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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
2022년 06월 20일 발행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세 번째, 이렇게 읽었습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점, 얻고 싶은 지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지금 내가 세 번째로 읽고 있는 책이다.
처음 읽었을 때와 두 번째 읽었을 때는, 팍팍한 현재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 자산을 늘리고 싶다는 바람,
그리고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컸다.
또, 투자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막했던 시점이라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고 싶었다.
이제 세 번째 독서를 하며 나는 소액투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상태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앞으로도 꾸준히 이 길을 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품고 책을 다시 펼치게 되었다.
더하여 그동안 공부를 통해 조금은 성장한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이 어떤 새로운 메시지로 다가올지 단순한 호기심도 함께 있었다.
<다지기 –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아는 것을 확인하게 된 부분>
p.78 (예금의 한계)
현재 대한민국의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 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자산’이다.
=> 소비자산에서 생산자산으로 넘어가야 함을 다시 한 번 체크
p.88 (생산자산 소비)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 팔 수 없는 소비(소비 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 (생산 자산)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난 후, 소비를 할 때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사려는 것은 소비 자산일까, 아니면 생산 자산일까?
무심코 지나쳤던 지출 하나하나에 대해 스스로 묻고 점검하게 된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미래를 위한 선택인지 고민하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p.154 (매매가가 중요한 이유)
이 때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투자 과정에서 적용해볼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
이전 매임 후 TOP3 물건을 선정할 때, 처음에는 투자금 기준으로 판단해 다른 물건을 선택했지만,
다시 살펴보니 매매가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걸 깨달았다.
책에서 배운 대로 투자금이 아닌 매매가 기준으로 다시 검토했고, 결국 더 적절한 물건을 선정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p.162 (판단은 현재기준으로)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미래 기대가치의 실현 여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현재 기준으로 저평가 된 것을 매수하면 그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지금 이 시점, 현재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산본 지역을 분석할 때도 자꾸 GTX 이후의 시장을 예측하고 싶어졌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시장 상황과 가치라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미래를 기대하는 것도 좋지만, 투자 판단은 언제나 '현실'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꼭 기억하자.
p.163 (앞마당 필요성)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
=> 앞마당을 소홀히 하지 말자. 차근히 만들어 가자.
p.297 (임장을 대하는 태도)
(임장) 한 마디로 ‘그 동네에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
사소한 차이까지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이 필요한 이유다.
=> 임장을 하면서 내가 놓치는 부분은 없었는지,
정말 자신 있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임장인지 다시 한 번 집중해봐야겠다.
꼼꼼한 눈으로 살피며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p.355 (관계에서 감정의 중요성)
감정적인 소통에 문제가 생길 때 이성과 논리가 개입한다.
=> 나를 지지해주는 유리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자. 표현하자.
p. 390 (비교평가의 중요성)
마지막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전, 주변 지역의 물건을 다시 살펴보는 과정을 추가함으로써
투자자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 비교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겠다.
동료와 선배들의 복기 글을 공부하다 보면,
특정 물건에 과도하게 몰입해 비교평가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지별, 지역별 비교평가를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더하기 – 책을 읽기 전에 몰랐던 부분, 혹은 잊어버렸던 부분에 대한 배움>
p.125 (투자를 하기에 좋은 시기 점검)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다는 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우러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 데드라인은 가능하면 좋은 시기에 맞춰 잡으려고 노력하자. 알고만 있는 것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결국 중요한 건 행동이다.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명확한 시기가 있을 때 반드시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준비만 하다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행하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명확한 목표와 목적 인지)
p.60
돈 걱정 없이 살아가려니 월급만으로는 부족해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얼마나 부족한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사람들, 내가 그랬다. 필요한 건 자기 점검이다.
p.63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p.64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잇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것 기억하자.
=>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가끔은 지칠 때가 있다.
그냥 이쯤에서 멈추고 안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한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질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순간마다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건,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다.
불안정한 나의 미래, 그리고 내 가족의 삶을 생각하면 왜 이 길을 가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그래서 결국 다시 책을 펼치고, 다시 한 걸음 내딛게 된다.
