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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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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6.5~6.8
* 본깨적
본: p36 아파트도 물건이다. 아파트는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인 것이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깨 : 부동산이 인간의 필수재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소유하거나 욕심내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원가족의 분위기가 그러했고 그 영향으로 가질 수도 없는 것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그런데 필수재이기 때문에 소유할 필요가 있고 더 나아가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사고 팔 수도 있는 ‘물건’이라는 것이 내 인생 최대의 사고의 전환이었다. ‘p361 자본주의 시스템과 돈, 부동산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라. 그저 관찰하고 이해한 후 활용하면 그만이다.’ 이 문장과 연결해서 나는 그동안 감정과 감성에 젖어 살았던 것 같다. 여러가지 것들 중에 특히 ‘돈’에 관한한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확장,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더뎠다. 부끄럽지만 무지했다.
적: 알았으니 이제 무지에서 벗어나는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자산을 쌓는 것을 무지했기에 두려워했던 지난 시간에서 벗어나야 한다. 각성해서 다짐하고 각오하고 실행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라는 문구는 아파트라는 투자의 한 영역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를 대하는 태도를 말하는 것 같다. 자본주의, 돈에 대하여, 투자에 대하여 앞으로 새로운 가치 정립이 필요할 것 같다. ‘월부은’에도 소개했던 것 처럼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독서를 더 집중해서 읽어야겠다. 그래서 어떻게 대하고 다루어야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
본: p84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것.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깨: 내가 처음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때. 나는 나와 우리 가족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었다. 단순히 가지고 있던 0호기의 분양권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들었던 강의에서 더 나아가 자본주의에서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후 준비를 먼저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짠테크가 몸에 베어 있었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했고,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으로 내 돈이 녹아내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남편의 외벌이 수준에서 내 수입을 늘려 생산자산을 늘릴 궁리도 해야함을,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가족은 시간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적: 긴 호흡으로 지속해야 하며 이제 출발했으니 무탈하게 완주할 때까지 전방을 주시하며 사이드미러도 보고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운전하는 것이 무섭다. 천천히 가면서 안전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운전실력을 높이는 방법 뿐이다. 남편이 옆자리에 있고 아이가 뒤에 타고 있다. 나는 안전운전 할 수 있으니 믿고 달려보자.
지도는 독서와 부동산 시장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강의를 듣고 내 발로 임장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조금 쳐져 있는 몸과 마음을 다잡기 위한 잠시 주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잊지 말자.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라는 것을!!
본: p147 어느 지역에 임장을 다녀온 뒤에는 그곳의 대장 격인 아파트 단지와 실제 투자를 검토했던 단지 위조로 꾸준히 시세를 모니터링한다. 아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시세를 모니터링하는 지역의 수도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수도권 각지의 움직임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깨: 처음 몇 지역은 5순위를 뽑아 따로 시세를 살폈는데 올해 들어 지속하지 못했다. 습관으로 만들지 못했다. 최근 몇 달 동안 투자 단지를 뽑고 매물을 털면서 후보 단지들을 눈으로만 확인했던 것은 참 교만한 행동이었다. 매임 시간이 늘고 손품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적: 1호기 계약을 하면서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직시했다. 긴장이 좀 풀리면서 몸도 마음도 흐트러졌는데 다시 루틴을 잡아야겠다. 1호기와 지역 대장, 후보로 꼽았던 단지들을 트레킹 시세표에 넣고 확인해야겠다. 임장지 후보 단지들 시세 확인도 다시 확인해야겠다.
본: p163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깨: 이번 1호기 투자하면서 크게 느낀 부분이다. 나보다 딱 한 달 빨리 나와 같은 단지에 투자한 동료는 3천만원 더 저렴하게 매수하였다. 그 동료는 첫 앞마당이었고 나는 매코 이후 최근에 앞마당을 만들고 확인한 것이라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아는 지역=앞마당을 만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그것과 동시에 이제 투자할 종잣돈이 적은 상황에서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마음에 걸림돌로 있다. 한편으로는 부족한 투자금에도 앞마당을 늘리며 매임 단계에서 마음의 부대낌을 느낀다는 동료들의 하소연이 이제 깊이 있게 다가온다. 그럼에도 앞마당을 늘리고 매물을 찾아내는 일은 가능한 것이기에 나도 다시 의지를 다져야겠다.
