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 목표라는 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우리의 뇌는 저절로 그렇게 작동한다.
- 목적의 결여는 수명을 단축하는 반면, 목적을 갖는 일은 기대 수명을 평균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 여기에 또 하나의 중요한 측면이 있다. 투지를 자라게 하려면 전념하는 장기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목표를 달성할 방법 또는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내게 있는 문제는 시급한 것과 중요한 것 두 종류다. 시급한 문제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문제는 절대 시급하지 않다.”
- 미래의 내가 현재의 모습과 완전히 다를 거라고 상상하라. 그러면 지금 당장 완성된 존재가 돼야 한다거나 완벽해져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의 나는 일시적이고 순간적이다. 당신은 하루만 지나도 달라진다. 이 진실이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현재의 나에 대한 연민과 공감, 사랑을 키워라.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라.
- 작가 짐 론은 “훈련의 무게는 얼마 안 되지만, 후회의 무게는 수 톤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훈련의 비용이 몇 달러라면 후회의 비용은 수백만 달러다.
- 미래의 나는 현재 행동의 복리효과로 만들어진다.
- 투자를 많이 할수록 더욱 전념하게 된다. 투자를 많이 할수록 더욱 비전이 커진다. 시간과 돈, 재능을 투자하라.
- 연구자들은 어디가 직선인지 명확하게 모르면, 자신이 직선으로 걷고 있다고 생각해도 원을 그리며 방황하게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생도 그렇다. 명확한 목표와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측정할 방법이 없다면, 원을 그리며 방황하게 될 것이다.
-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동화된 행동은 얼마나 많은 양의 경험이 축적되든 수행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장차 전문가가 될 사람들은 의도적인 연습을 하며 경험을 더 많이 쌓음으로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 미래의 내가 되는 2단계는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함으로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다. 순간순간 우리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산에 전념할지 아니면 덜 중요한 목표에 굴복할지 말이다.
- “98퍼센트 전념하는 것보다 100퍼센트 전념하는 게 더 쉽다.”라고 말했다. 100퍼센트 전념하는 게 더 쉬운 이유는 일단 전념하면 내적인 충돌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완전히 전념한 상태에서는 결정 피로를 잠재우고 덜 중요한 목표를 제거한다.
- 프랑스의 작가이자 시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이렇게 말했다. 완벽함은 더는 추가할 게 없을 때가 아니라 더는 뺄 게 없을 때 이루어진다.
- 행동은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정체성의 뿌리가 미래의 나에 있지 않고 현재 전념하고 있는 일에 있다면 어떨까? 그러면 목표 달성에 도움이 안 되는 엉뚱한 행동만 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나를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다. 먼저 미래의 내가 돼라. 그다음 미래의 나로 행동하라. 그러고 나서 원하는 것을 얻어라.
- 미래의 내가 되는 4단계는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요청하는 것이다. 신에게 기도로 요청하라. 전문가에게 요청하라. 친구에게 요청하라. 누구에게든 요청하라. 그냥 요청하라. 두려워하지 마라. 부끄러워하지 마라. 미래의 나를 명확히 보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청하는 일에 능숙해져라. 그러면 원하는 것을 더욱 빠르게 얻게 될 것이다.
- 의문의 여지 없이 시간의 주도권을 갖는 일에는 전념과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일이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일로 바쁘게 지내는 것은 안전지대에 머무는 일일 수 있다. 덜 중요한 목표라는 울타리 안에서 분주하게 지내면, 미래의 나라는 진실을 피해갈 수 있으니 말이다. 스티븐 프레스필드는 이런 현상을 저항이라고 부른다.
- 고딘의 이야기와 생각을 통해 우리는 미래의 내가 되는 마지막 7단계를 살펴보았다. 이 마지막 단계는 ‘ 공격적인 완수’다.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목표를 완수하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완수하라. 일관성 있게 완수하라. 프로젝트를 하나둘 완수할수록 결과는 더 좋아진다.
- ① 파킨슨의 법칙 : 어떤 일이든 주어진 시간을 다 써야 끝난다.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 3년이라는 시간을 계획했다면, 그 일을 완수하는 데는 3년이 걸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3개월 만에 끝내겠다고 생각하면 아마 그 시간 안에 완수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② 80퍼센트 법칙 : 완수가 완벽보다 낫다. 댄 설리번은 “80퍼센트 하려고 할 때는 결과를 얻지만, 100퍼센트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여전히 고민만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 내 친구 리 브라우어는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1년 후의 자신이 말하는 짧은 영상을 찍는다. 미래의 브라우어는 이런 말로 영상 편지를 시작한다. “브라우어, 네가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1년을 또 해낸 거야.” 그다음 미래의 브라우어는 지난 1년 동안 일어난 일들을 하나하나 언급한다. 1년 후에 브라우어는 그 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예측과 얼마나 비슷하게 살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1년 뒤에 볼 영상을 다시 촬영한다.
[깨]
일정 부분 이 책에서 말하는 바가 '원씽'과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미래의 나'라는 정체성을 만들고, '미래의 나'가 먼저 되어, 그에 맞게 계속 초점을 맞추며 행동하고 완수해내는 것이 키포인트다. '미래의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 후 모든 행동을 그것과 초점을 맞춰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그를 위한 도구로서 1년 후의 나에게, 5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 등이 있는 것 같다.
과거 원시사회에서 인간은 현재에 충실하며, 현재에 잡아먹히지 않고 현재에 살아남아 내일을 다시 살아내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 하지만 현대의 사회는 과거 수렵채집 생활하던 과거 원시사회에 비해 몇 십만배는 더 복잡해졌다. 그를 위해서는 시급한 일에 시선을 뺏기지 않고, 나만의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추며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삶을 다시 재정비하고 내년을 계획하기 위해 도움이 많이 되는 책 같다.
[적]
- 미래의 나 정체성 확립하기
- 내년도 계획 세우기
- 내년의 나에게 편지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