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4주차 조모임 후기 [서투기 24기 5늘 노력하면 자산이 3배 오르조 Woody]

안녕하세요!

투자 시장에서 즐겁게 오래 살아남고 싶은 Woody입니다.

한달간의 긴 여정의 끝인 마지막 조모임을 끝마쳤습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어쩔수없이 귀참이나 불참을 했던 조원들이 많았던터라

아쉽게도 마지막까지 얘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건 문학도님과 용감한형제님 두분 뿐이었습니다 ㅠ

그래도 각자의 급한 용무들이 끝나신 후에 조톡방에 여러 말씀들 해주셔서 조금은 아쉬움을

덜 수 있었습니다.

4주차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점

서투기에서 소액투자 가능한 지역 분석을 해주신 것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었고 새롭다고 느껴진 내용은 따로 있었습니다.

저는 1호기를 할 때, 시장도 따라줬고 편하게 협상이 된 편이라 가격 협상에 대해

어떻게 해야될 지 아직 감이 안잡혔었는데 주우이 튜터님께서 계속 거절하는게 어려운 심리를

이용해서 오래동안 크게 깎는 금액을 불렀다가 점점 줄여나가는 식으로 협상하는 방향으로 해서

정말 나중까지 협상이 잘 진전되어 거래하시는 사례들을 들려주셨습니다.

앞으로 2호기 투자를 할 때는 좀 더 시간적 여유를 빠르게 가지고나서 여러 투자 가능 물건들에 대해

이런 협상들을 진행시켜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용적률, 재건축, 리모델링 등의 얘기를 해주셨을때도 새로웠습니다.

구축인데 주복으로 지어져서 거기가 상업지역이라 용적률을 더 받을 수 있기에 입지대비

비싼 곳도 있었고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차이는 리모델링은 동호수가 지정되어있고

재건축의 경우는 랜덤하게 지정이 되어 리모델링 수혜 단지는 끝동 주변이 비어진 곳을 사는게

오히려 리모델링으로 지어질 공간이 충분해서 좋은점 등을 알려주신게 인상깊었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강서구를 보니 가양,염창쪽이 준공업지역으로 용적률을 완화해준다는 말이 있다고

부사님께서 말씀하신게 떠오르면서 구축투자시에 이러한 점들도 한번 고려해볼 요소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소형평형이 적을 수록 일반 분양 물건 많아진다는 점과 임대가 많으면 오히려 공공으로 재개발시에

우선적으로 해주는 점등 현재 임대 많은 강서구를 임장하다보니 많이 체감되는 내용들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용감한형제님께서는 D,E 지역을 전혀 모르는 지역이었어서 설명 들으면서 이런 곳들도

투자가치가있구나 아파트 가격대도 다양하구나 하면서 신기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노후대비 목표 금액

노후 대비 목표 금액을 3번 정도 바꿨던거 같다. 마지막이 재테기 2주차 과제에서 했었는데

나름의 논리적인 계산으로 96억 3천만원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2호기를 위한 돈을 모으면서

갈아끼우거나 추가 투자를 해야될 앞마당을 더 늘려나가는것들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3개월의 계획은 강의 후기에도 작성했는데

6월에는 관악구, 수지구의 임보 보충 및 매임 진행을 하고 동대문구에 이문,휘경 뉴타운을 한번 천지개벽한 후에

새롭게 가보려합니다.

7월에는 월부학교 도전해보고 지투실 도전해보고 안될 경우에는 광명이나 성북구를 실준반을 들으며

다시 만드려하고있고

8월에도 역시 월부학교에 떨어지게 된다면 서투기로 강동구 앞마당과 비교해볼 3급지 동작구 or 영등포구를

앞마당으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학도님께서는 34억 정도를 은퇴자금으로 계산하셨고 엑셀에 넣어보니 은퇴연령이 60세가 넘어야

되는걸로 나오셔서 정년을 다 지내야하는구나하고 좌절했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앞마당은 아니지만 투자할 수 있는 4급지의 아파트들을 전임, 매임을 통해 투자를 할거라고

선언하셨고 매코까지 받은 매물들을 선정하려고 하고있다고 계획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용감한형제님께서는 30억 정도를 비전보드에 쓰셨고 7~8월하고 투자를 해야될 거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데드라인을 정하고 다음달 강의를 쉬면서 6~7군데 돌아본 동네가 있으셔서 그 중에서

물건을 보러다니려하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부동산 방문과 매물 임장이 어려웠던 이유, 팁

처음에는 일단 그냥 부사님들이 무서웠고 지방임장으로 시작했기에 동탄, 서울에서

온 놈이 보러온다고 화내시거나 안좋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때는 좀 위축되었던거 같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 이제 다른 사장님을 찾아 전화를 하는 편이고 현재는

전임, 매임이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편하게 하고있습니다.

용감한형제님께서는 물건을 사야된다 말하면서 볼줄을 몰라서 이래서 뭘사나

생각이 드신 경우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월부에서 스탠다드를 따르시는 분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문학도님께서는 이번 서투기에서 전임, 매임을 처음 도전하셨는데 한번 물꼬를 트니

재미를 붙이셨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을 끝내고 조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보라는 조모임 카드가 마지막에 있었는데

조모임때 얼굴보면서 말로 전할 수 있었던 용감한형제님과 문학도님께는 따로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다른 분들에게도 여러 면에서

감사함을 느껴 한분 한분께 이렇게 편지 형식으로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일단 모두에게 제가 욕심이 있기도 해서 임장 일정도 타이트하게 짜고

너무 과한걸 많이 요구했던거 같아 따라오시기 힘들었을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큰데

그래도 믿고 이번 한달 따라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 먼저 전하고싶습니다.

