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나를 제대로 알게 된 월부학교 두번째 달 이야기(5월편)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잇츠나우]

  • 25.05.31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지난 4월 첫 월부학교 4월편을 작성하고

한달을 복기하면서 5월편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506923?tc=shared_link

나의 첫 월부학교 이야기(4월편)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잇츠나우]

 

나의 첫 월부학교 이야기(4월편)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잇츠나우]

 

 

월부학교 두번째 달이자

저의 천장과 바닥을 동시에 알게되었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저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던 5월,

 

저는 어떤 사람이냐면요,

 

 

늘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5월초 저는 열심히 하고자하는 의욕이 만땅이었습니다.

후회없는 5월을 만들고자 다짐한 뒤로

계획도 세우고 행동만 하면 되었는데요.

 

한달동안 달린 이후 쉬지않고

연달아 다음 임장지로 향하는 경험은 처음이라

살짝 헥헥 거렸고 인정하고 싶지않았지만

버거움이 느껴졌습니다.

 

'뭐지? 왜 나 힘들지? 뭐했다고?'

 

당시에 저는 힘든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다른 반원분들은 힘든 내색없이 잘하는 것 같은데

저만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좀 부끄러워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반원분들은 지난달에 비해 더한 인풋도 넣는데

저는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했고

그렇게 비교가 시작되니 끝이 없었습니다.

 

몸이 힘드니 정신도 무너져서

'뭐야, 나 너무 약한데?'

'다른 반원분들에 비해 나 참 못하는 것 같다. 못났다.'

 

점점 채찍의 정도가 강해지는 중에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을 그만하고 싶어서

바로 반장님과 우부님에게 SOS를 청했습니다.

 

솔직하게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 했고

이런 저를 도와달라고 헬프를 요청드렸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니

제가 그간 왜 마음이 불편했는지

어떤 면에서 성장하기를 원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잘하는 동료에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고,

따라할 수 있다면 따라해서 내것으로 만들면 되었는데

스스로 '나는 못하는데..!'는 벽을 세우고

행동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후,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빠르게 인정하여 받아들이고

잘하는 동료에게 부족한 점을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물어보면서 최대한 따라해보았더니

성장해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복기포인트

- 스스로의 강점/보완할 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잘하는 동료에게 물어서 보완해 나가기(질투는 안됨!)

 

 

 

유리천장을 깰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5월의 2주동안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마음의 시행착오를 복기하는데 시간을 쓰고 돌이켜보니

저의 한 달 실적은 미흡하기만 했습니다.

 

 

 

 

정신차리고 지금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다시 남은 일정을 역스케줄링 하면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 할 수 있지?'

 

막막하기만 했던 일들이

'어떻게'를 떠올리자마자 하나씩 방법을 찾게되었고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전임을 몇통씩하며

시세를 보면서 저평가를 추려나가고,

반원분들과 매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지원해서 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해내다보니

결과는 전임 81회, 발도장17회, 매물 60개이상

지난달보다 월등하게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바뀌어야겠다고, 해내보겠다고 다짐한 이후

내가 만든 천장을 깨부시는 경험이 이번달의 제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 같습니다.

 

 

*복기포인트

- 꼭 해내야할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지?'를 떠올리며 방법을 찾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해낼 수 있다!

 

 

복기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15일 전, 중간 복기를 할 때

진심을 다하지않고 숙제처럼 했다면

저는 아마도 지금과 같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5월의 제가 잘한점이 있다면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렇게 결국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월별복기, 중간복기, 투자 복기, 경험복기 등

꾸준히 제가 겪은 경험을 복기하면서 성장하려고 합니다.

 

성장 기록을 꾸준하게 하는 것은

제가 성공으로 가는 길에

너무 좋은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단, 복기하다가 부족한 점에 꽂혀서

또 자책하고 비교하진 말아야겠습니다.

 

 

 

*복기포인트

- 복기에 진심으로, 복기했다면 행동해나가기

- 자책금지. 비교금지.

 

 


 

이제 봄학기의 마지막 달인 6월만이 남았습니다.

6월에 실전 투자하겠다는 꿈을 100번쓰기로 반복하고 있는데요,

투자하기엔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니 이번 달에 후회없이 물건을 찾아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는 우리 다랭튜터님, 팔랭즈

6월 끝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댓글


바스크치즈
25. 06. 01. 00:24

복기를 통해 메타나우 실현한 나우! 끄응 거리던 그곳을 딛고 날아올랐네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행동으로 실천해버리는 모습 멋있습니당😍 6월 마지막 달도 알차게 보내서 무사귀환할 나우를 응원합니다 👏👏👏

김당근
25. 06. 01. 21:55

복기에 진심으로...! 저도 잘 기억해야 할 내용인 것 같네요!! 자기 객관화 너무 잘하는 메타나우 ㅋㅋㅋ 무릎을 탁 치구 갑니다🤣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세도 본받아야겠군요! 6월 마지막 복기에는 또 얼마나 멋진 복기글을 가지고 올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이번달도 알차게 보내고 와요❤(몸건강,마음건강 잘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