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연금저축 납입액이 400만원 -> 600만원 까지,
IRP 등 퇴직 연금 포함 시에는 700만원 ->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한도 상향이 되었는데요.
기존에는 배우자와 400만원씩 연금펀드에 납입하고 있었는데요.
세액공제 한도 상향이 되어 최대치로 납입을 해야할지, 종자돈을 모아 투자금으로 더 써야할지,
장기로 묶이는 돈이다보니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세액공제 개인연금 불입 시 판단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현재 매달 불입하는 게 귀찮아서(^^;;) 연말에 한번에 400만원씩 계좌에 넣고 있는데요.
개인연금펀드 종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관리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슈퍼개미짱님!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상향에 관해 궁금하시군요. 말씀하신데로 올해 2023년부터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매년 600만원( IRP 포함 900만원 )개인연금세액공제 한도상향이 되었습니다. 다만 무조건 최대치로 납입한다기 보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600만원을 납입하면 15%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90만원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900만원을 납입하면 135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인 사람이 600만원을 납입할 경우 12%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72만원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900만원을 납입하면 108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무조건 최대치로 납입하기 보다는 위와 같이 내 연봉을 확인하고 그에 알맞는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미짱님~ 해당사항은 본인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에 쓰는 금액보다, 그돈을 종잣돈으로 투자를 했을 때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 판단이 되면 연금저축을 하지 않고 투자금으로 사용할 것 같고, 그게 아닐 경우에는 연금저축의 세액공제를 적극적으로 받을 것 같습니다.
미짱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투자금이 장기로 묶이는 것이다보니.. 이미 투자 보유 물건이 많은 경우가 아니고서는 굳이 최대한도를 채우는 것을 권장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점은 정답이 아니라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양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게 지금 당장에는 세액공제가 되어서 좋아보이지만 내가 만기시 수령하게되었을 때 그 돈의 가치가 그 시점에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고 투자 공부를 해서 그 가치와 세액공제 혜택 이상으로 수익을 얻으려는 노력을 하신다면 자신을 일구는데 좀 더 나은 선택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미짱님,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