왜 너나위님이 이 부분을 그렇게 강조하셨는지, 이제는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다.
p.131 (공부가 필요한 이유 – 가치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당신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예전에는 ‘안목’이라는 말이 막연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그 안에 담긴 의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저환수원리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지,
일자리나 교통, 환경, 학군처럼 선호도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들을 얼마나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지가
결국 ‘안목’의 차이를 만든다는 걸 이제는 알 것 같다.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판단하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가 이제는 확실하게 이해된다.
p.147 (임장 후 모니터링의 중요성)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서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이곳에 투자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되었을까?
내가 놓쳤던 그 지역의 잠재력이나 함정 같은 것은 없었나?)
=> 아직은 앞마당이 부족해서 직접 임장 후 모니터링을 해볼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경험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 부분을 어느 정도 레버리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모임에서의 대화나 월부에서 공유되는 글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접하고,
그것을 나의 관점과 비교해보는 과정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된다.
비록 직접적인 경험은 제한적이지만,
앞마당이 점점 넓어질 때까지는 이런 방식으로 시야를 확장해 나가고 싶다.
p.151 (투자의 우선순위)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 나는 그동안 공급이 많은 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겁을 먹고,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은 채 애초에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그러나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저평가된 곳을 찾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공급량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본질적인 가치를 먼저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
p.312~313 (협상 분위기의 중요성)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나는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는 웬만해서는 부동산을 매수하지 않는다..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이 됐음에도 단지 어서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조급함에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한다.
조급함을 통제하는 방법…”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
=> 지역별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며 투자 결정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러 물건을 보유하면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역시 중요한 전략임을 잊지 말자!!!
던지기 – 책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을 내 삶 속으로 던져서 적극적으로 적용
p.16 (투자자의 길을 걸으며 변화된 것들)
자본주의와 돈에 대한 나의 무지를 깨부쉈고,
물질을 대하는 태도로 표현되는 ‘돈 그릇’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을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그렇게 나는 자극적인 즐길 거리로 불안감을 뒤로 미뤄버리던 이전의 무책임한 삶에서 탈출했다.
이런 과정에서 직장생활도 한결 즐거워졌음을 물론이다.
=> 3년 후, 나는 과연 너나위님처럼 그런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자본주의와 돈에 대한 무지를 깨보려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게 느껴진다.
‘돈그릇’을 키우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해보는 중이고, 확신이나 투자 준비가 완전히 갖춰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시간 속에서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목실감’을 기록하며, 투자자로서 우선순위를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여전히 무책임하거나 안일한 태도가 나를 방해할 때도 있지만,
자극에 휘둘리던 삶에서 벗어나고자 매일 의식적으로 움직이려 한다.
아직 완전히 바뀌진 않았지만, 주어진 과제들을 하나씩 마주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게 지금의 나에게는 꽤 의미 있는 변화처럼 느껴진다.
p.40 (투자하지 않은 삶에 대한 위험성)
지금처럼 일생을 바쳐 일해서 번 당신의 돈을 그대로 통장에서 썩힐 것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그것이 바로 투자다.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 다행히, 이제는 이 부분이 너무도 당연하게 다가온다.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겁 많던 나에게 투자는 한때 두려움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졌다.
더 솔직히 말하면, 이제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이 길밖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계속해서 용기를 내려 애쓰고 있다.
눈을 크게 뜨고, 불확실하고 위험한 미래를 외면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여전히 두렵지만, 그 두려움을 마주 보는 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안다.
p.84 (투자자 포지션 확인)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이 포지션 전략이야말로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돈을 쓰는 방식과 돈을 버는 방식에 따른 구분으로 포지션 확인)
=> 현재 나는 자영업을 하는 직장인이자, 투자자로서의 길을 함께 걷고 있다.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간과 노동에서 자유로운 자산가가 되는 것이다.