두근두근섀도님은 일단 부조장을 지원해서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강서구에

거주해보신 유일한 경험이 있는 분이셔서 거주민으로서의 인사이트들을 임장때 나눠주시고

우리 조원들 중에 유일하게 선택과제까지 모두 제출하시면서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토요일 개인 일정으로 인해 임장이 불가하심에도 혼자서라도

임장하시며 열심히 해주셔서 같이 많이 임장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도

혼자서도 포기하지않으시고 잘 해나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대신동코끼리님은 일단 대구라는 물리적인 위치가 먼 곳에서 주말 이틀 임장도

각오하시고 오셔서 매번 임장에 참여해주시고 웨일온 스터디 방에도

자주 들어와주셔서 함께 공부해주신 덕에 힘이 많이 났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열정에 저도 처음에 지방을 갈 때의 초심도 생각나고

얼마나 힘든 여정인지 알기에 코끼리님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이렇게까지 참여해주시는데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

임장 준비도 좀 더 제가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문학도님은 울산에서 오셔서 정말 저희 조원들 중 가장 먼곳에서 임장을

오심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임장에 참여하신 분들 중 하나였습니다.

서투기에서 용기내셔서 첫 전임, 매임 하시고 재미 붙이신 점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궁금하신 질문들 많이 물어봐주셔서 저도 답변을 고민해보는 과정에서

단지의 가치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고 임보에도 추가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멀리서 오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처음 해보는 전임, 매임도

도전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했습니다.

꼭 앞으로 투자가능할 거 같은 단지만 보시고 착실히 앞마당 만드셔서

노후에 목표하신 30억 달성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부자인생96님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공부 정말 착실히하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역시나 이틀 연속 임장도 함께 참석해주셔서

강서구가 정말 많은 단지가 있었음에도 덕분에 힘낼 수 있었습니다.

루트 제출해달라는 것도 거의 유일하게 제출해주시는 등 초반반에 제가

요구하던 많은 것들을 다 따라주셔서 감사했고

임장팀장으로서 길도 잘 찾아봐주시고 밥 먹을만한데도 찾아봐주셔서

편하게 임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거 같아 그 또한 감사했습니다.

용감한형제님은 마지막 조모임때도 말씀드렸지만 단임 할 때, 이 단지랑

이 단지랑 왜 가격차이가 나지? 이런 질문들이 나올때마다 적극적으로 의견주셔서

다방면으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셨기에 감사했고

조모임이 날짜가 바뀌며 말하면서 참여하기가 어려운분들 많았는데

그래도 계속해서 참여해주시며 의견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서투기때는 전임, 매임을 도전해보지 못하셔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앞으로 곧 투자를 해보고 싶다고 하셨으니 투자금에 맞는 물건들 잘 선정하셔서

평일에도 물건 하나를 보더라도 매임가시고 좋은 투자 물건 선정하셔서

투자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지수탱님은 사실 임장 참여할 때 저한테 정말 많이 맞춰주시는게 느껴졌고

카페나 맛집 찾아봐달라했을때도 적극적으로 찾아봐주시고

총무로서의 역할도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임장하다가 지루한 타임이 있을 때도 되게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하셔서

루트를 짜고 했던 제가 민망하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와도 시간을 보내야하고 자영업을 하시며 시간이 많이 안나시겠지만

초반에 자영업을 안정화시켜놓으신 열정처럼

월부도 그러한 열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나가시다보면

좋은 투자 이어나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초코쩡님은 역시나 마지막까지 웨일온 스터디 참여해주시고 전임, 매임도 처음이시라고했는데

문학도님과 같이 전임, 매임도 잘해주시고 하셔서

정말 모범적이게 이번 한달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번에 많은 임장을 하실 수 없는 상황임에도 평일에 와서 부족한 분임, 단임 다 채우시는

열정에 놀랐고 초코쩡님께서도 투자할 단지들을 뽑으셨다고 하셨었는데

단지들 매임 꼭 다 가보시고 비교하셔서 현재 최선의 선택으로 투자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하자나우님은 개인적으로는 포기하지 않고 제가 하는 과정들을 따라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 공유드리는 나눔글들 이해가 가지 않으시면 저한테 전화나 문자를 해서라도 물어보셔서

어떻게든 하시는 열정에 감탄했고 제가 사실 같이 공부하는 입장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단지 조금 일찍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했다는것 만으로 믿어주시고 따라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우님 정도의 열정이시면 어떤걸 해도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과 같은 열정 쭉 이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젤토브님은 개인적으로 임장을 하시기 전에 다치셔서 수술까지 받으시고

너무 속상해하시던 모습이 떠올라 안타까웠습니다.

일단 임보로 손품에 집중해보시고 저희 조원들의 임장갔다온 내용들이랑

로드뷰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임장지에 대해 알아가려고 노력해보라고 조언드리긴했지만

수술에 대해 회복도 하셔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ㅠ

그럼에도 조모임도 귀참으로 해주시고 제가 전화드리거나 문자드려도 잘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달이시겠지만 잘 회복하셔서 앞으로의 투자 활동들

잘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6월 한달 불평없이 부족한 조장 잘 믿고 따라주시고

열정있게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