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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 조모임까지 마쳤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깊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기에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징검다리 중 하나로써 이 과정을 함께 하였고, 그 과정에서 나름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5월 한 달간 강의, 과제, 임장으로 서로의 생각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던 그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소중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저도 이 단지가 눈에 들어오던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조원분들 모두가 청라언덕을 1등으로 꼽은 만큼 그 안에서 가장 눈여겨 본 단지 역시 비슷하게 의견이 모였습니다. 신축 단지와 대장 단지는 아무래도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던 점도 의견이 같았습니다. 환경과 교통에 대한 장점이 비슷한 상황에서 결국 나에게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단지를 선택한다는 것과 매물임장을 통해 단지의 상품성이 더 뛰어난 것을 비교하는 과정이 어려웠던 것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번에 1호기를 마련하신 에이원님께서 아주 명확하게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최고의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저 나름대로 최선을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작년에 1호기를 마련하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분명 아쉬움은 남았지만 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저는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구의 1등 생활권에 있는 단지들은 투자금에서 확실한 부담이 들긴 하였지만 가치 대비 저평가 된 가격의 장점으로 인해 충분히 가격을 트래킹할 가치가 충분한 단지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 또한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였습니다.
올 해 연말까지 어떻게든 한 채를 마련해보겠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하신 분과 그렇지 못한 분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1호기 투자여부였습니다. 0호기 매도 후 자금정리 중이신 건실한청년님, 1호기 투자 후 올 해 안에 2호기 마련을 목표로 삼으신 에이원님, 올 해 안에 반드시 1호기 마련을 목표로 두고 계시는 코농님, 민트초코칩님, 돈은 나를 원한다(이하 돈나원)님까지 각자의 상황에서 그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6개월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목표가 명확한 만큼 그 행동에 대한 구체성 또한 명확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주제였습니다. 저는 내년 9월이 전세만기라 올 해는 앞마당 20개 만들기를 목표로 남은 6개월을 강의와 임장으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우리가 나아갈 목표는 다르지만 큰 틀 안에서 만들어갈 미래는 결국 투자자로서 나에게 수익을 안겨줄 투자물건을 찾고 투자를 계속 해나가는 것입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모든 대화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될 수 있었기에 서로의 의견을 더 열심히 듣고 생각할 수 있었던 주제였습니다.
돌아보니 제가 이렇게 또 달라졌습니다~!
사실 월부의 강의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최종과제제출을 앞둔 시점까지 오면 어느 때보다 많은 갈등에 놓이게 됩니다. 누군가는 포기하게 되고, 누군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크든 적든 아쉬움이 남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작은 실패와 아쉬움이 쌓이면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멘토님들께서 가르치셨듯이 자신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본인도 모르고 있던 성장을 함께 듣는 조원분들 모두가 느끼고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체력이 가장 아쉬우셨던 돈나원님, 회사 일정으로 인해 시간에 쫓겨 강의와 과제 완료에 아쉬움을 느끼신 건실한 청년님, 1호기 마련을 통해 성장을 몸소 경험하신 에이원님,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달으신 코농님, 대출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민트초코칩님, 이렇게 각자가 느낀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혼자만 생각하였다면 느끼지 못했을지도 모를 성장에 대해 더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가장 고마운 분은 우리 조원분들 모두 입니다~!
제가 조장을 지원한 이유는 사실 저 자신을 위함이었습니다. 의욕도 많이 떨어졌고, 이런저런 실망스러운 상황이 겹치면서 조모임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는 시점에 답답함마저 밀려왔습니다.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내가 조장을 맡아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조운영을 해보자.’
누군가 저를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안일함은 저를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게 하였기에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힘에 부치고,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J의 성향을 가진 저에게 조장이란 자리는 분명 부담 그 자체였습니다. 작년 11월 지투기 조장 때 저의 한계를 느끼면서 한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조장을 이런 이유로 다시 맡게 되었고,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충분히 성공적인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발맞춰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와주신 우리 42조 조원분들 덕분에 저는 그 에너지를 온전히 받아서 저의 의욕과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개인적 욕심으로 시작한 조장 활동이었지만 저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해주신 우리 조원분들께 다시 한 번 큰 고마움을 느끼면서 42조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을 끝으로 마지막 조모임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농님 - 작년 내마기에서 처음 만나 1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오다가 이렇게 함께 조모임을 다시 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를 가장 많이 도와주시고, 다른 조원분들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저를 비롯한 우리 42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6월에도 또 함께하게 되어 너무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원님 - 저희 42조 큰 누님이자 이번 내마중 과정에서 1호기 마련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신 에이원님을 만나게 된 것은 저에게 아주 큰 행운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조언을 해주시고, 조모임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면서 투자자로서 가장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신 것은 저를 비롯한 다른 조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돈은 나를 원한다님 - 대구 지역주민으로서 임장할 때 많은 도움을 주셨고, 스스로를 초보라 하시면서 어려움을 토로하셨지만 누구보다 투자에 진심이셨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다소 강하게 이끌고 나갈 때도 더 열심히 따라와 주시고, 마지막에 매물임장이라는 큰 벽을 넘으신 것을 보면서 제가 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트초코칩님 - 조용히 숨어있는 듯 보이셨지만 함께 임장하면서 보여주시는 적극적인 모습에 의외의 반전이 느껴져 놀라기도 했습니다. 가장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참석해주시고, 늘 함께해주셔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오시느라 힘들고 지치셨을 법도 한데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내마중 과정을 잘 마무리 해주시는 모습에서 우리 42조의 가장 큰 모범이 되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실한 청년님 - 바쁘고 정신없는 회사생활로 인해 함께 오프모임에서 뵙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투자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지역에 대한 말씀을 해주실 때 저에게 큰 영감을 주셔서 저의 시야를 더 넓힐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맡은 역할도 잘 해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묘미님 - 처음 뵈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묘미님과의 임장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저의 이야기에 굉장히 집중해주시고, 잘 들어주셔서 제가 더 의욕적으로 단지임장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고마움을 표현해주시고,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계속 질문해주시면서 제가 가진 생각의 범위를 더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히히s님 - 오프라인 모임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조모임에서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누구보다 명료하게 생각을 표현해주셨던 모습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목표가 명확하고, 그에 맞춰 해야할 행동 또한 뚜렷한 모습을 보면서 저의 부끄러웠던 20대가 떠올랐습니다. 가족분들과의 더 나은 미래를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하루하루 빈틈없이 알차게 보내시는 것 같아서 대단하시다고 생각되었고 저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조금 더 앞으로 나가려고 노력하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