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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2. 저자 및 출판사: 이하영 / TORNDO
3. 읽은 날짜: 2025.6.3~4. 11.
STEP2.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p40 일체유심조.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나는 나의 무의식을 가난에 대한 두려움으로 채우고 살지는 않았는지…. 나의 결핍 만을 바라보며 충족감을 채우려고만 했던 것은 아닌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 난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닌지… 나는 그냥 그렇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없고 사랑 받을 수 없고 나눌 수도 없으며 받기만 해야 한다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던 것은 아닌지… 그래서 감사할 줄 모르고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채념하고 포기하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내가 받은 호의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며 걸신들린 사람처럼 받기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지…..
밭을 갈아엎고 씨를 다시 뿌려야 하는구나. 나에게 허락하신 내 주변의 모든 것들과 나의 가족들이 나에게 주는 사랑과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나의 이 시간과 나의 변화의 시작에 감사하며 마음 밭의 씨를 감사와 행복으로 다시 뿌리자. 결핍에만 집중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들을 기억하자.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자. 그래서 내가 가난하지 않음을 깨닫자. 나의 일상의 시간들 안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기억하자. 우리의 절약이 가난해서가 아니고 더 큰 부를 위함이며 지구 환경을 위한 절약이며 연대하기 위하여 실천하고 있음을 다시 떠올리자.
-p52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여러 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였고, 어쩌다 성공으로 이어지면 그전 실패의 기억은 사라졌다.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p119~121 결과만 바라보고 애쓰며 살지 마라. 오늘 하루 즐겁고 쉽게 살면 그뿐이다.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못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너무 잘하려 하지 마라. 그냥 하면 된다.
=> 나는 한 번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20대에 묵상 작품을 만들 때도 선생님께 한번에 통과 되고 싶어 했고, 도안도 한번에 만들어서 더 이상 수고하고 싶지 않았다. 맞다. 잘하고 싶어서 못하는 과정을 겪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완벽하지 않으면서 완벽하려고 정말 부단히도 애썼다. 왜 그랬을까? 그래서 늘 긴장하고 경직된 모습이었다. 지금의 이 투자 과정에서도 코칭 한번에 나의 적당한 자산을 투입해서 적당히 하고 싶은 내면의 게으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내가 선택한 것, 내가 하는 일은 완벽해야 한다는 미성숙한 생각들. 실패의 과정을 거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당연한 시간들이다. 사고의 확장이 필요하고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해보지 않은 것을 한번에 완성할 수는 없는 법이다. 생각, 고민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나는 게으름을 이겨낸다. 과정을 기꺼이 견디어 낸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p77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그 재미난 것을 내가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p82~84 ‘당연한 것을 다시 보는 시선=당다시’, 기록하라, 명상하라, 움직여라
기록은 축적되고 그 과정에서 확장되며, 지혜로 저장된다. 이것은 성장의 과정이다.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나를 움직이는 또 다른 ‘나’와의 조우한다.
움직일 때 몸은 가벼워진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 마음의 무게까지 줄여준다. 그러면 즐거워지고 운동이 습관이 되고 즐거움이 일상이 되어 무의식에 저장된다. 무의식이 즐거우면 긍정의 생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든다.
=>성장하는 방법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육체와 정신적으로 나 자신을 대면하는 것. 내 생각을 만나고 내 신체의 움직임을 만나고 내면의 나를 만나서 통합하는 것. 이 말이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진정한 나를 만나기 위해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내 무의식까지 즐거움으로 채워주면 나는 진짜 행복하고 한계를 모르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p126 부자가 되기 윈한 첫 번째 기본기, 독서. 활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 활자가 내 언어로 변해가는 과정. 작가의 생각을 해체하고 나의 생각을 해체하여 새롭게 편집하는 시간. 내 생각이 바뀌고 나의 말이 달라지게 된다. 나만의 새로운 언어가 생긴다. 내가 쓰는 언어에 따라 나의 세상은 바뀐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이 책을 쓴 의도를 생각해 본적은 있다. 그러나 내 생각을 들여다 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저 수용 할 뿐이었다. 다 맞는 말이고 좋은 말들이라 생각했다. 특히 이 책은 더 그런 느낌이다. 부라는 표현을 ‘풍요’라고도 표현하는 작가의 언어가 마음에 와 닿는다. 결핍이라는 단어는 더욱 직접적으로 내면의 상처를 건드린다. 자기계발서 같으면서도 심리학 서적 같은 분야를 가르지 않고 아우르며 한 존재로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 책 같다. 오늘을 즐겁게 살라는 말이 결코 가벼운 즐거움이 아님을, 작가의 마음이 작가만의 언어로 적었지만 나에게로 이어져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책은 이렇게 나에게 연결 되고 있다. 나도 내 지난 삶의 결핍이 결코 무겁고 어둡게만 있지 않고 미래의 오늘을 위해 살피고 보듬어야 하는 어제의 오늘아라는 것을 지금의 오늘 허용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p156 말의 본질은 소통이고 소통은 내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데 있다. 말은 생각에서 시작하고, 생각이 정돈되었을 때 정리된 말을 하게 된다. 말이 정리되면 전달력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결국 ‘생각 정리’가 전달력의 핵심이다. 정보를 지식화하고 직접 경험한 것을 키워드로 정리하라.
