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 중급반 45기 26조 구르구르망] #1 부동산 투자는 훈련의 과정이다.

  • 25.06.08

안녕하세요

꿈꾸는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입니다:D

 

벌써 5회독인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입니다.

솔직한 고백을 하자면… 마지막까지 완독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ㅋㅋ

 

매번 한 챕터씩은 빼놓고 넘어가기를 반복.

내용은 기억나지만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려 했던 큰 흐름은 정작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번 기회를 통해 점검을 해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부분은 서문에 있는 한 단어 입니다. 

 

‘훈련’

 

첫 투자는 교통사고처럼 온다고 했는데

저는 이미 두번의 투자를 경험했음에도 매번 교통사고처럼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계약서를 쓴 경험은 조금 더 있지만 어쩐지 다른 동료보다 더 미숙하고 초보인 투자를 지속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배운 것을 진정한 앎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훈련의 과정이 너무나 부족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했던 너나위님의 지난 행적들은

투자를 지속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저에게

반드시 따르고 행동해야 할 영역입니다.

 

아직까지 투자에 확신이 없다고 하신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자본주의를 이해해보려 노력하고,

나의 재무설계를 한번쯤 글로 써서 계획해보고,

그리고 그 다음 투자에 대해 한발자국 나아가 훈련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1.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1장 WHY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p. 36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집값이 너무 비싸다고,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분노하는 것은 현실부정이다. 

과자값, 음식값도 비싸지지만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는 것은 내 소득범위에서 그럭저럭 받아들일만한 손실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적응하면 불편함을 외면할 수 있는데, 이를테면 집 같은 비싼 무언가를 구하게 되면 이 불편함은 특별히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집만 비싸진 것이 아니니 단지 집값이 비현실적이라고 화를 내기 이전에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삶을 설계해나가야 할지가 당면한 과제일 것이다. 

 

2장 Direct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p. 75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투자는 우선 내가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직장인인 이상 나는 시간과 화폐를 교환한다. 이 시간과 교환된 가치를 이전엔 소비로 흘려보냈다면, 생산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선이다.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6장 Mind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p. 334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부동산 투자를 행하는건 자본이 모아지면 가능하지만, 잘 하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다. 매순간이 배움의 연속인데, 한 단계를 넘어가면 다음 단계의 훈련이 기다리고 있을 뿐 모든것을 완벽하게 익힌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순간 조급함을 경계할 수 있어야 한다. 성장에 감사하고 배움에 감사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부동산 투자를 어느새부턴가 기술의 영역이라고 인식하고 행하고 있었다. 

앞마당 분석을 하고, 임장을 다니고, 그리고 좋은 가치의 단지를 구별할 줄 아는. 

 

하지만 부동산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래를 필요로 한다. 그 과정에서 고려해야할 것은 시장의 이해 뿐만 아니라 시장참여자에 대한 이해 등등, 수많은 관계를 풀어나가는 하나의 프로젝트와 같은 것이었다. 나는 매번 이런 부분을 놓치곤 한다. 부동산 사장님을 조금 더 만나봐야 했고, 그들의 이야기들 더 많이 듣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했다. 그리고 매도인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여야 했다. 매도를 해야 하는 사정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 형식을 취했어야 했는데 오로지 내가 유리한대로 가격협상에 이용하려는 생각 뿐. 그렇기 때문에 관계에서의 협력이 어려웠고 매번 비용을 치뤄야만 했다. 

 

어쩌면 이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답시고 임장과 단지분석에만 매달렸을지도 모른다. 

균형있는  훈련이 필요한 시점에, 나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관계형성을 두단계 더 끌어올려보도록 해야겠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나부맞 재독하기

2)매임 양을 늘리기 → 부동산 방문에 대한 두려움 극복,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스킬 상향시키기

  Action목표 : 매주 습관적으로 매임하기, 매일 전임인증

 

 

 

 


댓글


구르구르망님 안녕하세요:) 이 책이 벌써 5회독이시군요! 전 매임 경험이 없어서 관계형성 훈련해야한다는 말씀이 인상깊네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