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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의 언어] 로얌 독서 후기

  • 25.05.24
  1. 책에 대한 한 줄

    → 힘들고 지칠때마다 나의 why가 무엇인지를 떠올리게될 것 같으며, 마인드를 잡아주는 ‘교과서’같은 책이 될 것 같다.

    나의 why는? 사실 이번 논의 주제에 대한 답을 적어가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잘살고 싶었던 이유는 아빠 때문이었던 것 같다. 늦둥이에 외동에 여자아이라 해주고 싶었던 것 다 해주려하셨고, 나이를 먹다보니 이젠 내가 챙겨드리고 싶은데 아빠가 먹는 나이에 비해 내 능력치가 너무 부족하다. 한 10년만 더 시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결국엔 아빠없으면 혼자 남을 나를 걱정하는 아빠의 그 마음을 덜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나 잘살고 있다는걸 보여주면서 그리고 나 혼자여도 잘 살아갈거라고 안심시켜주고 싶었던 것 같다. 회사다니면서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에 잠시 잊고 있었던 나의 why는 이거이지 않을까? 남들이 다 날 안쓰럽게 생각할때 나 괜찮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거기에 가족도 포함이고 내 주변도 포함이고. 내 why는 부자의 언어를 읽기만했다고해서 나왔을 인사이트는 아니었을거고 이건 오롯이 돈독모 시간을 통해서 얻게된 결과라 생각한다. 다른 좋은 얘기들 물론 많았지만 진정한 나만의 why를 가감없이 마주한게 정말 이번 시간의 최대 결과물이 아닐까싶다. 부끄러우니까 작게 ㅎㅎ 

     

  2. 내 인생에 남길 한 줄

    → “원하는 것을 질문하라. 스스로 그들의 대답을 미리 계산하지 마라.”

    논의 주제에서도 답했던 부분인데, 평소에 혼자 생각하고 결단내리는 버릇이 있는데 이런 버릇은 투자가 아닌 무엇을 배움에 있어서도, 그리고 평소에도 좋지 않은 습관임을 알고 있었다. 머리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글로 한번 더 각인되니 정말 좋지 않은 행동이었단걸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내가 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는 길에 방해물이 있을지언정 그게 내가 되진 말자는 다짐이 들었다. 

     

  3. 나와 함께한 사람들에게 남길 댓글

    → 우선 11시 넘어서까지 진행부터 리액션, 피드백, 질의응답까지.. 무한 열정 불태워주신 멘토 우지공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멘토님의 든든한 서포트로 좋은 말씀, 의지 북돋아주신 책한권의여유님도 감사합니다! 

    듣기만해도 도움될 수 있게 투자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 해주신 앙붐, 송송528님께 감사합니다!

    실제 투자담까지 생생하게 설명해주신 산성비님, 민경용팔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나중에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본업도 힘드실텐데.. 그 와중에 틈날때마다 참여해주셔서 자리를 완성해주신 유용한방님께도 감사합니다! 첫 돈독모였는데.. 종일 외근 후에 밥도 못먹고 참여하느라 마지막쯤엔 약간 정신이 혼미했지만 주변 동료분들이 다들 왜 돈독모 좋다, 진짜 좋다 하시는지 알게됐습니다! 잠시 지쳐가던 저에게는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다들 목표 이루시길 바라고 또 만나요 우리❤ 더 쓰고 싶지만 자꾸 눈이 감겨서…이만 줄이겠습니다.. 오늘을 넘기지 않고 싶었기에 두서 없지만 후기 작성해봅니다.. 그럼 이만.. zZ


댓글


앙붐user-level-chip
25. 05. 24. 00:49

로얌님 첫 돈독모를 함께할 수 있어 좋네요 ㅎㅎㅎ 앞으로 월부 안에서 또 만나길 바래요^-^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