적: 더 적은 투자금으로 자산을 쌓으려면 더 많은 손품과 발품이 필요하다는 조장님들의 이야기를 새기고 행동해야겠다.내가 아직 임장력도 부족하고 손품으로 만들고 정리한 임보도 부족하다. 단임 할 때, 이번 조장님한테 배운대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 단지의 가치 위상을 연결해서 순위를 정해보는 것. 임보에서 내 생각을 한 줄 더 적어보는 것. 조금씩이라도 더 해보자!
본: 263 저평가, 적은 투자금, 감당 가능한 리스크. 투자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 투자하려는 대상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만족할 때 투자하는 것.
깨: 상단에 기록한 것과 닿아 있는 내용이다. 감정을 배제하고 조급함을 다스리고 기준과 원칙에 맞는 물건을 찾는 것. 두렵다면 하지 않아야 하는데 항시 두려움이 많았던 ‘나’라서 그것을 넘어보겠다며 했던 1호기 투자.
적: 이제는 두렵다면 그 두려움이 사라지도록 배움을 늘리고 명료하게 해야겠다. 그리고 그 원칙을 더욱 강하게 내 생각에 새겨야겠다.!! 투자에 감정이 들어가면, 내가 거주할 것도 아닌데 거주할 집을 구하듯이 매임을 하면, 나는 투자 물건을 찾기가 어렵다. 항시 기억해야 한다. 거주용이 아니라 임대용, 투자용 매물을 찾는 것임을!!
본: p284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국세청 ‘국세통계 홈페이지’에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 자료가 있다. 원천징수지 기준 자료, 거주지 기준 자료 뿐 아니라 각 지역별로 어떤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 얼마나 있는지, 산업분류별 일자리 통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국 지도에 숫자를 적어두면 보다 넓은 지역의 일자리 분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깨,적: ‘원천칭수지 기준, 주소지 기준 연말정산 현황’ 임보 장표에 넣는 자료다.
그런데 ‘산업분류별 일자리 통계’에 대한 의미나 필요성은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선배가 한다니, 일단 내 실력이 좋아지기 전에는 믿는 선배의 것을 모방해서 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 자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수나 소득 수준. 곧 수요로 연결되는 거주민들의 수준을 크로스 체크 할 수 있는 자료이니 앞으로 장표에 넣어보도록 해야겠다. 전국 지도에 적어 본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사실 전국의 모든 지역을 다 알고 싶은 의지 자체가 없기는 하다. 그러나 1년 전 내가 1년후 이 자산을 취득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처럼 전국 공지도 하나 출력해서 한 번 적어볼까? 나는 무엇이든 지금보다는 더 나아가야 하고 발전해야 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의지를 북돋아야 하는 시점이다.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계획과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BM 자료들을 챙겨햐한다.
본: p308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돈을 좇으면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깨: 1호기 매물을 그냥 보내는 것도 방법이었다. 그러나 나는 잡았다.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때 나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점이라 더 단호하게, 명료하게 겸손하게 내 자신을 마주하지 않았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사실 나는 어떤 결정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조급함이 있었다. 더 지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이었기에 매수하는 것으로 선택했다. 후보 단지를 찾는 것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지 못했다. 이미 저렴한 가격의 단지는 맞았지만 조금 덜 저렴하더라도 내가 했던 것 보다 더 적극적으로 매임하고 더 많은 부동산에 확인했어야 했다. 행동 했지만 더 해야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후회인 것이다. 이 말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마트에서 식료품 사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에 어려움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적: 한 번의 매수에 많은 돈이 오가는 것은 물론 인생의 커다란 결정이기에 그러니 이제는 겸손하게 다시 배움에 집중해야겠다. 그리고 판단이 흐려지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나의 체력을 단단하게 하는 것에도 집중 해야겠다. 내 몸은 내가 잘 아니까. 잘 먹고 취침 시간을 지키고 하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나의 일상을 바로 잡는 것부터 시작이다.
*정리
-독서와 강의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은 체력, 건강과 의지를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로 하기보다는 독서와 강의를 들으며 건강을 살리면 의지는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지금도 이 책을 읽으며 1호기 투자에 대한 복기와 의지를 북돋아야 한다며 내 안에 열정이 아직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재독을 참 꺼려하는 사람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오히려 초독보다 더 잘 읽은 것 같다. 공부하고 읽으니 이해되는 부분도 더 많다. 노후 준비가 우선이고 그러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으로 투자라는 영역에 집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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