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열중45기 독서하고싶어 미7지경 2조 대감집대감] 태도+행동=성과

  • 25.06.15

 

먼저, 긴 시간 독서모임을 이끌어주시고 

경험과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신

시노하나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배와의 독서모임의 책은

<원씽>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참 어렵다고 느꼈는데

태도만, 또는 행동만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태도를 바꿈으로써 행동을 바꾸는 총체적인 지침서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부동산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책을 읽다 보니

이 내용을 어떻게 투자자로서 연결지어야할지 막막한 지점들이 있었는데

이번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통해서 투자자로서의 태도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하나의 행동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의식을 가지고 크기와 순서에 맞게 도미노를 세우는 것부터

그 도미노를 쓰러뜨리기 위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하는지

선배님과 동료들의 생각과 경험으로 이 책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태도 : 나는 투자라는 회사의 신입사원, 아니 인턴이다.]

매일 저녁 투자 공부를 위해 책상 앞에 앉으면서도

1호기를 하기 전인, 예비 투자자로 스스로를 생각했다.

나는 언제 투자자가 될까? 라는 마음, 즉 나는 아직 투자자가 아니라는 생각

나의 책임감을 낮추고 능동성을 뺏어갔던 것 같다.

 

인턴도 신입사원도 회사에 발을 담근 직장인이듯

아직 1호기를 하기 전인 나도 투자자임을 잊고 있었다.

신입사원이 바로 눈부신 성과를 낼 수는 없다.

신입사원의 본분은 선배를 보고 배우고 회사의 룰을 익히고

나름의 경험치를 쌓아감에 있다.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못했어. 가 아니라 나는 오늘 이걸 배웠어.

의 마음으로 이 시간을 보내야 실력이 쌓이고 결국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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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할 때 잠옷이 아니라 깔끔한 활동복을 입고 하자. 신입사원이 출근한 것처럼!

 

 

[행동 : 선명한 목표를 그리며 오늘의 도미노를 밀어내기]
부동산 투자로 부자되기, 1호기 하기

틀린 건 아니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막연한 목표를 두다보니

오늘의 원씽 역시 그냥 그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 있는 것 중

오늘 할 수 있는 걸 해왔던 것 같다.

 

1호기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리스트업 하고

그것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원씽만을 남겨 오늘의 도미노를 쓰러뜨려야

1호기라는 목표에 닿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나는 ‘손에 남는 무언가’ - 예를 들면 엑셀 시트를 채운다던지 임장보고서의 한 페이지가 늘어난다던지-

를 해야 오늘 뭐라도 했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독서나, 투자 경험담 읽기 같은 ‘머리에 남는 것’을 하는 게

날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태도를 배우고 익히는 것, 그래서 사고의 싱크를 맞추는 것 역시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새겼다.

 

선배님의 경험담 중 의심되면 나보다 앞서 이 길을 걸어갔던

선배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 안의 인사이트를 찾았다는 걸 듣고

나는 이 좋은 환경 안에서 무엇을 레버리지 하고 있었는가? 라는 반성을 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명확히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급함에 쫓겨 여기 저기 발자국만 찍고 있었던 게 아닌지 되돌아보고

오늘 단 한 걸음을 떼더라도 목적에 맞고 목표를 향하는 걸음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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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번, 선배들의 글을 필사해보기.

필사 후 나에게 적용할 점 또는 배운 점을 정리해 눈에 보이는 오늘의 배움성과로 남기기.

 

 

 

[성과 : 실력이 쌓이면 어느 시장에서든 투자할 수 있다]

투자하기 너무 좋은 시기.

요즘 월부 강의를 들으면 강사님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이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난 이 시기를 절대 놓치면 안된다는 조급함이 생겼다.

아직 제대로된 앞마당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가보지도 않은, 심지어 내가 떠올리지도 못하는 지역이 날아갈까봐

지금 만드는 앞마당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웃기고 한심했다.

 

선배님은 물론 좋은 시기가 있지만 실력을 쌓으면 어느 시장에서든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맞다. 처음 듣는 말이 아니다.

내가 종잣돈이 작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몇 개 없을 거니까 라며

내가 나를 스스로 더 몰아세우고 조급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 같다.

 

아무 1호기나 하는 게 나의 목표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걸 하기 위해 매일 책상 앞에 앉는 것 아닌가?

가장 좋은 걸 고르기 위해서는 실력을 키워야하고

역시 ‘손에 잡히는 1호기’만이 나의 성과가 아니라,

어제보다 더 좋은 실력을 가진 나 역시 성과일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1호기는 그 실력의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

어쩌면 진짜 성과는 ‘실력’이라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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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를 1차 마일스톤으로 한 투자자로서의 도미노를 그리고 책상에 붙여두기

이걸 내비게이션 삼아 원씽을 만들어보자.

 

<대감집대감의 확언>

나 대감집대감은 2025년 1호기를 만든다

나 대감집대감은 2025년 1호기를 만든다

나 대감집대감은 2025년 1호기를 만든다

 

 


댓글


여름꽃길user-level-chip
25. 06. 15. 20:52

대감님! 선배님과의 독모가 너무 뜻깊었죠? 많은걸 느끼고 깨닭게된 시간이였네요! 이번달 많이 성장하시고 꼭! 1호기 달성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시노하나user-level-chip
25. 06. 15. 22:27

1호기 무적권 됩니다! 대감님~~ 대감님의 독모를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와 흡수력이 후기에서도 너무 절실히 나타납니다아!!💚 계속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홧팅!!!