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매물을 10년 이상 응원할 수 있는가?!

투자자라는 어감때문에 이 공부를 시작했을 때만해도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첫 신혼집을 갓 새로 지은 빌라에 전세로 들어갔는데 2년 뒤에 나가려고 했을 때 집주인　aka 건물주님과 트러블이 많았거든요..^^ (할많하않)

제 첫 세입자 경험이 안 좋았다 보니 늘 집주인 이라는 사람에 대한 인식은 선글라스를 끼고 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집주인’ 이란 타이틀을 걸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이 “내가 사는 매물을 10년 이상 ‘응원’할 수 있는가” 라는 대목에서 유레카가 외쳐졌습니다. 돈만 쫓는 집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10년 이상 아끼고 가꿀 사업채인 집(들)을 잘 보유할 수 있는 투자의 고수가 되어야 겠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 강의들도 기대가 됩니다!!

덧. 애기 재우고 공부하다보니 놀이터에 야심한 밤에 질문을 올렸음에도 따뜻하게 답변 달아주시는 놀이터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