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기초반(87기) 강의후기] Not A But B 어설프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만 못하다.(반성의 후기...)

이번 열반 기초반 강의를 듣고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 유튜브로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다. >
저는 열반 기초반을 듣기 전부터, 부동산 투자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제 유튜브 알고리즘은 부동산 관련 토막 정보들로 채워졌죠. 매일 조금씩 부동산 정보들을 듣지만 실제 성과는 적었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는 걸까?” 그렇게 토막 상식이 아닌, 제대로 된 기본기를 배우자라는 생각에 열반 기초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

기다리던 열반 기초반 1주차가 되었고, 너바나님의 강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Not A But B 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강의 수강 전, 다주택 투자에 대한 걱정들이 있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과 정책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들은 강의(2강)을 통해 고민의 많은 부분이 해소되더라고요. 다주택 전략은 실제로 세금도 많지만, 그만큼 수익도 크기에 세금에 집중하기 보다는 장기 수익률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생에서 성공하신 분들을 보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에 집중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 단점 보다는 장점을 바라보며 >

그러면서 자연스레 시스템 투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시스템 투자의 장점보다는 단점에 집중을 하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스템 투자의 몰랐던 장점은 ‘시간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투자에 관심은 많고, 실력은 부족할 때 주식이나 부동산 등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게 됩니다. 이 투자는 이런 점이 좋아보이고, 또 저런 투자는 저런 점이 좋아보이죠. 무지한 지식에서의 변동성은 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가격이 하락하면 떨어져서 스트레스, 가격이 오르면 주변의 더 오른 투자처에 눈이 가서 스트레스가 되죠.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기존 투자의 대한 생각들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가치는 쉽게 변하지 않고, 만약 가치있는 물건이라면 언젠가는 제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이죠. 이런 의미에서 시스템 투자야말로 미래의 시간을 씨앗으로 돈을 버는 ‘진짜 투자’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강의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처럼 이제는 여러 우물이 아닌, 한 우물을 파기로 다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도 제대로 모르는데 여러 분야를 공부하는게 오만한 생각이더라고요. 앞으로 남은 강의들을 통해 한 분야의 실력을 더 쌓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