 월부에 붙어있어야겠습니다. ^^;

 

 

내가 이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가?

 

투자는 하루이틀이 아닌,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여정. 

고작 몇 년했다고 마음가짐이 흐트러진 것인지. 

연초 호기롭게 계획했지만, 돌이켜보면 무엇을 했는지 

아쉽기만 했던 상반기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 있으면서

갈수록 여유가 없어지고. 지쳐가는 하루하루에 

투자생활도 올곧이 할 수가 없었는지. 

결국은 나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일수도. 

내공이 부족했던 것일수도 있겠지만. 

방향성에 대한 의심은 없네요.

 

한달한달 앞마당을 꾸준히 쌓아나가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조금 더 채찍질 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항상 뵙고 싶었던 프메퍼님을 화면으로나마 뵐수 있어 좋았고,

지난 5년간의 생활동안 얼마나 힘든 길을 걸어왔을까 느껴지니

저도 프메퍼님에 동화가 되어 갑자기 울컥해지기도 했네요.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언젠가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 적용할 점

 

그냥 꾸역꾸역 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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