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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장장 6시간이 넘는 기나긴 강의의 여정이 드디어 끝났다.
원래 이번 내마중 수강 목표 중 하나가 주말 내에 강의 완강하기였는데!
컨디션 난조로 하루를 날리다보니 화요일에 겨우 완강할 수 있었다ㅠㅠ
그럼에도 너무너무 좋았던 것은
내집마련 강의이지만 더 좋은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가치와 가격 판단은 너무나 비슷했고
지금 내가 가진 자산을 더 가치 있는 것들로 갈아끼운다는 생각으로 내마중을 듣고 있는데
내가 미리 사둘 집의 전세 맞추기, 인테리어 프로세스부터 매수/매도 프로세스,
또 내가 자산 재배치할 것을 대비해서 매도, 매수, 내가 살 곳 전세 맞추기 프로세스까지
모두 알려주셔서 투자 강의에서나 들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도 다 알려주셨다!!
(6시간도 모자라다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비교평가가 어려운 것은 내 선택지가 좁고
하나의 단지에 꽂혀있기 때문이에요
1호기 경험이 다시 생각났다.
잘했다, 못했다를 넘어 내 첫 투자의 가장 큰 아쉬움이 바로 선택지가 좁고 여러 후보 단지를 만들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직도 비교평가가 쉽지만은 않은 것은
내가 단임을 돌면서 이미 몇개의 단지, 특히 역세권 단지에 너무 쉽게 꽂힌다는 점을 생각해보았다.
물론 역세권 단지를 누구나 좋아하지만,
모든 지역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항상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나의 단지에 꽂히지 않으려면 오히려 매임을 많이해서 내 후보지를 넓힐 것, 다음 투자를 언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올해의 목표 앞마당과 후보단지 리스트를 만들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시야를 넓히자,
위 아래를 다 보자,
이것 아니면 저것 꼭 만들자
모든 행동을 하기 전에 ‘내가 얻어야할 것이 무엇인지’
목표와 의도를 가지고 실행하기
처음이라 그래 몇일 뒤엔 괜찮아져~
그러다보니, 어느새 월부 생활 1년차가 된 요즘
임장, 임보가 아직도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이제 습관처럼 당연히 지금 이 시기엔 무엇을 해야하고 그 다음엔 무엇을 봐야하는지 정도는
어느정도 길이 난 상황인데,
오히려 습관화가 되다보니
생각없이 몸이 기억하는대로 오고가고
보고서를 쓰고 있진 않은지…??
목적과 의도 없는 행동과 실행을 극혐한다는 자모님의 말을 듣고
오늘 내가 다녀온 단임에서 나는 무엇을 얻으려고 다녀왔지? 그것을 확실히 보고 알고 왔나?
문득 그냥 걷기만 하진 않았는지
지도와 길만 찾다 온 건 아닌지 생각할수록
오늘의 단임이 괜시리 아쉽게만 느껴졌다..
강의를 먼저 빨리 들어볼걸..😭
앞으로 임장 나가는 지하철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걷고 쓰는지 늘 생각하면서 성장해봐여겠다.
뭐든지 가계약금을 넣기 전에 결정하자
잔금일을 당기거나 중도금을 주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다.
이것 또한 나의 0호기, 1호기를 모두 생각나게 하는….! 뼈아픈 부분이었다.
가계약금 넣기 전에 특약을 적는지도 몰라서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었던 일들과
매도인이 나갈 집을 구해놔서 급한 상황이었는데 밀어붙여보지 못했던 것 (물론 1차 상승장이기도 했다)
잔금을 한달만에 치르는데도 좀더 깎아보지 못했던 것..
다음엔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좀 더 여유롭게 깎아보고 계약서 특약도 미리 적어서 네고가 왔을때 우왕좌왕 않고 계약을 해야지!
다음엔 꼭 준비된 투자자가 된다
준비된 투자자가 된다
여유있는 투자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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