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 중급반 45기 87조 아처] 부유하는 낙엽에게 달아주신 저환수원리라는 나침반

  • 25.06.08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안녕하세요?

 

올바른 방향으로 적중률 높은 투자를 꿈꾸는 아처입니다.

올바른 방향성을 강조하지만 최근 저는 방향성 없이 자산 시장을 기웃거리고만 있습니다.

코칭 후에도 투자금에 맞는 괜찮은 단지 몇 개 쥐고 이 범위에 들어오기만 하면 사려고 하는 저환수원리 원칙은 던져 두고 하루하루 조급함에 끌려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급한 마음을 추스르고 투자 마인드셋하기 위해 신청한 강의도 잘 들어오지 않았고 아파트앓이만 하고 있었습니다. 

 

집중하지 못하고 강의를 듣던 중 ‘저환수원리’라는 원칙은 그래도 월부 시작이래 체화됐는지 그 원칙 말씀하시자 몸이 저절로 반응했습니다. 몸에 새겼던 챌린지를 경험해서인지 그동안 잊고 살았구나 깨달았습니다. 대원칙 일깨워 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이 무게추 덕분에 판단력이 흐려질라치면 정신줄을 잡게 됩니다. 부동산에서 끊임없이 시험에 들게 되는데 저환수원리 원칙을 미리 적용하고 판단하겠습니다. 

 

저환수원리라는 안전장치

저평가 여부를 따지려면 가치 판단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수도권과 지방 급지와 연식에 따른 가치를 도식화하여 알려 주셔서 큰 잣대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환수원리라는 대원칙은 변함없지만 구체적 적용 장면은 시장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유연하게 기준을 잡아간다는 게 너무나 중요하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임계점과 밸런스

강의 말미에 튜터님의 투자 경험 얘기를 해 주셨는데 임보와 매임의 벽을 넘어서자 그간 어렵게 여겨졌던 것들이 쉬워졌다는 것, 여러 타이틀을 짊어지고 월부 생활 병행하면서 밸런스 유지가 어렵지만 해내는 건 오히려 균형을 깨뜨리는 데 있다는 튜터님의 해석이 특히 의미 있었습니다. 진정한 밸런스는 다뤄야 할 모든 영역간에 고른 배분이 아닌 임계점을 넘어서더라도 원상복귀하는 회복탄력 속도에 달렸다는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관련해서 다독왕이라는 코너도 생긴 것 같았는데 저는 미리 도전 안 하려다 저환수원리라는 무게추를 달고 안전하게 착륙하고 싶어서 일단 열심히 읽어 보려고 합니다. 

 

낚시하는 법이 중요하지만 요즘엔 물고기 잡아 주고 싶어…

강의 마무리하시며 시크릿 알려 주셨는데 극T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월부생들에게 고기 낚는 법을 그간 가르쳐 오셨지만 최근엔 물고기를 잡아 주고 싶다 하셨습니다. ‘저요 저요, 물고기 잡아 주신다면 줄 서겠습니다' 고기 낚는 법 모르고 물가에서 베테랑 어부가 낚아 주는 물고기 받으려는 이 마음이 현재 방향성도 안전장치도 없이 바람 부는대로 날리는 낙엽같은 제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고기 낚는 법 다시 집중하자’고 맘 먹었습니다. 

 

투자에 앞서 저환수원리의 대원칙은 몸뿐만 아니라 뼈와 마음에 새기자. 저환수원리라는 함수에 단지 필터링하자.

 

앞마당 나래비 후 우선 순위 정하고 특히 전화 임장하기. 

 

독서모임 진행 방법 알려 주신 우지공 선배님. 고민들어 주시고 유익한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부밍이
25. 06. 11. 08:50

조장님! 정말 공감되는 후기글이에용ㅜㅜ 요즘같이 어질어질한 시장일수록..ㅎㅎ 강의와 독서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아주 꼼꼼히 더 좋은 단지들을 함께 찾아봐용!!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