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소도시 본가에서 아버지 명의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차가 있다면 근접한 타지로 출퇴근 하기 편해 다른 지역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몇 년 전 부모님께서 아파트 추첨에 당첨되셔서 투자 목적으로 국평 84 분양권을 얻으셨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도시개발지구입니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단지로 오래 걸리겠지만 교통 호재도 있습니다.
유상옵션 포함 입주일 납부해야하는 총 잔금이 8천만원입니다.
이미 대출을 끼고 구매하신거라 더이상의 대출은 안 나올 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1월 실거래가 기준 분양권 매도시 6천 정도 수익 발생합니다.
내년엔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안녕하세요 :) 지역과 단지, 자산 상황 등 정보가 부족하여 정확히 말씀드리가 어렵고 향후 방향성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매도, 보유여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매도후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할 수 있으면 그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파이팅입니다!
체크보드님, 안녕하세요? 일단 현재 상황으로는 잔금 8천만원을 납부할 돈이 부족하시는 상황인데 대출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확인 요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분양권 매도시 수익을 6천 정도라고 해주셨는데.. 수익 계산하실 때 세금 계산을 하신걸까요? 등기 이전에 분양권을 매도하시는 경우라면 보유 기간 1년 미만이 양도세가 70%, 보유 기간 1년 이상이면 양도세가 60%이며 여기에 지방소득세 10%를 추가하면 분양권 양도세는 무려 각각 77%, 66% 입니다. 그리고 분양권 등기 후에는 다시 보유 기간이 리셋되어 분양권 등기 후 보유 기간 1년 미만/1년 이상인 경우 각각 77%,66%가 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분양권의 경우 등기 이후 2년은 갖고 계시다가 기본세율로 매도할 수 있을 때 매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보드님의 보유 자산과 분양권과 아버지 명의 아파트가 어느 단지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만약 분양권이 가치 있다고 판단되신다면 2번을 선택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적어주신 내용들만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가지고 계신 분양권의 위치와 감당가능 해야하는 금액을 고려했을 때 그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양권을 팔았을 때 실제로 발생하게 되는 수익 부분에 대해서 한번 더 확인해보시고, 매도를 하고 바로 다음 투자를 하시는 것보다는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해 나가시면서 투자를 해 나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