그 핵심은 생산자산을 갖는 데에 있다. 누군가의 시간이나 상황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끈기 있게, 오랫동안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조급함보다는 지속 가능성을,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오늘도 한 걸음씩 움직이자.
p.140 (시행착오가 필요한 이유)
인간이 무엇가를 배운다는 건,
결국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는 살아 숨 쉬는 경험과 교훈으로 실력을 가다듬는 과정이 아닐까?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 예전과는 시장이 달라지면서 많은 것을 투자하기 보다는
내가 가장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투자해야 한다는 부분으로
기준이 변경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배웠지만.
이 부분에서 나는 실수와 실패는 결국 나의 경험이 되고, 실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다.
그래서 더 이상 두려움에 머무르기보다는, 행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한다.
p.192 (첫 투자 전 준비 자세)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 기간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들을 만났으며,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여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독서와 강의를 통한 이론적 무장은 물론이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동료들과의 관계까지 마련되자,
비로소 어떤 대상에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 지금의 나는 어떤 상태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첫 투자를 앞두고 있는 지금, 과연 너나위님처럼 충분히 준비된 상태인지 점검해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성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준비된 상태에서 신중하게 첫 발을 내딛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p.203 (시장에 대한 불안감 해소)
당신이 이제 막 투자 시장에 입문하는 초보자라 해도,
2년가량 열심히 노력한다면 투자처가 없어 투자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이 떨어져 투자를 못 한다는 선배 투자자의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투자 공부를 하면서 ‘곧 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늘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을 조금씩 내려놓게 된다.
준비가 되어 있고, 꾸준히 공부해왔다면 언제든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다.
p.226 (길게 보아야 하는 이유)
나는 위험하지 않으면서 적은 돈으로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법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결과 수중에 가진 돈이 적더라도 시간을 투입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단기간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뜸 들이듯 기다릴 수 있다면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목표한 바를 이루는데 필요한 기간을 10년이상으로 설정했다.
세상에 거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 10년도 그리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자 하는 급한 마음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하고 경험하며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p.259 (경험의 중요성)
한 번의 투자 경험과 네 번의 투자 경험으로 얻는 교훈과 지혜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경험이야 말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무형 자산임을 잊지 말자.
=> 공부를 많이 해도 투자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해봐야 한다. 나의 투자1호기는 올 해 안에 꼭 만들자.
p.308 (태도의 중요성)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나는 과연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었을까?
단순히 돈이 많은 투자자가 되길 바랐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해본다.
이제는 실력 있는 투자자를 목표로 삼아,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
p.332 (하루의 중요성)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나는 과연 매일을 묵묵히 살아내고 있을까? 행하고 있을까?
p.334 (조급함 경계! 나에게 매우 중요)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지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동안 나는 뭐 했나 싶어 화가 나더라도,
인생은 길고 나는 충분히 젊다는 생각을 가지자.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더욱, 조급할 필요가 없다.
=> 이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가장 크게 와닿았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p.341 (꾸준함의 비결)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 사람이 중요함을 잊지말자. 나 혼자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길이다.
p.344 (생존의 의미)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 생존해야 한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p.358 (조급함 절대 주의)
투자를 막 시작한 이들이나 운 좋게 첫 투자로 성공을 맛본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마치 당장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은 ‘들뜬 마음’과 욕심에서 비롯된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조
급함이 원인이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 평생해나갈 투자라는 생각을 머리에 저장하자.
p.360 (핑계와 에피소드의 차이)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 장애물은 태도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는 사실,
즉 어려움을 핑계로 삼을 수도 있지만, 그 어려움을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게리롱 튜터님의 수업을 적용해서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나만의 적용점을 두가지로 정리해봅니다.
댓글
독서 후기에서 실천 이라는 문구가 가장 와닿네요 저도 항상 읽을때마다 , 느끼는점이 다르지만, 원동력 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파이팅!!!
책을 통해 깨달으신 것과 삶에 적용해야 할 점들을 이렇게나 풍부하게 느끼셨군요 ! 나도언젠가님 후기를 읽으며 이 책의 진가를 저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