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웨이입니다.
실전반의 꽃 튜터링데이는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질문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을 더 명확하게 제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분임, 단임만으로도 지쳐있었는데 비까지 오는 날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튜터링데이에 날씨도 좋고 조직튜터님을 만나 비교임장까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생각에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 지투에 이어 바로 실전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그리고 회사일로 하나하나 해나가기 바빴거든요 ㅎㅎ
궁금증을 가지면서 계속 앞마당의 관심도를 높혀가면서 제대로 앞마당도 선명히 새긴 후에 제가 가진 앞마당 또는 또다른 질문 등도 주절거리면서 튜터님을 괴롭?힐 정도로 적극성을 보여야하는데도 말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튜터링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는 다행이였습니다. 참석 못한 경우도 종종 있었거든요. 그때는 자실과 다름이 없었습니다…사실..
항상 오전에 발표하고 오후에 비교임장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하셔서 나름 놀랬습니다. 어쨌거나 비교임장지에 도착해서 튜터님을 만나뵈었는데 오늘 어떻게 할 것인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서 출발하니까 몰랐던 비교임장지역을 어떤 관점에서 봐야하고 비교해야하는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질문하면서 그것들도 떠올려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비교대상이 있어야 앞마당이 더욱 선명해지더라구요!! 차분히 출발 전 지역설명을 디테일하게 해주셔서 다음 앞마당 만들 때 조금은 지역이해를 하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장 처음 조로 편성되어 어떤 걸 질문해야하나? 궁금했는데 개인적인 것에 관한 것보다는 지역 제대로 앞마당을 이해하면서 가고 있는지? 그걸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에 관한 새로운 관점? 사실?을 이해했고 분임 -> 단임 -> 매임 프로세스를 왜 지켜야하는지…정석대로 해야 놓치는 것 없이 지역을 이해할 수 있어야 다음에는 그걸 기초로 업데이트 되는 사항만 체크만 하면 다시 지역에 대해 알아야 할 시간낭비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지역에 소비력을 알 수 있는 곳 등 스팟을 경유하면서 임장하니까 정말 재미있고 상권, 사람을 보면서 앞마당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나눠주시기에 시간이 부족해서 점심도 김밥만 시켜서 먹으면서 사임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운이 정말 좋게도 조원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정했다는 말을 해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조원들의 의견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튜터님이 해주신 말 중에 “투자 관점을 많이 녹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데이터만 녹여냈을 때에도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왠지 겉도는 느낌이였거든요. 하지만, 진짜 투자를 녹여내고 싶었는데 조금씩 다가가는 느낌은 들어서 아~ 내가 가는 방향이 투자자의 길이 맞구나! 했던 것 같아요.
사임발표가 끝나고 질문에 대한 미니특강을 해주셨는데요. 임보 데이터를 늘리기보다는 이제!!! 가치를 찾기 위해 가설 등을 너무 딥하게 말고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그 지역 단지 선호도&투자범위를 면밀하게 살펴야겠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운 것을 녹여내는 것이 튜터님의 자랑? 행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BM할 수 있는 것들 차근히 임보에 녹여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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