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익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를 남깁니다.

1주차에 이어 이번 주도 그동안 잊고 지냈던 기본적인 투자 자세를 다시 떠올리며, 

마음속  ‘욕심’을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크게 깨달은 점

 

✅ 초기 투자는 연습이다 – 너무 큰 욕심은 독이 된다

너바나님께서 반복해서 강조하셨던 “초기 투자는 연습이다”라는 말씀. 

그동안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첫 투자니까 더 좋은 것, 더 확실한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실력에 비해 과분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점점 흥미는 떨어지고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만 커져갔던 것 같습니다.

 

 

✅ “독강임투” – 번트만 대도 의미가 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처음부터 수익을 크게 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번트만 대도 경험이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원칙을 잊고, ‘완벽한 타이밍, 완벽한 물건’만 찾다 보니 

정작 방망이조차 휘두르지 못하는 실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림도 투자다 – 시간과 신뢰

가치를 보고 투자했다면, 

미운 오리가 백조가 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깊게 다가왔습니다. 

누구나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아직 새싹도 틔우지 못한 나무를 매번 갈아엎어버리는 태도는 

결국 ‘숲을 만들겠다’는 다짐과는 어긋나는 것입니다. 

투자는 시간과 인내라는 영양분 없이 결코 자라지 않는다는 점,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놓치고 있었습니다.

 


2. 적용할 점

 

실천 가능한 선에서 ‘첫 투자’를 진행하자

투자는 경험이자 연습입니다. 

너무 많은 조건을 따지기보다, 실현 가능한 범위에서 번트를 치는 연습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투자 리듬을 찾자

‘첫 투자로 큰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압박은 내려놓겠습니다. 

그 대신 ‘독강임투’의 원칙에 따라, 

투자하며 배우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기다릴 줄 아는 투자자 되기

가치 판단이 끝났다면, 

시세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시간’을 들여 기다릴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마무리

올해는 정규강의를 들으며 공부에만 머무르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반드시 실행하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2주차 강의는 욕심을 내려놓고 투자에 대한 자세를 바로잡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초반 강의에서 배운 원칙들을 마음에 새기며, 

시장과 맞닿는 경험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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