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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제목 : 프메퍼 강사님의 매력에 빠지다.
월부에서 강의와 과제를 하는 것도 벅차게 따라가는 중이라 여러 튜터님과 강사님들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프메퍼님과의 첫 강의를 통한 만남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강의에 쏙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멋지십니다.)
일단 다른 강사님들보다 말이 약간 빠르신 듯 하고 또 처음듣는 새로운 내용들을 마구마구 알려주시니 되감기 해가며 내용을 이해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단지분석과 과거시세를 이해 할 때는 감정을 넣어 재미있게하고 나의 투자에 적용할 때는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분석으로만 진행해야 한다고 하셔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재미를 추가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또한 상승 시작점과 가격의 천장차이, 그리고 전저점 대비 상승장 전고점 수익을 비교하여 평가하는 과정도 단지간 비교시 매우 유용하게 단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강의 내내 ‘힘들더라도 과정에 충실하게 하면 실력이 늘고 가치에 대한 확신은 스스로 만들어야 보유가 가능해 진다’는 말씀에 많이 서툴고 느리지만 천천히 실력을 쌓아가 보기를 다짐합니다.
현재 수지구에서 조모임을 하며 임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저의 판단력이 아직 많이 미숙함을 느낍니다.(죽전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 해 임장을 하면서도 고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다행히 비슷하게 판단한 부분도 있다는 게 그래도 월부에서 조금씩이나마 성장하고 있다는 것 또한 느끼게 해주네요.
대중과 반대로 역시즌 투자를 해야 좋은투자를 할 수 있고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는 투자원칙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마지막에 강사님의 아버지 얘기에 같이 눈물이 흘렀는데요.
저희 아버지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다 기요사키의 가난한 아버지 이셨으며 저 또한 아들들을 키우며 현재에 내가 기요사키의 가난한 아버지로 살고 있음을 깨닫고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던 올 해 2월이 생각났습니다.
독서와 동료를 귀히 여기며 강사님의 말씀대로 이미 부자가 된 것처럼 살기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벼랑끝에서 밧줄을 잡을 수 있게 해주신 월부와 월부 시스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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