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 ‘조모임’
일하고 육아하면서 강의 듣는 것도 너무 벅차서 조모임까지 하는게 가능할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조모임이 없었다면 이 외로운 행보를 멈췄을 수도 있다. 조모임은 이 투자자의 길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이해를 얻고, 배움을 넓히는 길이다.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간 조장님, 조원님들 통해 내가 한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될거라는 기대와 희망을 얻게 되기도 한다.
‘첫 술에 배부르랴’ 이 속담이 월부하면서 자주 떠오르는데 이 말이 조급함을 차분하게 만들고 현재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겸손한 자세로 이 안에서 한 걸음씩 묵묵히 가면 비전보드에 작성했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이번 서투기에서도 조모임을 통해 단임도 거의 다하고, 분임도 혼자 꿋꿋이 하고, 매주 만나서 강의 후기를 나누고, 단체창에서 원씽을 세우고, 질문도 서로 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완강&앞마당을 만드는데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단임때 함께 찍은 인증샷을 다시 보니 미소가 지어진다. 누군가들은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 할 수 있는 이 무식하고 부지런한 일들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찍은 발도장 사진… 이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노고와 눈물과 사연들이 저 발들에 담겨 있다.
각자의 비전보드가 이루어질 때까지 무수한 발도장 사진들이 찍혀지기를..
최강파이어님, 도도기린님, 짜범님, 장끄님, 더네임님, 노원마운틴님, 옹키몽키님, 초파에몽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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