=>대화를 잘하는 사람. 소통에 능한 사람이고 싶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내가 먼저 정확하게 생각하고 말해보자. 그런데 쉽지 않았다. 어느 순간 생각을 정리하며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전에 참 생각이 많았다고 기억하는데, 하루를 살아내느라고 사실은 중요한 것들 보다 그 외의 것들까지 모두 하려고 하느라 나를 돌아보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에는 소홀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말하고 있으면서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진짜 나의 본심과 생각은 무엇인지를 잘 말하고 있는지, 스스로 참 바보 같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내 삶이 정돈 되지 않았던 것일 가능성이 크다.
-p180 운은 어떤 움직임, 변화를 뜻한다. 운이 오늘을 결정하고, 운명은 삶을 지배하게 된다. 오늘의 변화는 내일의 결과가 되고, 미래의 운명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그 미래에서 되돌아볼 때 오늘의 변화를 운으로 평가한다. ‘그때 운이 좋았네, 좋은 선택이었어.’, ‘그때 왠 그런 선택을 해서 지금 이런 피곤한 상황을 만들었지? 진짜 운이 안 좋았네.’ 이 생각은 또다시 말과 행동으로 이어져 운으로 드러난다. 결국에 운을 만드는 것은 생각이고, 이 생각은 마음속 무의식에서 나타난다. 운은 우리의 무의식이 생각과 말과 행위로 드러난 모습이다. 의식하기 전에 떠오른 생각, 그로 인한 행동의 변화가 운이다. 내 마음에 어떤 것들이 박혀 있느냐가 내 삶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운명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다.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을 바꿔야 한다. 마음에 품은 생각, 그 관념이 바뀔 때 부자가 될 수 있다.
-p206 자존감, 자기 존재에 대한 만족감이 생길 때 삶에 대한 만족감이 생기고, 그 만족감 속에서 삶에 감사하게 된다. 반면 내면이 결핍감으로 차 있을 때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된다. 존재에 대한 결핍은 스스로에 대한 불안으로 드러난다. 존재에 대한 당당함이 없을 때, 삶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진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사라질 때, 삶에 대한 신뢰도 사라진다. 더 이상 세상은 내 편이 아닌 것이다. 그러면 불안해지고, 그 불안은 불평과 불만으로 이어진다. 그 ‘3불’속에서 나의 스토리는 사라진다.
=>나의 생각은 말과 행동을 이끈다. 그 생각은 내 무의식에서 튀어나오는 것이다. 내 무의식이 내 환경을 만들고 내 운명을 만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내 무의식을 풍요로움으로 채우면 나는 부자의 삶을 사는 것이다. 돈이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오늘을 기쁘게 살라고. 나는 열심히 살았다고 그런데도 왜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하냐고 불평했다. 나는 즐기며 감사하며 살 줄 몰랐다. 아이를 만나고 달라졌다. 나의 내면의 상처를 만나는 고통들은 아이와의 오늘을 기쁘게 맞기 위해 흘려보내야 하는 시간들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내가 엄마라는 존재가 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했고 내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알아가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 그런데 여전히 내안에 흘려보내지 못한 결핍과 그림자가 아이에게도 불안의 언어로 전달되고 있음을 순간순간 느낀다. 아이의 말들 속에 나의 결핍이 끊어지지 못하고 이어져 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내 무의식을 바꾸는 노력을 계속해야 되겠다. 사랑과 온기가 담긴 언어로 다시 표현해 줘야겠다. 내가 바뀌어야 우리 가족의 오늘도 행복할 것임을 기억하며 매일을 감사하며 살자.
STEP3. 적용할 것
- 아침에 독서 루틴을 만들면서 책에서 말한 ‘3분 명상’ 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오랫동안 해왔지만 멈추었던 성찰 일기의 방식을 조금 달리해서 ‘자아와의 조우’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의 뿌리 감정을 만나고 싶다. 나의 무의식을 결핍이 아닌 풍요와 만족감으로 바꾸고 싶다. 나와의 관계를 잘 해보고 싶다. 해보자. 일단 시작하자.
-내 생각을 기록하는 것. 책을 읽고 떠오른 생각, 오늘 누군가의 대화 중에 느꼈던 감정, 내가 했던 말의 이유, 나의 본심 등등. 나에게서 나온 것들에 대한 것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정리해 보자. 나는 나를 만나는 것을 즐겨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이 지금 막 기억이 났다. 나는 그랬다. 그리고 결핍이 담긴 표현들은 온기를 담아 다시 표현해보자. 온기와 사랑이 담긴 표현으로 다시 기억하고 마음에 담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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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똑똑... 저... 저자겸 시인 '오늘도 빛나게'님 계신가요^^ 와~~~ 품격이 다른 서평이네요. 역시 처음 뵈었을 때 내공이 다르시다는 걸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느낀점만 모아도, 괜찮은 책 한 권이 나오겠네요. 글 내용 중에서 "못하는 과정을 겪으려고도 하지 않았다"에서 많이 공감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내가 바뀌어야 우리 가족의 오늘도 행복할 것임을 기억하며 매일을 감사하며 살자"를 읽으며 역시 참 멋진 분이구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빛나게님의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